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현대제철이 유럽연합(EU)의 철강 수입규제 강화 움직임에 맞춰 수출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EU가 2026년 6월 만료 예정인 철강 세이프가드 대신 자율쿼터(TRQ) 제도 도입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수출 구조가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향후 시행될 예정인 TRQ 조치는 무관세 물량을 기존 세이프가드(3053만t) 대비 47% 줄여 1830만t으로 축소한다. 또 초과 물량에 대한 관세율은 현행 25%에서 50%로 상향해 철강 수입을 대폭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럽의회는 해당 TRQ 도입안을 입법 절차에 올려놓은 상태다. 김원배 현대제철 영업본부장은 지난 30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유럽 자동차협회 등 이해관계자 반발로 TRQ 관련 법안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정부와 협의하며 쿼터 유지 촉구 활동과 현지 로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TRQ가 시행되면 내수 판매 확대와 수출 지역 다변화로 대응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어 김원배 부사장은 "EU 수출량은 연간 약 45만톤으로 전체의 3% 수준"이라며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
[편집자 주] 아리바이오(옛 아리메드)는 설립 초기부터 패혈증 치료제(AR1003), 슈퍼 항생제(AR1004), 치매 치료제(AR1001) 기술이전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지만 기술특례 상장 실패라는 상흔이 남았다. 소룩스와 합병 카드를 꺼내들고 다시 코스닥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지만 논란이 재점화되는 등 난관에 부딪혔다. FETV는 그 논란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아리바이오를 해부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아리바이오는 치매 치료제 AR1001의 가치가 91억 달러(한화 약 12조원)에 이른다는 기술평가 전문기업 아반스(AVANCE)의 분석이 담긴 기술가치투자보고서 일부를 FETV에 공개했다. 이를 기초로 아리바이오 기업가치를 산정하면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몸값 그 이상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아리바이오 내부에서는 AR1001의 임상 3상이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는 중이다.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할 계획으로 NDA(신약 허가신청) 완료 후 2027년에 제품을 출시하는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코스닥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소룩스 합병 ‘증권신고서’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 요구를 받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이 밸류업 퀀텀점프를 이루기 위해선 보통주자본(CET1)비율 12.3% 달성이 필수적이다. 올해 호실적을 기반으로 12% 벽은 넘었지만 자산 확대로 인한 위험가중자산(RWA) 부담이 여전해 자본 효율성 제고가 과제로 남는다. iM금융은 CET1비율을 밸류업 핵심 지표로 삼고 이를 주주환원 정책과 연계해 관리하고 있다. 구간별로 환원율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으로 12.3%를 넘으면 40%, 13%를 돌파하면 50%까지 확대된다. iM금융이 발표한 3분기 경영 실적에 따르면 CET1비율은 12.09%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0.05%p 감소했다. 3분기 1224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음에도 iM뱅크의 RWA가 9500억원 늘며 자본비율 개선 효과를 상쇄했다. 여기에 자사주 매입(188억원) 영향도 0.04%p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간 CET1 비율 상승을 견인한 요인은 iM뱅크의 RWA 감소였다. 1·2분기엔 순이익 증가와 RWA 축소가 맞물리며 자본비율을 끌어올렸지만 3분기엔 순이익이 늘었음에도 RWA가 되레 증가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실적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RWA 증가 배경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한 애널
[편집자 주] 은행권이 최근 임베디드 금융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단발적인 협업을 넘어 업무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 사례도 늘고 있다. 임베디드 금융이 부각된 것은 은행과 비금융사가 각자 업권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새로운 활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FETV에서는 주요 은행들의 임베디드 금융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이 임베디드 금융 전담 조직을 활용한 영역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비금융사와의 제휴 영역도 현재 생활 플랫폼과의 협업에서 향후 모빌리티·유통 등 다양한 산업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우기술과 협력한 'NH임베디드플랫폼' 연내 단계적 구축 계획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올해 5월 IT 전문기업 다우기술과의 협력을 통해 ‘NH임베디드플랫폼’을 연내 단계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NH임베디드플랫폼은 전사적 자원관리(ERP) 기업 등 비금융 제휴사의 플랫폼 내에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반 뱅킹서비스를 탑재해 기업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자체 플랫폼에서 기업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서도 다우기술의
[편집자 주] 삼성전자의 주가가 10만전자를 돌파하자, 시장의 시선이 공급망으로 옮겨갔다. 한미반도체·이오테크닉스·솔브레인 등 1차 벤더주가 일제히 급등하며 ‘삼성 수혜주’로 재평가되고 있다. 삼성의 몸집이 커질수록, 그를 떠받치는 엔진들도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공고해지고 있다. FETV는 삼성전자의 성장 뒤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는 협력사들의 현황을 집중 조명한다. [FETV=나연지 기자] AI 반도체 시대의 경쟁은 장비를 넘어 소재로 향하고 있다. HBM(고대역폭메모리)과 DDR5 등 초미세 공정이 확산되면서 CMP(화학적 기계연마)·PR(감광액)·식각가스 등 화학소재의 정밀도와 안정성이 수율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세공정 라인 곳곳에서 수율을 떠받치는 기업, 1986년 출발한 솔브레인이 그 중심에 있다. 인적분할 5년 만에 HBM 미세공정의 ‘심장’으로 성장했다. 1986년 설립된 솔브레인은 반도체 세정액 국산화를 출발점으로 성장했다. 2000년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CMP(화학적 기계연마)·식각가스·PR 등 첨단 공정소재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이후 2020년 7월 1일 지주회사 솔브레인홀딩스에서 인적분할돼 반
<편집자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기에 빠졌던 다수의 게임사들이 2025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FETV는 각 게임사들이 예고했던 변화의 방향성과 함께, 올해 출시된 신작들이 실제로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을 병행해 포트폴리오 확장을 내세운 컴투스의 시작이 아직까진 잠잠하다. ‘서머너즈 워’와 ‘프로야구’ 시리즈 등 기존 주력 타이틀의 선전으로 작년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기대작이었던 ‘프로야구 라이징’과 ‘더 스타라이트’ 등의 신작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흑자 전환…2025년 신작 다변화로 반등 노려 컴투스는 2022년부터 자회사 손상차손과 게임 부문 매출 둔화로 부진을 겪었으나, 2024년 말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부진에서 벗어났다. 연결 기준 매출은 6927억원,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집계됐다. ‘서머너즈 워’ 시리즈와 야구 라인업의 안정적인 성과, 경영 효율화 노력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남재관 대표는 당시 컨퍼런스콜에서 “컴투스는 자체 개발과 외부 퍼블리싱을 병행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부족한
[FETV=장기영 기자] 지난 2023년 11월 메리츠화재 역대 최연소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중현 사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김 사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이끈 데 이어 올해 사상 첫 연간 당기순이익 1위에 도전한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오는 14일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의 3분기 경영실적은 올해 사상 첫 연간 당기순이익 1위 달성 여부를 좌우할 중요한 성적표다. 올해 상반기 업계 1위 삼성화재를 상대로 당기순이익 역전에 성공한 메리츠화재가 3분기에도 앞선다면 연간 당기순이익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메리츠화재는 올해 상반기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일제히 감소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작은 감소 폭을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 메리츠화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으로 전년 동기 9977억원에 비해 104억원(1%)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대형사 중 유일하게 5068억원에서 5247억원으로 179억원(3.5%) 늘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화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2772억원에 비해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1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수출기업을 초청해 'Trade With NH농협은행' 관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관세 컨설팅은 상호관세 및 대외 불확실성 등 복잡해진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수출기업이 직면한 관세·통관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무역량 강화 및 대응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컨설팅에서는 대미 상호 및 품목관세 현황, 수출물품 전략물자 관리 및 FTA 사후검증 등 중장기 수출전략 인사이트 강의, 전문 관세사와의 개별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조장균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통상, 관세 부문의 지원 강화를 통해 수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조정래 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2025년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금융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협금융의 녹색여신 관리체계 구축 결과와 글로벌 ESG 동향·자산운용사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농협금융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보고 ▲글로벌 ESG 트렌드 학습과 NH-Amundi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추진 등을 통해 앞으로도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금융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의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외국인 고객의 편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인천 주안서금융센터 2층에 ‘우리 글로벌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 글로벌라운지’는 외국인 고객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취업·비자 상담, 금융 기초교육 등을 제공한다. 라운지는 △북라운지 △커뮤니티룸 △키즈존 등을 갖췄으며,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북라운지에는 K문화 관련 도서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원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커뮤니티룸은 소규모 모임, 문화교류, 금융교육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키즈존은 영유아 동반 고객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용 도서와 볼풀장 등을 마련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특강 △면접 컨설팅 △프로필·증명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고, 넷째 주 토요일에는 △자개공예 △한글도장 만들기 △전통차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 강좌로 한국 생활과 문화에 대한 적응을 돕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이하 현대백화점)과 ‘고객 경험 혁신 및 금융·유통 시너지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과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생활 전반으로 확장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공동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KB금융과 현대백화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 기반 확대·고객 접점 강화 ▲제휴 상품·서비스 출시 ▲ESG기반 사회공헌 협력 등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협업을 추진한다. 금융과 유통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고객에게 자산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함께 관리받는 고도화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현대백화점의 쇼핑 혜택과 KB금융의 고금리 혜택을 결합한 전용 통장 등 제휴 상품, KB스타뱅킹 등 KB금융 플랫폼을 활용한 간편 결제 서비스, 양사의 포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농협은행의 퇴직연금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상품 공시수익률이 5대 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2025년도 3분기 공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의 개인형IRP 공시수익률은 16.49%의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DB 8.86%(2위), DC 16.29%(3위)를 달성하며 퇴직연금 전체 가중평균 통합수익률도 5대 은행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NH농협은행은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ETF 운용전략을 포함한 로보어드바이저(RA) AI 일임서비스를 지난 6월 선보이며, 맞춤형 자산관리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교육청 DB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대면 중심의 고객 관리도 강화했다. 아울러, 전국 권역별 임직원 IRP 세미나를 통해 운용컨설팅 역량을 고도화하고, 본부 전문 컨설턴트가 저수익률 고객에게 직접 컨설팅을 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 NH농협은행은 개인형IRP 수익률 1위와 더불어 고객의 안정적 자산 증식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1월30일까지 비대면을 통해 개인형IRP(세액공제형)에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자동 응모를 통해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3일부터 국내에 설치된 신한은행 외화ATM을 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바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바로 환전 서비스는 전국 40여 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고객이 투입한 카드와 연동된 원화계좌에서 출금해 외화 현찰로 환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고객이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외화ATM에 삽입하고 카드 연동 원화계좌에서 3종(USD, JPY, EUR)의 외화를 현찰로 바로 환전할 때 100% 환율 우대를 적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환전 가능 한도는 미화기준 하루 최대 500달러·연간 2000달러이며 ATM에서 환전한 외화를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신한은행은 오는 12월 31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통해 미화 100달러 이상 바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투썸플레이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이벤트 기간동안 신규 발급하고 바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BBQ 치킨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외화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명동사옥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8년 간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에서 치매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운영 중인 노인복지시설(쌘뽈요양원)에 전동침대, 낙상방지용 매트리스, 휠체어, 복지용구, 농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왔다. 또한, 요양원의 시스템 냉·난방설비 구축뿐만 아니라, 실내 바닥공사, 목재 스크린 등 시설 전반적인 개보수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 받으며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FETV=박원일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서울시 서대문구와 관내 공공정비사업 확대 및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기업과 자치구가 협력해 도시 정비를 통한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서대문구 내 정비 사업의 활성화와 공공성·효율성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시 및 주거 환경 정비를 위한 전략 수립·사업 추진 방안 마련 ▲사업 시행에 필요한 관계 기관 협의·인허가 등 행정 지원 ▲관내 정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자료 제공 및 행정 지원 등이다. 현재 SH는 서대문구 내 홍은1·연희2·충정로1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이며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공동 사업 시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내 총 4개 구역에서 공공 정비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서대문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대문구의 대표적 노후 주거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FETV=박원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4년 평가에서 첫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각 기업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총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발표한다. 최우수 등급 기업에게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이 부여된다. SK에코플랜트는 비즈파트너와의 공정한 하도급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사규 및 업무지침에 반영 중이며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공정거래 이행 실태 정기 점검 및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를 통해 거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비즈파트너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비즈파트너 ESG 관리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최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지멘스와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조선소의 설계 품질 향상, 공정 리스크 최소화,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 등 미국 조선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HD현대의 선박 건조 노하우와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및 비즈니스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박 설계의 디지털 고도화 ▲블록 조립·탑재 공정의 자동화 및 스마트화 ▲생산·품질·공정관리의 데이터 기반 최적화 등 조선업 전반의 기술혁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기술 협력뿐 아니라 조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HD현대는 미국 전역의 30여개 지멘스 교육시설을 활용하고 조선 전문 교육 인력을 파견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HD현대가 진행하고 있는 미시간대, MIT 등 주요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디지털 설계·공정자동화 등 특화 교육 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 양사는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KB금융그룹과 손잡고 유통과 금융을 결합한 제휴 상품을 출시하고 VIP 공동 마케팅에도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KB금융그룹과 ‘고객 경험 혁신 및 금융·유통 시너지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KB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자산관리센터 압구정 지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제휴 상품·서비스 출시 ▲VIP 공동 마케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상생협력 등 실질적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통과 금융의 시너지를 통해 양사 고객들에게 자산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함께 관리 받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쇼핑 혜택과 KB금융의 고금리 혜택을 결합한 신규 금융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예컨대 고객이 KB국민은행에서 ‘현대백화점 컬래버 파킹통장(가칭)’을 만들고 현대백화점 앱에 해당 계좌를 등록해 결제를 하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
[FETV=김선호 기자] 삼양바이오팜(대표이사 김경진)은 11월 1일을 분할기일로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해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는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은 시장에서 의약바이오사업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 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할 방식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형태로 이뤄졌으며,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대표이사에는 삼양홀딩스 공동대표로서 의약바이오사업을 이끌어온 김경진 사장이 선임됐다. 신설된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 내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한다. 특히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유전자전달체, 항암제 등 스페셜티(고기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 또한 의약바이오 전문 경영진으로 구성된 독립법인을 구성하고, 다양한 산학연 협력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유전자전달체 기술 사업화를 추진해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지난 1일 경기도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오픈하우스’ 건축 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그룹의 혁신을 이끄는 공간을 일반 시민에게 공개했다. ‘오픈하우스서울’은 서울과 인근 곳곳의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건축물을 개방하고,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도시건축축제다. 올해 행사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했다. 2020년 완공된 테크노플렉스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가 설립한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함께한 프로젝트로, 그룹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미래 비전 구상을 담당하는 글로벌 컨트롤타워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터 앤 파트너스의 백초롱 어소시에이트 파트너가 직접 진행을 맡았으며, 관람객 43명을 초청해 공간 설계와 업무 환경, 기업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건축의 세부 구조를 직접 관람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은 “개방적인 업무 공간이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혁신을 이끌 수 있다”는 공간론을 강조해왔다. 이는 구성원이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멸종 위기 동물이 처한 실상을 알리며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와 함께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8번째 영상 ‘불곰’ 편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활동이다. 이번 영상은 이상기후 등으로 서식지를 위협받는 ‘불곰(Grizzly Bear)’의 모습을 3D로 보여주며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린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영국의 국민 캐릭터 ‘패딩턴’으로 유명한 불곰은 기후 변화, 개발로 인한 서식지 감소와 무분별한 사냥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존하는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건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며 4대 금융지주 산하 증권사 가운데 유일하게 '누적·단독 순이익 증가사'라는 타이틀을 지켜냈다. 리테일 부문 중심 전략이 증시 회복 국면과 맞물리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594억원으로, 전년 동기(2489억원) 대비 44.4% 증가했다. 분기 개별 기준으로만 봐도 3분기 순이익이 10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17억원)보다 141.0% 늘었다. 최근 금융지주들이 포트폴리오 안정화와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해 비은행 부문 강화에 나서면서 계열 증권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누적·단독 실적이 모두 증가한 곳은 4대 금융지주계 증권사 중 신한투자증권이 유일하다. 반면 KB증권은 3분기 개별 및 누적 성적 모두 지난해 비해 줄어든 모습이다. KB증권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4983억원으로, 5485억원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9.2% 감소했다. 분기 성적으로 봐도 1718억원에서 1587억원으로 7.6% 줄었다. 하나증권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696억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증권업계가 예상한 ‘어닝 쇼크’ 수준은 아니었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플랜트 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본드콜(Bond Call)’ 사태가 향후 회사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미국 원전 시장 진출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발표된 현대건설 실적 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7조8265억원, 영업이익은 10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9.4%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678억원으로 같은 기간 69.1% 증가했다. 3분기 누계로는 매출액 23조28억원, 영업이익 5342억원, 당기순이익 3932억원으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0.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연간 계획 30.4조원의 75.7%를 달성함으로써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 대신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2137억원)와 2분기(2170억원)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친 상황이다. 3분기 누적 수주는 26조1163억원으로 연간 목
[FETV=신동현 기자] KT가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해 삼성전자, SK텔레콤, LG유플러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세대학교 등과 함께 ‘AI-RAN 기술 및 서비스의 공동 연구 개발과 글로벌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AI-RAN(Artificial Intelligence Radio Access Network)은 기지국과 네트워크 서버 간 트래픽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통신망 기술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을 AI-RAN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고, AI 네트워크 기술의 상용화와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국내외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실증, 글로벌 확산, 표준화 등 전 과정을 포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KT와 엔비디아를 비롯한 참여 기관들은 단계별 협력, 공동 워킹그룹 운영,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1월 AI-RAN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기술 연구를 본격화했다. 이 협의체에는 글로벌 주요 통신사, IT기업, 학계 등 11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늘을 심플하게’편 TV 광고를 시작으로 신규 브랜드 철학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광고는 기술이 복잡할수록 사람의 일상은 단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사람 중심의 기술이라는 방향성을 강조한다. 새로운 슬로건 ‘Simply. U+’는 고객이 느끼는 복잡함과 불편함을 줄이고, 투명한 서비스와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를 통해 심플한 통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유플러스는 상품과 요금제 구조를 단순화하고가입 및 사용 조건의 명확성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고객 편의 중심의 운영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심플 랩(Simple. Lab)’도 론칭됐다. 이용자는 U+one 앱 내에서 통신 생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는 실제 서비스 개발 과정에 반영된다. 개시 사흘 만에 약 200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될 만큼 관심이 높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는 브랜드 가치를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심플 번역기’와 ‘버킷리스트 이벤트’를 운영한다. 심플 번역기는 입력한 문장을 간결하게 정리해주는 온라인 서비스이며, 버킷리스트
[FETV=이지혜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에 동참한다. 하나투어는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제외) 숙박 시설에 대한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숙박 금액에 따라 7만원 이상 예약 시 3만원, 7만원 미만 예약 시 2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인 1매 발급 가능하며 발급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미사용 시 소멸되지만 오전 10시 이후 재발급 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 구매 고객은 숙박세일페스타 쿠폰과 함께 최대 6% 숙소별 추가 할인을 중복 적용 받는다. 여기에 10만원 이상 결제 시 카드사 5000원 할인 혜택과 제주 독채 숙소 ‘신풍 넝쿨집’ 숙박권 자동 응모 기회까지 누릴 수 있다. 11월 6일 오후 8시 '하나 LIVE'에서는 금호리조트 4곳(제주·설악·통영·화순)을 방송하며, 숙박세일페스타 쿠폰 적용 시 최저 4만원대 특가 예약도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를 인증한 고객 10팀에게는 추첨을 통해 룸 업그레이드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연말 성수기 여행객들
[FETV=이지혜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의 안면조직고정용실 ‘두스(Dooth)’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확증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시험 돌입은 시지바이오가 자회사 시지엠베이스(CG MBASE, 대표이사 유진호)와 공동 개발한 두스의 국내 인허가 및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핵심 단계로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다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두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안면조직고정용실은 조직에 삽입되어 피부를 당기고 고정하지만, 고정력이나 유지력을 높이기 위해 보조적으로 묶음(Tie) 과정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묶인 부위에서 패임(dimple)이 생기거나 시간이 지나며 유지력이 떨어질 수 있다. ‘두스(Dooth)’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한 제품으로 별도의 묶음 과정 없이도 실이 체내에서 단단히 고정되도록 설계돼 안정적인 유지력을 확보할 수 있다. 즉, 별도의 고정(Tagging & Tie) 과정이 필요 없어 사용 시간을 단축하고, 피부 손상을 줄여 의료진의 편의성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함께 높였다. 국내에서 특허 받은 독자적 구조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유지
[FETV=이지혜 기자] 이마트가 11월 13일(목) 수능을 열흘 앞두고 수험생 응원을 위한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11월 3일(월)부터 12일(수)까지 열흘간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초콜릿/캔디류부터 수능 당일 꼭 필요한 보온 도시락, 손목시계, 핫팩 등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롯데웰푸드, 해태, 오리온 등 10개 브랜드의 초콜릿/캔디/젤리류를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각 브랜드간 금액 합산이 가능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미니/단백질바 미니(440g/445g)’가 각 9980원, ‘린트 린도르 하트(100g)’가 1만2780원이다. 또, 수능 응원용 선물로 인기가 많은 ‘페레로로쉐 콜렉션 T9(97.2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여 행사가 62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와 SSG닷컴 이마트몰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롯데 찰떡파이 호박엿맛(150g)’과 ‘해태 메가 홈런볼 초코(300g)’는 각 3840원/7980원이다. 해당 상품 3종은 상품권 행사가 제외된다. 수능 당일 점심식사를 위해 꼭 필요한 보온도시락, 보온병 등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에서만 운영하는 단독
[FETV=이지혜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Met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광고’를 도입해 파트너사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메타 협력광고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브랜드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구매 유도를 위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광고 솔루션이다. W컨셉은 이를 도입해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브랜드 자사몰을 넘어 W컨셉 내에서도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메타의 ‘협력광고’를 도입하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파트너사는 W컨셉이 제공하는 데이터와 메타의 AI를 기반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는 신규 고객 유입과 브랜드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는 4일에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메타 본사에서 W컨셉 파트너사 대상으로 ‘협력광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W컨셉 협력광고의 특장점과 활용 방법을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 광고 활용 방안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협력광고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독서 서비스 ‘서재’를 선보인다. 서재는 교보생명이 통합 앱 서비스 다각화 전략에 따라 보험, 건강, 자산 관리 등에 이어 추가한 서비스다. 서비스는 통합 앱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자신의 책장 사진을 찍어 올리면 자동으로 서재가 만들어지고, 그동안 읽은 책이나 영감을 받은 문구 등을 저장해 관리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챌린지’, 문장을 기반으로 숏폼 형태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문장플레이’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교보문고를 운영 중인 교보생명은 독서 서비스를 통해 문화적 가치와 디지털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과 건강, 자산뿐 아니라 독서를 통해 마음의 풍요까지 전달할 수 있는 교보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31일 ‘더샵 오산역아크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임차인 모집 일정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M1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4㎡ 아파트 897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346세대 ▲84㎡B 233세대 ▲104㎡ 318세대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청약 일정은 11월 5일~6일 양일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1일~22일 2일간 진행된다.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자,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가입여부나 자산보유액,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임차인의 경우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지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돼 전세 사기나 임대 리스크에서도 안전하다. 여기에 계약금 5%로 초기 자금마련 부담을 덜었으며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특히, 수도권 내 대규모 주택 공급이 예정된 가운데
[FETV=이건혁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PLUS K방산’ ETF(상장지수펀드)와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가 각각 국내, 해외 주식형 ETF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PLUS K방산’ ETF는 연초 이후 210.2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ETF(레버리지 제외) 중 가장 높다. 같은 기간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22.41%로 해외 주식형 ETF 중 가장 높다. ‘PLUS K방산’ ETF는 한화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ETF 중 가장 먼저 순자산 총액 1조원을 넘은 간판 ETF다. 한화자산운용은 당시 고조된 지정학적 갈등과 안보 불안이라는 시대적 배경 아래 방위산업의 부상을 전망하고, 업계 최초로 방산 ETF를 선보였다. 특히, 해외 증시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국내 증시, 그 중에서도 K방산의 미래 성장성을 포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특징이다. ‘PLUS K방산’ ETF의 주요 포트폴리오인 K방산 4개사(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94.2
[FETV=나연지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글로벌 AI 인프라기업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피지컬(Physical)AI, 디지털트윈 등 차세대 기술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엔비디아의 다양한 AI 플랫폼 생태계에 합류해 로보틱스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 LG전자는 엔비디아가 선보인 범용 휴머노이드 추론모델 ‘아이작 GR00T’를 기반으로 자체 피지컬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학습용 데이터 생성 및 시뮬레이션 등에도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개발 플랫폼을 활용 중이다. 양사는 고품질 데이터 확보와 학습 다양성 확대가 피지컬AI 구현의 핵심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습 데이터 생성과 강화학습 기반 로봇 학습 모델의 연구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차세대 기술도 고도화한다. LG전자는 지난 60여 년간 축적해 온 제조·생산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서도 엔비디아의 AI 플랫폼을 대거 활용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산업용 AI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는 LG전자의 디지털 트윈 기반 실시간
[FETV=이지혜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이하 조선 팰리스)’가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특별 게스트 ‘정지선 셰프’와 함께 협업 디너를 진행한다. 조선 팰리스 24층에 위치한 파인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Constans)’에서 진행하는 이번 협업 디너는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흑백 요리사로 잘 알려진 ‘정지선 셰프’를 초청해 딤섬부터 라이브 요리까지 다채로운 중식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전통과 현대, 불과 재료, 양념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의 미학’을 주제로 미식의 본질에 집중한 정교한 한 끼를 완성했다. 정지선 셰프는 중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티엔미미’의 오너 셰프로, ‘흑백요리사’ 출연을 통해 ‘딤섬 여왕’, ‘중식의 여왕’이라 불리며 주목받았다. 특히, 그녀만의 독창적인 딤섬 요리를 비롯해 정통 중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중식 요리를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스페셜 디너에서는 정지선 셰프의 시그니처 딤섬인 ‘트러플 쇼마이’와 흑백요리사에서 화제를 모았던 ‘마라 크림 새우 딤섬’ 등 총 3종의 딤섬을 라이브 스테이션에
[FETV=이지혜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연말 시즌을 맞아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은 지난 2018년 시몬스가 이천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지역 상생을 위해 시작한 문화 나눔 행사다. 올해 8회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인 크리스마스 맛집으로 떠오르면서 이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실제 지난해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기간 동안 10만명 넘는 인파가 몰려 들었으며, 행사 기간 인근 식당 매출은 30% 넘게 늘어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체감했다. 오프라인의 열기는 SNS로도 이어져 인스타그램에서 시몬스테라스 해시태그(#) 게시물은 12만4000건에 달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은 시몬스 테라스를 점령한 몬스터 파티 플래너 ‘바코(Vako)’, ‘버보(Bubbo)’, ‘피지(Fizzy)’, ‘포포(Popo)’와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다. 대표 몬스터 ‘바코’는 트렌디한 감각으로 파티를 총괄하며, 모두의 즐거움을 책임지는 캐릭터다. 감성 먹보 몬스터 ‘버보’는
[FETV=이지혜 기자] 쿠팡이 ‘한우데이’(11월1일)를 맞아 직매입한 한우를 특가에 선보이는 기획전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와우회원은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을 통해 신선한 한우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를 △등심 △안심 △채끝 △양지 △국거리 △불고기용 등 총 120여개 냉장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선보인다. 특히 한우 등심은 15일 이상 저온 숙성해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숙성 방식은 웻에이징(Wet Aging) 기법으로, 진공 포장된 상태에서 5도 이하 저온에서 15일 이상 숙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기 내 자연 효소가 근섬유를 분해해 육질을 부드럽게 하고 감칠맛을 극대화한다. 쿠팡은 지난 5월부터 쿠팡 로켓프레시 내 한우 등심에 이 방식을 적용 중이다. 대표 상품으로 100g당 △한우 1등급 숙성등심 구이용 6490원 △한우 1+등급 숙성등심 7990원에 선보인다. 해당 가격은 11월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카드 할인 적용 기준이다. 이외에도 채끝 구이용, 안심 스테이크용 등을 준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한우데이를 맞아 고객들이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FETV=이지혜 기자]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8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715억원 대비 10% 증가, 영업이익 38억원 대비 73% 감소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는 혈당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 POCT 부문은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일시적인 비용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3분기에는 대손상각비, 특허 관련 법률비용, 인허가 취득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었으며, 이는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 성격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익 감소는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본사 수익 기반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CGM(연속혈당측정기) 부문은 2025년 연간 매출액 1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08% 증가한 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124억원을 달성하여 전년도 연간 매출(62억원)을 상회하며 연간 목표액(150억원)의 약 83%를 달성했다. 3분기에는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 업그레이드 제품의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모델로 등장하는 새로운 퇴직연금 광고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 앰배서더 장원영이 등장하는 이번 광고에서 ‘퇴직은 우아하게, 연금은 우와하게’를 강조하며, 단순한 퇴직연금 관리를 넘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형 퇴직연금(DC형·IRP형)으로의 전환을 유도한다. 광고에서는 밝고 스마트한 이미지의 장원영이 ‘우아’한 퇴직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우와’할 정도로 놀라운 우리은행 퇴직연금의 혜택을 가수 박진영의 대표곡 ‘허니’에 맞춰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재치있게 보여주고 “퇴직연금 우리로 넘어와”라고 권유하며 마무리한다. 통합연금포털 기준 2025년 3분기 우리은행 원리금 비보장 상품 퇴직연금 수익률은 △DC형 16.17% △IRP형 14.84%로 시장 평균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으며, 광고를 통해 ‘높은 수익률, 믿을 수 있는 퇴직연금’을 강조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 라디오 등을 통해 직장인 출퇴근 시간에 집중 노출될 예정이며, 디지털 광고 및 버스, 주요 오피스 빌딩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단순한 퇴직금 관리에서 벗어나 더
[FETV=이신형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 강서구 소재 사옥에서 항공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드림캠퍼스’의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44명의 예비 항공인을 배출한 올해 과정은 일반형(1·2차)과 정비심화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객실 ▲운항 ▲정비 ▲일반(경영, 영업) 등 에어부산의 주요 직군별 부서에 배치되어 현업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는 과정을 통해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드림캠퍼스’는 지역 청년들이 항공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드림캠퍼스' 외에도 지역 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직무 교육 프로그램인 '드림스쿨', 현직자가 직접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드림 멘토' 등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만 총 240여명이 참여하며 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항공 전문성과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11월부터 서민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 지급액이 확정됐으나 청구되지 않은 만기보험금, 중도보험금, 휴면보험금 등이다. 주로 소비자가 보험금 발생 사실을 모르거나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몰라 찾아가지 않은 경우 발생한다. 지난해 말 기준 숨은보험금은 약 11조2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의 경우 약 4조954억원의 숨은보험금이 주인을 찾았다. 생보협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입한 보험 내역을 확인하고 숨은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내보험찾아줌’ 누리집 이용 방법과 ‘숨은보험금 찾아주기’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각 보험사는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의 협조 아래 보험계약자 등의 최신 주소로 우편 안내물을 발송하거나 모바일을 통한 안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아파트 엘리베이터, 보험사 고객센터 등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경제 전문 유튜브와 숏폼 채널 등을 통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치국 생보협회 소비자보호부장은 “금융당국, 보험업권과의 전방위적 노력을 통해 소비자가 숨은보험금을 신속히 찾아 권리를 행사하고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FETV=이지혜 기자] LG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8737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지만 전 분기보다 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7.7% 상승했다. LG전자는 미국 관세, 전기차 캐즘(수요 둔화) 등 영향에도 가전과 전장 사업이 특히 선전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따른 ‘질적 성장’ 영역 성과도 이어졌다고 소개했다. ▲B2B(전장, 냉난방공조 등) ▲Non-HW(구독, 웹OS 등) ▲D2C(소비자직접판매) 등이 이에 해당한다. 3분기 B2B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5조9000억원을, 가전구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7000억원을 기록했다. 생활가전(HS) 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액 6조5804억원, 영업이익 3659억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과 볼륨존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과 구독, 온라인 사업 확대가 성장에 기여했다. 생산지 최적화, 효율성 제고 등 노력이 관세 영향을 상당 부분 상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늘었다. 4분기도 글로벌 가전 시장의 수요 회복 지연과 경쟁 심
[FETV=임종현 기자] 문윤석 고려저축은행 대표가 단독 후보로 추천되면서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 고려저축은행은 3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문윤석 대표를 차기 최고경영자(CEO)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문 대표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우리은행 코오롱타워금융센터 센터장, 우리카드 법인영업부 본부장을 거쳐 삼성생명 행정사법인지점 전문위원으로 재직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최악의 경영환경 속에서 임기 2년 만에 리더십과 경영혁신 마인드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라며 "안정적 자산 운용으로 건전성 지표를 큰 폭으로 개선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FETV=이지혜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에서만 올해 세번째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CFS는 지난 30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재능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재능관에서 인천·경기권역 단독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CFS는 재능대와 2022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청년인재를 지속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인천·경기권역의 쿠팡 풀필먼트센터(FC) 중 21개가 참여해 입고, 출고, 재고·반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 다양한 채용 정보를 소개했다. 이번 채용 역시 취업 상담부터 맞춤형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구직자 편의를 높였고, 커피차와 경품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열렸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재능대 학생을 포함해 지역 청년 등 700여 명이 참가 지원했다. 특히, 쿠팡 풀필먼트센터에 처음 도전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사전에 업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쿠팡 알바관’ 부스를 별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물류 현장관리자 면접을 보고 나온 20대 취업 준비생은 “방학 때 인천 14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오늘 면접에 도움이 된 것
[FETV=이지혜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지난 6월 청주국제공항 복합컨세션 운영 사업권을 신규 수주하고,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총 8개 식음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수주는 국내 주요 공항 컨세션 사업자들이 참여한 경쟁 입찰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운영 전문성과 차별화된 브랜드 구성 역량이 높게 평가된 결과로, 청주국제공항 식음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운영 사업권을 수주한 이후, 공항 내 이용객 동선과 층별 특성을 반영해 일반구역 5개, 격리구역 3개 등 총 8개 매장을 기획했으며 청주공항을 ‘지역성과 글로벌 감각이 공존하는 미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1층 입국장 일반구역은 ‘Welcome to Chung-ju’를 콘셉트로 청주 로컬 맛집과 특산물을 중심으로 구성했고, 2층 출국장 일반 및 격리구역은 ‘Going Global’ 콘셉트로 글로벌 인기 브랜드와 국내 대표 브랜드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첫 오픈 매장으로는 이달 초 1층 입국장 일반구역에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 ‘호떡’을 프리미엄화한 ‘미스터호떡’과 지역 전통 분식 맛집 ‘육거리 소
[FETV=임종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및 금융서비스 업무가 국제표준 ISO 37301에 적합함을 인증받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운영되고 있음을 증명받는 자리였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ISO 37301 인증 획득은 2018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에 이어 상호금융권 중앙회 최초로 획득한 인증이다. 이는 오랜기간 내부통제 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와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KMR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준법·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날 선포 ▲임직원 행동강령 실천운동 전개 ▲임직원 준법 서약 실시 ▲월 1회 윤리교육 이수 ▲내부제보 안심변호사 제도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또한 규범준수 리스크 평가제도 도입 및 성과평가 반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
[FETV=신동현 기자] SK텔레콤은 AI CIC(Company in Company) 공동 대표로 유경상 현 Corp. Strategy센터장과 정석근 현 GPAA사업부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인물은 각각 전략과 기술을 대표하는 투톱 체제로 AI 서비스(수요)와 AI 기술(공급)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난 9월 말 출범한 AI CIC는 SK텔레콤의 AI 관련 조직과 인력을 통합한 사업 단위로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전략-기술 연계형 실행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조직이다. 유경상 신임 CIC장은 구글 본사 출신으로 SK그룹 내 AI 전략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해 왔다. 정석근 CIC장은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를 역임한 AI 전문가로 SK텔레콤 합류 이후 AI 기술 개발과 글로벌 투자, 플랫폼 인프라 구축을 담당해왔다. SK텔레콤은 이들의 전문성을 결합해 AI 전략 수립과 기술 실행의 속도를 동시에 높이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결재 라인을 간소화하고 실무 중심의 애자일(Agile) 조직으로 전환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석근 CIC장은 “AI CIC 출범은 단순한 조직 개
[FETV=임종현 기자] iM금융그룹이 향후 5년간 총 45조 원을 투입해 생산적금융과 지역금융을 확대 지원한다. 이는 그룹 총자산의 41.8%(25년 2분기 기준)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iM금융은 정부의 생산적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향후 5년간 생산적금융 38조5000억원, 포용금융 6조5000억원 등 총 45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생산적금융은 지역금융(대경권·동남권·중부권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이번 계획은 중소·혁신기업,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기반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생산적 금융공급자’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iM금융은 그룹 출범 초기부터 대구·경북 지역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융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핵심 계열사인 iM뱅크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대출, 지역 우수기업 투자 등을 추진하며 지역금융 지원의 범위와 깊이를 확대해 왔다. 이번 공급계획을 통해 그룹은 지역금융 역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금융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역 내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지역 내 투자-고용-성장의 선
[FETV=박원일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계열사 부문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부문별 안전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멘트를 중심으로 레미콘, 골재, 철도, 콘크리트, 환경자원, 건설소재 등 부문별 실질적 위험 요소를 분석해 안전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삼표그룹은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는 사회적 책임 의지를 다졌다. 그룹은 매월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참여형 생활 속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자율적 실천 문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자기규율 예방체계’란 기업 스스로 사업장 내 유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한편 삼표그룹은 올해 상반기 ‘안전분임조 경진대회’를 열고 아차사고 발굴 및 자율개선 활동을 공유했다. 대회에는 ▲삼표산업(레미콘·골재) ▲삼표시멘트(시멘트) ▲에스피네이처(환경자원·건설소재) ▲삼표피앤씨(콘
[FETV=박원일 기자] 계룡건설이 유튜브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에 적극 나서며 고객과의 새로운 소통 창구를 넓히고 있다. 계룡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해볼계룡’을 통해 미니어처 시리즈, ASMR 등 감성 콘텐츠는 물론, 유현준 교수와 함께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무엇이든 도전해볼계룡’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 개설된 ‘해볼계룡’ 유튜브 채널은 건설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젊고 다채로운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4만2000여 명, 누적 조회수는 1400만 회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계룡건설의 주요 프로젝트를 창의적으로 풀어낸 영상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현장에서 촬영한 RC 중장비 레이싱 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48만 회를 기록했으며 수원덕산병원 건설 현장에서 직원들이 선보인 댄스 영상은 조회수 85만을 돌파했다. 또한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1만3741개의 레고 블록으로 표현한 영상은 48만 회 이상 직장인 공감 콘텐츠인 ‘K-직장인 어워즈’는 뮤지컬 형식으로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해 114만
[FETV=박원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9년 연속 ‘우수’ 이상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5개 등급으로 발표된다. 한화건설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동반성장 정책의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화건설은 올해 203개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해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에 도입해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윤리교육과 내부 통제 제도를 강화해 준법경영을 생활화하고 있다. 협력사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폭넓게 운영 중이다. 동반성장 자금 직접대여, 동반성장 펀드 조성을 통한 간접지원 및 계약금액의
[FETV=박원일 기자] GS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올해도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으며 5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 결과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총 5개 등급으로 나눠 매년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에게는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Pre-qualification,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GS건설은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Great Partnership Package’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항목별로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GS건설은 특히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해 협력사에 실효성 있는 안전 관련 지원을 강화하고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이 고품격 커뮤니티에 기반한 입주민 맞춤형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을 런칭한 데 이어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H 컬처클럽은 아파트 커뮤니티가 고급화·대형화됨에 따라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콘텐츠의 품질, 운영 안정성 등의 고객 니즈를 반영, 공간과 플랫폼을 융합해 현대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서비스다. 2026년 9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방배에 첫 적용 이후 대단지를 중심으로 확대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 커뮤니티에 프리미엄 영화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의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특화된 콘텐츠와 생활편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아워스팟(ourspot)과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해온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입주민에게 엄선된 예술적 체험과 디테일이 다른 생활 밀착형 케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독점 제휴(MOU)를 통해 수준 높은 사운드 솔루션을 디에이치 단지에 전면 도입한다.
[FETV=박원일 기자] 한화는 지난 10월 3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로부터 지역사회 내 복지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구의장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경로의 달을 맞이해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2025 슈퍼스타 종로’ 행사에서 진행됐다. 종로구민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및 복지기여자 표창, 세대공감 공연, 특별 공연 등이 이뤄졌다. 한화는 종로구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화건설 및 한화글로벌 임직원들은 지난 달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한화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선물세트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달 29일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화재안전키트 후원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여름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259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감소세 지속, 보험 손해율 상승 등 부정적 요인 있었으나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반한 유가증권 운용손익과 인수자문·위탁중개수수료 등 비이자이익 성장이 3분기 견조한 실적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이 1조5796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NH투자증권과 농협생명은 각각 7481억원, 210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지속되며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한 6조1863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손익 등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한 1조8766억원이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전 사업부문의 균형 있는 성장으로 그룹 비이자이익 성장을 주도했다. NH투자증권은 9월 리그테이블 기준 업권 내 유상증자 1위, 회사채·IPO 2위 실적을 달성했다. 대내외 경기 변동성에 대비해 리스크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한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대폭 개선되며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했다. 회수・정상화 중심의 연체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2025년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DKI)’에서 한국-인도네시아 간 QR결제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3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DKI)’는 디지털 금융 및 경제 생태계 조성과 혁신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현지 금융당국이 주최하는 행사로,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KB국민은행은 금융결제원의 ‘국가간 QR결제서비스’ 구축 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QR코드를 활용한 결제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시연으로 이르면 연내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를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확대 적용해 현지 방문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는 지난 9월 필리핀 확대와 함께 현재 태국, 일본, 대만, 라오스, 괌, 사이판, 하와이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하고 안전한 현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연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해외에서 보다 편리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
[FETV=이지혜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10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CPHI 월드와이드(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주력 사업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CDMO(위탁개발생산)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에스티팜에 요청된 사전 미팅 예약이 50건을 넘었으며, 현장에서도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면서 에스티팜의 CDMO 기업으로의 글로벌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에스티팜은 올해 글로벌 수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제2올리고동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시작했다. 제2올리고동은 중소형부터 대형 라인까지 배치하면서 임상초기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고객사의 요구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에스티팜은 이 같은 생산 능력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품질 등을 바탕으로 CPHI를 통해 신규 고객사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CPHI 현장에서 저분자 API 부문 고객사와 만나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현황을 점검하면서 사업 확장성도 논의했다. 에스티팜은 2016년부터 매년 동아ST와 협력을 통해 단독부스를 제작,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홍보전
[FETV=이지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 참가해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들을 만나 비즈니스 현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신 회장은 30일 롯데가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베트남의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면담하며 현지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신 회장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롯데그룹은 약 40조 동 이상을 투자하며 유통과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용을 창출하고 투자협력을 지속하며 베트남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의 의견에 대해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은 베트남 정부 차원에서도 롯데의 관련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롯데는 1990년대 베트남에서 외식사업을 시작으로 유통, 호텔, 영화관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4년 9월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하노이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으며, 개점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0만명을 돌파했다. 롯데GRS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베트남 프랜
[FETV=이신형 기자] LG화학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797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8.9%, 전분기 대비로는 42.6% 증가한 실적이다. LG화학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 1962억원 영업이익 67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8.9%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2.6% 증가했다. 차동석 LG화학 CFO 사장은 “3분기는 석유화학 흑자전환, 생명과학 라이선스아웃 선급금 수취, LG엔솔의 실적 개선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성장과 전 밸류체인에 걸친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개선된 수익을 창출했다”며 “글로벌 수요 부진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겠지만 고부가·고수익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신규 사업 발굴과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609억원 영업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 영향 및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원료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흑자 전환했다.
[FETV=이지혜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빌보드코리아, 필링바이브와 함께 복합형 음악 축제 ‘2025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2025 Color in 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K-컬처를 이끄는 음악과 패션을 리조트 내 야외 잔디광장 ‘컬처파크’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뮤캉스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에는 규현, 권진아, 나우즈, 다이나믹 듀오, 보이넥스트도어, 비비, 베이비돈크라이, 송소희, 안신애, 영파씨, 우즈, 윤미래, 이소라, 이영지, 이찬혁, 이프아이, 잔나비, 크러쉬, 타이거 JK, 투어스, 페퍼톤스, 82메이저가 출연해 발라드·록·인디·국악·힙합 등 장르를 불문하고 풍성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가 호텔·리조트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뮤직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ESG 관점에서 대중음악과 관객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복합리조트의 인프라를 살려 조성한 ‘뮤캉스’ 문화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확
[FETV=이지혜 기자]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이 오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농구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 ‘디어 바스켓볼(DEAR BASKETBALL),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2’을 개최한다. 이랜드뮤지엄은 지난해 진행한 농구 관련 첫 번째 전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vol.1’의 흥행에 힘입어, 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를 중심으로 한 두 번째 농구 관련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룰메이커(RULEMAKER) △매치업스(MATCHUPS) △더 덩커스(THE DUNKERS) △올스타즈(ALL STARS) △오버타임(OVERTIME) △블랙 맘바(BLACK MAMBA)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되며, 총 160여 점의 희귀 소장품이 공개된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실착 유니폼과 시그니처 슈즈, 스코티 피펜의 10년간의 ‘올 디펜시브 팀’ 트로피가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농구 명예의 전당 아카이브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9월 9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 ‘당신의 코비를 찾습니다’ 공모전 통해 모인 소장품도 함께 소개된다. 팬들의 농구에 대한 열정이 담긴 소장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이색
[FETV=이지혜 기자] 홈플러스 공개입찰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일인 오늘 복수의 입찰 관계자에 따르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이 있음이 확인됐다. 다만,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입찰에 참여한 업체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공개입찰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접수된 인수의향서와 자금조달 및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의향서를 제출한 곳들과 실사를 위한 비밀준수협약(NDA)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비입찰일 이후에라도 최종입찰일 이전까지는 인수의사를 표시하는 추가 매수희망자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입찰 일정에 따르면, 인수 후보자는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실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26일까지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매각은 구주 중 우선주를 제외하고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전량을 무상소각하고, 신주를 발행하여 제3자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방식은 매각대금이 피매각사인 홈플러스로 유입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금융비용 감소로 인한 수익 개선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연 매출이 약 7조원에 달하는 국내
[FETV=이지혜 기자] 팜젠사이언스는 박희덕 부회장이 동아대학교 개교 79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동아인’ 상을 31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희덕 부회장은 1993년 해당 대학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팜젠사이언스에 입사한 이후 경영관리본부장, 특수사업본부장, 생산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 대표이사에 취임하고 2023년부터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팜젠사이언스를 이끌고 있다. 격식보다는 소통을 중시하는 경영자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도입하고 안착시켰다. 완전 자율복장, 직급 단순화, 호칭 통일 등 변화를 지휘하며 출산장려금, 육아휴직, 돌봄휴가, 유연근무제 등 복지 제도를 크게 늘렸다. 근무 환경이 바뀌고 직원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지자 실적은 눈에 띄게 개선됐다. 실제 박 부회장이 입사한 2013년 팜젠사이언스는 매출액 390억원에 34억원 영업손실을 내던 만성 적자 기업이었다. 그러다 입사 2년째인 2015년 영업이익 45억원, 순이익 21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이끌고 대표이사 승진 2년만인 2021년 매출액 1000억원 돌파, 2024년 영업이익 100억원 돌파를 지휘했다. 대표이사를 맡은 2019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팜젠사이언스
[FETV=이지혜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이달 17일부터 진행 중인 ‘배민푸드페스타’에 참여하는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주문이 30% 이상 증가했다. 배민은 배민푸드페스타에 참여하는 10여 곳 주요 브랜드의 행사 첫 주(10월 4주차) 주문 수를 집계한 결과 한 달 전에 비해 37% 증가해 행사를 통한 주문 확대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참여 가게 주문 수도 같은 기간 5% 이상 늘어났다. 배민푸드페스타는 본격적인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고객에게 올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고 업주 주문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12월 31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된다. 총 100여 개의 인기 외식 브랜드와 약 4만여 곳의 가게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로 플랫폼 유입 고객 수도 약 2주 만에 10% 이상 늘어나며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입점 업주의 노출 기회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브랜드 쿠폰을 사용한 고객들 중 27%가 배민이 제공하는 ‘더하기 쿠폰’의 혜택을 추가로 누리는 등 고객 가치 제고 효과도 확인됐다. 배민푸드페스타 기간동안 고객들은 브랜드별
[FETV=이신형 기자] 한화시스템이 3분기 매출 8077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당기순이익 15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한화시스템은 필리조선소 매출액 반영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동시에 필리조선소 투자 관련 일회성 비용 388억원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세액공제가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1774%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각 부문별로 보면 먼저 방산 부문은 전년 대비 3%, 8% 증가한 매출 4814억원, 영업이익 498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위성 사업, TICN TMMR 2차 양산, UAE MSAM MFR 등의 판매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ICT 부문은 전년 대비 각각 8%, 18% 감소한 1557억원의 매출과 1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ERP 사업 종료로 매출액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수주잔고는 총 11조1735억원으로 각 부문별로는 방산부문 8조1851억원, ICT부문 3568억원, 필리 조선소 2조6316억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전망에 대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30일 새로운 광고모델 하츠투하츠와 함께한 첫 번째 광고 ‘10대들의 금융 놀이터, KB스타틴즈’ 영상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KB스타틴즈는 KB스타뱅킹에서 가입 가능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서비스로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포켓’을 통해 송금, 교통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광고는 '뭐하고 10대? 스타틴즈 하고 싶대!'라는 메인 콘셉트 아래, 10대들의 솔직하고 엉뚱한 일상을 ‘대한민국 10대 불가사의’라는 신선한 카피와 톡톡 튀는 영상미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아무리 먹어도 돌아서면 또 먹고 싶대’, ‘틈만 나면 꾸미고 싶대’ 등 10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면 속에, ▲신분증 없이 간편하게 개설 가능한 포켓 서비스 ▲쉽고 빠른 연락처 이체 ▲현금처럼 사용하는 스타포인트 등 KB스타틴즈의 주요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영상에 등장한 6개의 ‘10대 불가사의’ 외에, 나머지 4개는 실제 10대 고객의 사연을 공모해 추가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B스타틴즈는 10대가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광고는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뿌리기업 일자리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용접 등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핵심 산업이다. 기업은행은 산업통상부 지정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 대학인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기업 발굴 및 인재 추천 ▲우수한 교육환경 지원 ▲외국인 유학생 취업 컨설팅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문 채용포털 ‘i-ONE JOB’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용 채용관을 구축하고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형성하나 취업 기피 현상 등으로 외국인 기술 인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뿌리산업 분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ETV=이지혜 기자] 지씨셀(대표 원성용·김재왕)은 자사가 개발 중인 HER2 표적 동종(allogeneic) CAR-NK 세포치료제 ‘AB-201(GCC2003)’이 보건복지부와 식약처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승인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특례 승인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국내에서 동종 CAR-NK 세포를 활용한 HER2 양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이다. 연세암병원(정민규 교수)은 진행성 HER2 양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환자군을, 건양대학교병원(최종권 교수)은 진행성 HER2 과발현 유방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각각 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지씨셀은 해당 임상연구를 위해 AB-201(GCC2003)을 제조·보관·운송·관리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적용한 첫 공식 사례로, 현행 법령상 명시되지 않은 ‘수입 세포’를 치료제 원료로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국내 첨단재생의료 제도 내에서 해외 원료세포 활용을 통해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신기술의 임상 적용을 앞당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이사는
[FETV=이지혜 기자] 롯데웰푸드는 11월 14일까지 서울 성수동(성동구 서울숲2길 43)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자일리톨’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일리톨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팝업스토어로 야외 라운지 및 2층 건물 규모로 조성됐다. 핫플레이스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2030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 체험형 이벤트로 자일리톨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일리톨의 주원료인 자작나무로 꾸며진 야외 라운지부터 눈길을 끈다. 1층에는 핀란드식 치아 관리 습관화 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 해빗’ 소개 공간과 자일리톨 브랜드 월이 자리했다. 구강 건강 제품 및 브랜드 굿즈 편집샵과 자일리톨 시식 체험 이벤트 공간도 마련됐다. 카페에서는 ▲자일리톨 애플티 소다 ▲자일리톨 라임 에이드 ▲자일리톨 히비스커스 에이드 등 자일리톨 원료를 활용한 특색있는 음료도 판매한다. 2층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하는 구강검진 공간, 게임존,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소식과 치과 진료 취약지역 및 단체를 찾
[FETV=이지혜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중등도 이상의 치질 증상자를 위한 고함량 디오스민 (600mg)제제인 먹는 치질약 ‘치센정’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치센정은 기존 치센캡슐(디오스민 300mg) 대비 유효성분인 디오스민 함량을 2배 높여 사용자의 복용 편의성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치질 증상이 심한 경우 ▲치질이 자주 재발하거나 악화된 경우 ▲신속한 증상 개선이 필요한 경우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 ▲간편한 치질 관리를 선호하는 경우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치센정의 주성분인 디오스민(diosmin)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계열 성분으로, 혈관 탄력 개선,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등 다양한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치센정은 중등도 이상의 치질 증상을 보다 간편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환자들을 위한 고함량 제품”이라며 “현재 인기 배우 이성민 씨가 모델로 출연한 TV 광고도 함께 진행 중에 있어 제품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치센정은 1정을
[FETV=이지혜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6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에서 현대백화점이 론칭한 중고 의류 매입 서비스 '바이백'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중고 의류 전문 검수 인력이 상주해 고객이 의류를 가져오면 해당 상품의 중고 시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당일 3시간 내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로 지급해 준다. 취급 브랜드는 현대백화점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 입점해 있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130여 개로, 2019년부터 2025년 생산 제품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의류를 맡기는 고객과 바이백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과 H포인트를 증정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FETV=이지혜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5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에 동참한다. 하나투어는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제외) 숙박 시설에 대한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숙박 금액에 따라 7만원 이상 예약 시 3만원, 7만원 미만 예약 시 2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앱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인 1매 발급 가능하며 발급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미사용 시 소멸되지만 오전 10시 이후 재발급 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 구매 고객은 숙박세일페스타 쿠폰과 함께 최대 6% 숙소별 추가 할인을 중복 적용 받는다. 여기에 10만원 이상 결제 시 카드사 5000원 할인 혜택과 제주 독채 숙소 ‘신풍 넝쿨집’ 숙박권 자동 응모 기회까지 누릴 수 있다. 11월 6일 오후 8시 '하나 LIVE'에서는 금호리조트 4곳(제주·설악·통영·화순)을 방송하며, 숙박세일페스타 쿠폰 적용 시 최저 4만원대 특가 예약도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를 인증한 고객 10팀에게는 추첨을 통해 룸 업그레이드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연말 성수기 여행객들
[FETV=이지혜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이하 조선 팰리스)’가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특별 게스트 ‘정지선 셰프’와 함께 협업 디너를 진행한다. 조선 팰리스 24층에 위치한 파인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Constans)’에서 진행하는 이번 협업 디너는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흑백 요리사로 잘 알려진 ‘정지선 셰프’를 초청해 딤섬부터 라이브 요리까지 다채로운 중식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전통과 현대, 불과 재료, 양념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의 미학’을 주제로 미식의 본질에 집중한 정교한 한 끼를 완성했다. 정지선 셰프는 중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티엔미미’의 오너 셰프로, ‘흑백요리사’ 출연을 통해 ‘딤섬 여왕’, ‘중식의 여왕’이라 불리며 주목받았다. 특히, 그녀만의 독창적인 딤섬 요리를 비롯해 정통 중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중식 요리를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스페셜 디너에서는 정지선 셰프의 시그니처 딤섬인 ‘트러플 쇼마이’와 흑백요리사에서 화제를 모았던 ‘마라 크림 새우 딤섬’ 등 총 3종의 딤섬을 라이브 스테이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