[FETV=최명진 기자] 지난 10월 25일 대규모 통신장애가 발생했던 KT 통신망에 또 한번 장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0시 50분경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KT 측은 서울시가 도로변 수목 작업 중 광케이블을 절단한 것을 이번 통신 장애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광케이블에 연결된 무선 서비스와 일부 기업 서비스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T 관계자는 “영등포, 구로 지역 105국소 기지국에 영향이 있었다”며, “오후 1시 15분 기준 90% 복구됐다. 서비스도 정상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관할 부처인 과학기술정부통신부는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해당 지역에 '오늘 KT사의 기지국 장애로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 고객은 유의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