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 및 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내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적극적인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애큐온은 총 1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시∙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취약가구 및 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저효율 가전제품을 친환경 보일러∙고효율 LED 조명∙으뜸효율밥솥으로 교체한다. 한편 애큐온은 지역사회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 인증패를 받았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021년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시설 지원 사회책임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년간 총 1057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고효율 LED 조명, 으뜸효율밥솥 등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를 지원하며 ESG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뤄 대중들의 탄소 저감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다양한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활동을 펼친다. 먼저 약 79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세스(@dudewithsign)’와 협업해 캠페인 주목도를 높인다. 세스는 뉴욕 거리에서 재치 있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혼자 들어 유명해진 미국인 인플루언서로, 이번에는 타임스스퀘어에서 멸종 위기 동물에 관한 피켓을 들고 이를 SNS에 업로드 해 메시지를 확산한다.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 및 미국 국립야생동물연합과 협력해 멸종 위기 동물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미국 1만여 개 학교에 온라인 무료 배포해 후손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린다. 나아가 LG전자는 두 단체와의 지속적 파트너십
[FETV=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가격 역주행’ 2분기 행사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가격 역주행은 이마트가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로 지난 1월 선포한 연중 프로젝트다. 직소싱,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 협업 등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해 분기마다 먹거리와 생필품을 초저가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가격 역주행 행사에선 먹거리와 생필품 60종을 초저가로로 선보인다. 초저가 상품 60종 가운데 29종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도 같은 가격에 판다. 8종은 편의점 이마트24까지 이마트 3사에서 동시에 내놓는다. 먼저 먼저 1000원대 시리얼을 기획했다. CJ명가 재래·파래김(20봉, 각)과 이마트 맛살 매출 1등 상품인 사조대림 스노우크랩킹(140g x 3개)은 중량을 늘려 가격을 낮췄다. 목우촌 주부9단 라운드햄을 40% 싼 가격에, 사조대림 너겟 증량 기획 제품을 최저가에 판다. 또 이마트에서 단독 판매 중인 ‘백종원의 빽쿡 빽짜장’을 비롯해 종가 포기김치, 오뚜기 옛날 참기름, 찹쌀(3㎏), 복음자리 스위트 딸기잼 등 장바구니 인기 품목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쏘피 바디피트 리얼흡수 생리대(중형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국 27개 전통시장과 제휴, 4000여개의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 고객은 행사 대상 전통시장에서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같은 기간부터 5월 말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6월 1일부터 말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3000원을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또 결제한 가맹점에 대해 신한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 내 타임라인에서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총 301명을 추첨해 100만포인트(1명), 3만포인트(100명), 3000포인트(200명)를 각각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한쏠페이의 마이샵쿠폰에서 ‘전통시장 응원 프로젝트’ 쿠폰을 혜택 담기 하면 된다. 이후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계좌로 캐시백된다. 신한카드는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회복, 성장을 위해 신한카드의 지역별 현장 영업 조직인 26개의 카드 POST가 지난 2월부터 4월 중순까지 직접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만나 매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전통시장 소
[FETV=심준보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행동주의 주주들의 단기 수익 추구로 인한 무리한 요구가 기업의 장기 성장 동력을 해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 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트러스톤·KCGI·안다·얼라인·차파트너스 등 주주행동주의 기관 대표와 KT&G, DB하이텍, 신한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주주행동주의 기관과 기업, 유관단체, 시장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그는 "주주행동주의 기관의 단기 수익만을 추구하는 무리한 요구는 기업의 장기 성장동력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발전에도 장애물이 될 수 있다"면서 "올해 주주총회 결과에서 보듯이 행동전략이 탄탄하지 못하면 주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공허한 캠페인으로 끝날 수도 있다"고 첨언했다.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접수된 주주제안 93건 중 주주환원 2건과 이사선임 안건 26건만이 가결돼 가결률이 30%에 불과했다. 이 원장은 "(주주행동주의 기관이) 책임감과 투명성, 그리고 전문성을 갖고 적극적이고 설득력 있는 주주활동으로 기업과 자본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면서 기업들에는 "주주의 목소
[FETV=박제성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17일 울산사업장의 암모니아 터미널에 인접한 울산항에서 암모니아 수출 초도 출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베트남 향 8500톤이다. 별도로 동북아 시장으로 3만톤의 수출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대상 유통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월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해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계약을 마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동, 미주 등에서 대량으로 확보한 암모니아를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을 용이하게 할 방침이다. 동시에 올해 입찰을 시작하는 국내 발전소들의 암모니아 혼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운송 경쟁력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국내 수요 확대 시기에 맞춰 울산에 대규모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암모니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소 캐리어(운반체), 선박연료, 발전소 혼소 시장용 암모니아 수요를 확보하여 2030년 청정 수소 암모니아 사업에서만 1조4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한다는 목표다. 롯데정밀화학 김용석 대표는 “이번 암모니아 수출 초도 물량 출
[FETV=임종현 기자] '실속 vs 영악', 체리피커(Cherry Picker)를 보는 두 가지 시선이다. 체리피커는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 구매 실적은 낮으면서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 혜택이나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소비자들을 부르는 말이다. 소비자 입장에선 체리피커들이 반갑다. 이들은 좋은 혜택의 카드가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카페나 유튜브 등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올려준다. 기자인 나조차도 혜택 좋은 카드를 찾기 위해 반나절 정도 시간을 쏟아부은 적이 있다. 대부분 소비자들은 카드를 3장 이상 발급하지 않는다. 주력 카드 하나, 그리고 서브 카드 한 두장이다. 이렇다 보니 카드를 한번 발급받을 때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다. 카드사들도 체리피커를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을 한번 잡아두면 '충성 고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타사보다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린다. 단기적인 비용보단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최근 카드업계가 도넘은 체리피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이 포인트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분할결제를 반복해 수백만원의 이득을 챙기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신한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이 싱가포르계 주요 물류기업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를 본격 개시한다. CJ대한통운은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닌자밴과 통관•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닌자밴은 2014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물류기업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운송추적 시스템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배송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대표 물류기업이다. CJ대한통운은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물류 역량에 닌자밴의 촘촘한 현지 배송망을 더해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시장을 공략한다. 국내 물류센터에서 출고된 상품이 CJ대한통운의 항공포워딩을 통해 국경을 넘어 동남아시아 국가로 운송되면 각 도착 국가에서 닌자밴이 통관과 배송 서비스를 수행한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동남아시아간 ‘역직구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고객사들은 보다 편리하게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사가 직접 국내 통관사와 운송사, 해외 현지 통관사와 배송사를 찾아 개별 계약할 필요 없이 CJ대한통운을 통해 한국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호주와 인도네시아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달 호주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업 라이선스(license)를 취득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금융사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 호주’ 설립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 지분 100%의 전속(Captive) 금융사로, 올해 7월 부분적으로 영업을 개시한 뒤 11월부터 호주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그동안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구매 시 전속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현지 고객들을 위해 각 차량에 맞는 최적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본 상품은 물론 차량 가격의 일부를 만기 시점까지 유예해 월 할부금 부담을 낮춘 잔가 보장형 상품이나, 초기 일정 기간에는 이자만 내고 남은 할부 기간에 잔여 원리금을 상환하는 거치형 상품 등 고객이 자신의 경제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현대캐피탈 호주의 또다른 차별화 전략은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다. 현대캐피탈은 독자적으로 구축한 글로벌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홍콩 디자이너 협회가 주최하는 유일한 브랜드 디자인 어워드인 HKDA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런던과 한국 등에서 개최된 다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작년 2월 출시한 'zgm.휴가중' 카드를 통해 기존의 실용적이고 친근한 디자인을 넘어서고자 노력했다. 카드 상품 서비스에 담긴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유쾌하게 표현하기 위한 디자인 전략을 구축했다. 캘린더, 칵테일, 해외 풍경 등 직관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요소들을 활용해 '휴가중'이라는 콘셉트를 풀어냈다. 이러한 차별화된 해석은 전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zgm.휴가중 카드는 지난 달 14일 홍콩 브랜드 디자인 어워드의 Financial Services and Wealth Management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런던 디자인 어워드의 Communication Design 부문의 Platinum Winner 선정·월드 브랜드 디자인 어워드의 Graphic Design 부문의 Bronze Winner 선정·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시각디자인 부문 Finalist 선정·코리아 디자인 어워즈 Com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