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이 ‘월드 IT쇼 2024(WIS 2024)’ 컨퍼런스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시상식에서 'AI 미디어 스튜디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시청자가 방송 콘텐츠를 보다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SKT의 AI 기술을 활용해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 콘텐츠를 재가공해주는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슈퍼노바(SUPERNOVA) ▲음원분리(Soundistill) ▲AI 자막 생성 ▲AI 트랜스코더 등이 있다. 슈퍼노바는 AI를 기반으로 저품질의 오래된 영상이나 사진을 고해상도 화질로 변환해주는 기술이다. 음원분리는 영상 콘텐츠에 삽입된 불필요한 소음을 최소화하거나 여러 악기로 이뤄진 음악에서 각각의 악기 소리를 추출하는 등 청각적 체험을 극대화해주는 기능이다. 또한 AI 자막 생성 기능을 통해 기존에 3~4일 정도 걸리던 한국어 자막 생성 시간을 AI 기반으로 12시간 이내로 줄일 수 있으며 생성된 한국어 자막을 5개 국어로 번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된 동영상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 TV
[FETV=박지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16일 대만 4호점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교촌치킨 대만 4호점은 타이난 중서구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전용면적 78㎡ 규모로 조성됐다. 타이난 미츠코시 백화점은 타이난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주변으로 타이난 국립대학을 비롯해 블루프린트 문화공원, 수평원 공원 및 호텔 등 주요 관광지와 복합상권이 밀집해 있다. 앞서 교촌은 지난해 8월 대만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 킹자 인터내셔널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1호점을 개점한 이후 8개월만에 4호점 문을 열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신베이시 핵심상권(1호점), 타이페이101(2호점), 타이페이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3호점)에 이어 또 한 번 대만 대표 상업지구를 차지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한편 교촌이 운영 중인 해외 매장은 대만을 포함해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내 70여 곳에 이른다.
▲장병익씨 별세, 장민호·경호·진호(한국수출입은행 홍보실 수석홍보역)·미란씨 부친상, 박유민·임은하씨 시부상, 17일 광주시 금호장례식장 특301호,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장지 광양읍선영, 062-227-4000
[FETV=최명진 기자] 하이브의 게임부문 자회사 하이브 IM이 게임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출시한 별이되어라2가 글로벌 흥행이라는 성과를 거두면서 퍼블리싱 사업 첫 발을 무사히 내딛었다. 하이브 IM은 던전스토커즈와 오즈 리라이트 등 퍼블리싱 라인업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올해 비약적인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하이브 IM은 ‘인더섬 with BTS’, ‘리듬하이브’ 같은 모회사 하이브의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게임의 자체 개발에만 집중했었다. 해당 게임들이 대부분 누적 다운로드 1000만회를 돌파했지만 아티스트의 팬들에게만 국한된 이용자풀이 발목을 잡았다. 이같은 라인업의 부재는 적자로 이어졌다. 하이브IM은 지난 2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매출 308억원. 영업손실 190억원으로 매출액이 줄고 적자폭은 확대된 모습이다. 이에 하이브IM은 퍼블리싱 사업으로 활로를 찾으려는 모양새다. 지난 2일 하이브IM의 첫 퍼블리싱 작품인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플린트에서 개발한 ‘별이 되어라2’는 2D 그래픽을 기반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원작에서부터 약 10년만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의
[FETV=허지현 기자] SK네트웍스는가 자회사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를 선정해 본계약을 위한 실사 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자회사에 걸친 인공지능(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매매 예정금액은 8,500억원 내외로, 향후 구체적인 조건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대 들어 미래 유망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이어온 SK네트웍스는 AI 영역을 핵심 성장영역으로 선정하고 역량에 집중, 이 과정에서 SK렌터카의 사업 모델과 향후 전략 연계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최근 SK렌터카 보유 지분 매각을 통해 회사의 재무구조를 한층 더 안정화하고, 매각대금을 미래 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워 이번 단계에 이르게 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어피니티는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장기 비전을 바탕으로 투자·지원을 시행해 가치를 높이는 곳으로, SK렌터카의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분한 투자 여력을 갖췄다. 사모펀드(PEF) 중 투자회사 구성원과 함께 성장 가능한 전략 수립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나 있으며, SK렌터카의 시
[FETV=박제성 기자] 한화오션이 16일 LPG(액화프로판가스)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 계약금액은 1764억원이며 작년 한화오션의 매출 대비 2.4%에 해당된다. 구체적인 계약 상대는 공개되진 않았지만 미주 지역의 선주사로 전했다. 수주 계약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027년 1월까지다.
[FETV=박지수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조 2920억 원으로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직영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성장한 1조 1180억 원으로 사상 첫 1조 원을 넘겼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액은 2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규모가 27%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 배달 수수료 등 지속적인 제반 비용 상승 속 고객 중심 활동과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집중하며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뿐만 아니라 2030년까지 500개의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총 8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으며,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9개의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의미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를 단행하는 동시에 맛과 품질, 고객 경험 및 혜택 강화에 집중해 이례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로컬 소싱, 친환경 정책, 일자리 창출 등 한국 시장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17~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해 ‘공감지능(AI)’을 구현하는 혁신 제품들을 선보인다. LG전자는 AI 기술로 고객과 공감하고 고객을 배려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전시관(약 860m2) 전면에는 ‘공감지능(AI)’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LG 알파블’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LG 알파블은 탑승자의 기분과 컨디션을 파악해 내부 향을 스스로 바꾸고, 탑승자의 요구에 맞춰 레스토랑·영화관·게임이 가능한 공간으로 바뀌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 칩셋', '올레드 TV', '세탁건조기' 등 AI 가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LG전자의 핵심 기술력을 깊이 체험하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올레드 사이니지 전시 공간에서는 한쪽 벽면에 실제 물이 흐르고, 맞은 편 벽면은 물줄기를 영상으로 구현한다. 관람객은 실제와 영상을 비교하며 LG전자의 압도적인 올레드 기술력을 경험한다. 올레드 TV 전용
[FETV=정해균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2월 결산 상장사들이 지난해 주주들에게 환원한 현금배당금이 전년보다 9000억원 늘고 시가배당률도 5년 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12월 결산 법인의 결산 현금배당 실적, 시가배당률, 배당성향 등을 분석한 결과 558개사의 배당금은 총 2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6조6000억원)에 비해 9000억원(3.3%) 증가힌 금액이다. 배당금 평균은 492억원으로 이 역시 1년 전보다 3.1% 늘었다. 전체 배당사 중 521개사(93.4%)가 2년 이상, 452개사(81%)가 5년 이상 연속 배당했다. 지난해 평균 시가배당률(주가÷배당금)은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2.72%를 기록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각각 2.72%와 3.43%였다.이는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국고채 수익률이 3.53%로 뛰어오르면서 시가배당률이 이를 밑돌았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종이 평균 시가배당률이 3.7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금융업(3.64%), 전기가스업(3.36%) 순서였다. 작년 배당법인의 배당성향은 34.31%로 전년 35.0
[FETV=장명희 기자] 주식회사 코린토가 이달 18일, ‘KZM APPAREL’의 2024 S/S시즌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면서, 어패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주식회사 코린토는 ‘KZM OUTDOOR(캠핑)’와 ‘KZM FISHING(낚시)’을 전개 중인 종합 아웃도어·레저 기업이다. KZM APPAREL은 ‘Cross The Boundaries’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경계 없는 자유로운’ 콘셉트를 모토로, 라이프스타일·스트릿·아웃도어·고프코어 등 다양한 OOTD를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도심과 자연 어디서든 어울리는 룩을 제시한다. KZM APPAREL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멋’이다. 아웃도어 소재에 특화된 텐트 등을 제작해 왔던 경험으로, 사람의 몸에 닿았을 때 최대한 자연스럽고 가벼운 느낌을 강조했고, 곳곳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며,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의 가치를 담은 ‘ESG 경영’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숙경 대표는 “아웃도어·레저·의류·라이프스타일의 경계는 이미 뗄 수 없이 이어져 있으며,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