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상규 사내이사 선임 ▲강동수 사내이사 선임 ▲장용호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이지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백복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이 주주들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SK그룹 내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 포트폴리오의 내실 강화 및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 사장은 주총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로 선임됐다. 강동수 SK이노베이션 전략ㆍ재무부문장은 이사회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성과관리, 신규사업 추진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장용호 SK 사장은 사업ㆍ전략 전문가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전반의 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또 SK이노베이션은 김정관, 최우석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백복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이지은 前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
[FETV=박제성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 사업의 공사비 협상이 극적 타결에 임박했다. 홍제3구역은 3호선 무악재역에 인접한 우수한 입지, 현대건설의 외관 특화 및 강북지역 최대 수준의 주차대수 등으로 주목받았지만 원자재 가격,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이견이 심화됐다. 3.3㎡당 900만원까지 육박했던 공사비 증액 협상은 1년여간 지속됐으나 서로 간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작년 말, 시공사 지위 및 계약 해지까지 거론된 바 있다. 홍제3구역은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26층 11개동 규모의 총 634가구를 건립하는 주택 재건축 사업이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에서 조합 집행부와 현대건설은 수차례에 걸쳐 공법에서부터 자재사양까지 다각도로 세밀한 협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다른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공사비 인상으로 많은 잡음이 불거지고 있는 반면 홍제3구역은 조합과 시공사의 노력으로 합리적 대안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합의 지하 공법 변경 및 익스테리어 설계 조정 요청을 현대건설이 적극 반영해 마감 수준과 품질은 최대한 유지할 방침이다. 이로써 홍제3구역은 연내 이주에 착수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돼 왔다. 협성회 회장 김영재 대표는 "AI혁명의 시대, 변화만이 살길"이라며"상품, 시장, 고객의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처하여 전략을 재 점검하고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사명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경영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일터로 발전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 1차 협력회사가 이뤄 온 상생 활동의 결실들이 2~3차 협력회사에도 이어지도록 노력해
[FETV=최명진 기자] 쿠로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ARPG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의 오프라인 FGT(Focus Group Tes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진행된 FGT에서는 쿠로게임즈의 한국 현지화 팀장을 비롯한 한국 서비스 주요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테스터들과 긴밀한 소통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게임 관계자와 테스터가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는 한편, 더욱 완성도 있는 게임을 위한 플레이 피드백도 주고받았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한 테스터들은 얼마 전 종료된 3차 CBT에 참여한 게이머들과 마찬가지로 ‘명조’의 게임성과 액션 등을 높게 평가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현지화와 에코 육성등의 요소에서 다소 아쉬운 의견도 내놓았다. 이에 쿠로게임즈 관계자는 CBT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아쉬운 점 등 유저들의 상세한 피드백을 공개하고 현재까지 개선된 결과와 테스터를 통해 받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향후 개선 방향 계획을 현장에서 발표했다. 또한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상세한 후속 조정 및 최적화 방향을 공지했다. 특히,
[FETV=최명진 기자] 위메이드가 튀르키예 개발사 유니폴리 게임즈와 레이드필드 2의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드필드 2는 폴리곤 아트로 개발한 온라인 액션 슈팅 게임이다. 지도, 무기, 차량 등 2차 세계 대전 요소를 창의적으로 혼합해 몰입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필드 배틀, 실시간 PvP, 퀘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PC와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 유니폴리 게임즈 CEO 에미르 에마드(Emir Emad)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선두자인 위메이드와 파트너십을 맺어서 기쁘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레이드필드 2>와 블록체인 게임을 즐기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전 세계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장르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FETV=허지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최민정씨가 28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의 공동 설립자로 이름을 올리며 미국에서 의료 스타트업을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22년 SK하이닉스를 휴직한 지 약 2년 만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민정씨는 최근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의 공동 설립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2년 SK하이닉스를 휴직한 지 약 2년 만이다. 인테그랄 헬스는 환자의 심리건강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회사 측은 "미국 성인 5명 중 1명은 심리 문제를 겪고 있지만 의료비 부담의 문제로 건강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경제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수준의 행동 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가 필요로 하는 시점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차녀 최민정씨는 대학에서 자본시장과 인수합병(M&A), 투자분석 등을 공부했다. 지난 2014년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전역 이후에는 중
[FETV=최명진 기자] 그라비티가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신규 4차 직업 2종을 27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신규 4차 직업은 각각 복사 계열의 ‘수라’, 검사 계열의 ‘로얄가드’ 총 2종이다. 먼저 수라는 몽크, 챔피언의 능력을 보완해 강력한 힘을 갖고 있으며 계열에 따라 다양한 공격 방식을 가질 수 있다. 빠른 공격 계열은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연속 타격을 통해 스킬 데미지를 증가시키며, 파황 계열은 인내심이 강한 무도가로 HP가 낮을수록 극한을 뛰어넘는 일격을 선사한다. 다음으로 로얄가드는 왕국을 지키는 수비대로 창과 방패를 이용한 스킬을 사용해 강인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호위대 계열은 자유자재로 방어 자세나 전투 자세를 전환해 다양한 스킬 시전이 가능하며, 전쟁광 계열은 특수 스킬을 사용해 공격 데미지를 대폭 증가시키거나 전방의 적을 한 번에 해치울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라비티는 신규 4차 직업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4월 2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매일 색다른 아이템을 증정하며, 4월 11일까지는 복귀 후 일주일 이상 접속한 유저들에게 신화 장비 도면 조각 1000개를 지급한다. 또한 4월 26
[FETV=김창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명문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에 유니폼 브랜드를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가 30주년인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전북현대모터스는 창단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클럽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특히 해당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3월 30일 K리그1의 최고 명품 매치인 ‘현대가 더비’를 포함하여 총 5번의 홈경기에서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착용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2024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 착용 첫 경기인 ‘현대가 더비’ 부터 잔여 시즌 동안 전기차(EV)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적용한 신규 LED 광고를 송출한다. 이로써 혁신기술 기반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
[FETV=김창수 기자] 현대제철은 미국 조지아에 위치한 전기차 전용 강판 가공 공장 가동 시기를 올해 9월로 계획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당초 2025년 1분기에 예정되었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HMGMA)가동을 4분기로 앞당겨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현지 가공센터 가동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빨라졌다. .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공장 가동 일정이 올해 10월경으로 당겨지면서 신규 생산거점 구축에 협력하는 국내 자동차 부품·전장업체들도 생산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2022년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용 강판 공급을 위한 해외스틸서비스센터(SSC, Steel Service Center)를 신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앨라배마 공장 준공에 이어 미국내 두 번째 코일센터가 준공되는 것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북미 시장 판매 호조를 예상해 북미 집중 투자에 본격화한 것이다. 스틸서비스센터 투자 비용은 약 1031억 수준이다. 2023년 5월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Savannah) 지역에 공사 착공을 시작해 2024년 8월에 공장 건설을 완공할 계획이지만 당초보다 생산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을 선보인다. '뮤직 프레임'은 단순한 스피커를 넘어 사용자의 예술적 감각이 반영된 공간의 아름다움까지도 고려했다. 소비자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설치 제약이 적어 단독으로 세우거나 벽걸이로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 처럼 전면 패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삼성닷컴 '커스텀 스튜디오'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담아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뮤직 프레임'은 삼성 오디오 랩에서 개발하고 튜닝해 압도적인 음향 기술 성능을 자랑한다. 사용자는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오는 120와트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뮤직 프레임은 Wi-Fi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무선으로 간편하게 연결하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음성 명령, 스마트싱스 허브를 통한 기기 제어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뮤직 프레임과 Q-심포니 호환이 가능한 2024년형 삼성 TV를 연동하면, TV와 뮤직프레임에서 동시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