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배우 최철호의 음주 폭행 사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철호는 지난 2월 종영한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 출연했으며, 최근 KBS2 ‘같이 살래요’에서 정은태(이상우 분) 아버지 정덕현으로 카메오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철호는 SBS ‘야인시대’, KBS1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MBC ‘내조의 여왕’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쌓아온 배우다. 그러던 지난 2010년, MBC ‘동이’에 출연하고 있던 시기에 음주 폭행 사건에 연루되는 일이 발생한다. 최철호는 음주 폭행 사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후배 여성을 폭행했고, 경찰 진술에서는 발뺌을 했다. 하지만 CCTV 영상이 공개되며 결국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했다. 기자회견에서 최철호는 “내가 출연 중인 작품에 누를 끼칠까 걱정됐고 나를 사랑하는 팬 분들, 가족에게 피해가 갈까 두려웠다. 어렵게 얻은 인기를 잃을까 불안했다. 이유야 어찌됐든 공인으로서 저지르면 안 되는 일을 저질렀다”라고 거짓말한 이유를 밝혔다. “내가 저지른 실수는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한 것이 원망스럽다”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아이코스 제조사 한국필립모리스 측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분 분석 결과를 7일 반박했다. 식약처는 이날 한국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의 글로, KT&G의 릴에 대한 성분 분석 결과를 발표했고, 담배업계의 홍보와 달리 일반담배보다 타르 함유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인체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필립모리스 측은“궐련형 전자담배의 타르 함유량을 측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일반담배와의 유해성을 비교한 식약처의 평가는 잘못된 것”이라며 식약처 분석 결과를 반박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궐련형 전자담배인 아이코스를 지난해 6월 국내 출시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이 출시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하지만 한국필립모리스 측 설명에 따르면 불과 1년 사이에 국내 아이코스 누적 판매량은 190만대를 넘었고 흡연자 100만 명 이상이 일반 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전환했다. 어마어마한 성과다. 또한 한국필립모르스 대표 이사는 “과학에 기반한 연기 없는 제품이 일반 담배를 대체한다는 당사의 비전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계속해서 흡연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일반 담배보다 더 나은 대체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이영하가 승부조작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하의 소속 구단 두산 베어스 측은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언론에 보도된 승부조작 제보 건과 관련해 이영하 선수임을 밝힌다. 이 같은 결정은 승부 조작 제의를 받고 곧바로 구단에 알린 이영하 선수의 빠르고 올바른 판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영하 선수는 금일 자신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에도 선뜻 동의를 했다”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의 설명에 따르면 이영하는 지난 4월 30일와 5월 2일 브로커로부터 승부조작 제의를 받았고, 강경하게 거절한 뒤 전화를 끊었다. 이후 구단에 바로 신고했고, 두산 베어스는 한구야구위원회(KBO)에 알렸다. 이와 같은 이영하와 두산 베어스의 현명한 처신에 야구 팬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영하는 지난해 프로 데뷔한 2년차 신예다. 구속 150㎞에 달하는 빠른 공이 장점이다. 아직 미숙한 점도 있지만, 야구 팬 입장에서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다. 이영하는 지난달 16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으며, 현재 4승에 도전 중이다. 이처럼 팀에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오지환의 무리한 슬라이딩 플레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LG트윈스 소속 오지환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 리그 경기에서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다. 다리로 들어가는 공격적인 태클은 상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오지환의 슬라이딩 플레이에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야구에서 슬라이딩 태클로 인한 부상은 종종 발생한다. 이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는 선수 보호 차원으로 슬라이딩 규정을 따로 두고 있다. 규정에 따르지 않은 슬라이딩은 정당하지 않은 플레이로 규정한다. 그렇지 않으면 선수 생활에 치명적일 수 있는 부상까지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 역시 슬라이딩 태클로 인해 부상을 입었던 바 있다. 강정호는 지난 2015년 9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병살 플레이를 처리하는 도중 상대 주자 크리스 코글란의 거친 슬라이딩을 인해 왼쪽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결국 강정호는 시즌을 조기 마감해야 했다. 이처럼 상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 소지가 있기에 야구 팬들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전국 2천54개 고등학교와 420개 지정 학원에서 7일 치러진다.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험으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전년처럼 70%가 유지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매년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실시해 개선점을 찾아 수능 문제 출제에 반영해왔다. 수험생에게는 실제 수능 문항에 적응하고 수능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6월 모의평가는이날 시험이 끝난 후10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을 받으며, 19일에 확정 정답을 발표한다. 이후 채점 결과는 28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6월 모의평가 일정이 끝나면 약 3개월 뒤인 9월 5일, 9월 모의평가가 진행된다. 9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수능 전 마지막으로 주관하는 모의평가다. 9월 10일부터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이후 11월 15일 수능이 실시된다. 수능성적 발표일은 12월 5일로 예정돼 있다.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궐련형 전자담배에 발암물질인 타르함유량이 일반담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벤조피렌, 벤젠 등 인체 발암물질 역시 포함돼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오전 11시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BAT 코리아의 글로, KT&G의 릴 등 궐련형 전자담배 3종과 일반담배 100개 제품(전체 소비량의 95%)에서 나오는 유해성분을 비교한 궐련형 전자담배 3종의 유해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골자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는 없다”는 것이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담뱃잎을 그대로 쪄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독성이 약해질 수 없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담배업계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태우지 않기 때문에 일반 담배보다 90%가량 유해물질이 낮다고 홍보해 왔다. 보건복지부가 오는 12월 말부터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일반 담배와 같은 수준의 흡연 경고 그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하자 강력히 반발하기도 했다. 지난달 보건복지부는 담뱃갑에 새로 부착될 흡연 경고그림과 문구를 공개했다. 그러자담배업계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특히 한국담배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으로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수미네 반찬'이 6일 첫 방송됐다. tvN '수미네 반찬' 첫 회에는 김수미와 노사연, 장동민, 셰프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고사리를 재료로 해서 고사리 굴비 조림, 연근전 등의 요리를 만들었다. ‘수미네 반찬’은 바쁜 일상에 쫓겨 끼니를 챙기기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한 끼 식사의 소중함을 알린다는 취지의 프로그램. 첫 방송을 마친 후 실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요리들과 집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식 메뉴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수미는 한식 반찬에 대한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전령사로 나섰다. 김수미는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밥차를 해서 반찬을 팔러 나가자, 그래서 혼자 사는 학생들에게 김치 같은 것들을 저렴하게 팔자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조금 더울 때 시작했는데 날씨가 쌀쌀해지면 일본에 가서도 수미네 반찬을 팔 거다. 그리고 정말 획기적으로 두바이도 갈 거다. 가서 한국 반찬을 팔 거다”라며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 1위 할 거 꿈이나 꿨나. 우리도 해낼 거다. 아프리카에서도 조개젓과 김치를 팔 거다”라고 밝혔다. 한식 메뉴와 자신의 손맛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6일 베일을 벗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박서준-박민영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듯 첫 회 방송은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퇴사를 선언하는 비서 김미소(박민영)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그려졌다. 특히 완벽한 로코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박서준과 박민영의 연기 합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의 호흡은 방영 전부터 이미 증명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첫 방송 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서준은 상대 배우인 박민영에 대해 “군대에 있을 때 ‘거침없이 하이킥’(이하 하이킥)을 굉장히 열심히 봤었다. 사실 ‘하이킥’은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방송됐던 작품인데, 내무반 선임이 시즌1 재방송을 많이 봐서 전 편을 다 보게 됐다. 그때부터 박민영 씨에게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다. 비슷한 나이 대라서 같이 작품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민영 역시 “나도 박서준 씨 작품들을 열심히 봤던 사람으로서 ‘연기 잘한다, 같이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미스 아메리카가 수영복 심사를 폐지한다. 미스 아메리카 조직위원회는 5일(현지 시각) "미국 각 주를 대표하는 참가자 50여 명이 더 이상 외모로 판단 받지 않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오는 9월 뉴저지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리는 대회부터 비키니 수영복과 이브닝드레스 심사를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1921년 창설 이후 97년 만이다. 이처럼 미인대회에서 수영복 심사 제도가 점차 폐지돼 가고 있다. 미스 월드의 경우 2014년 비키니 수영복 심사를 없앴다. 비키니 수영복 심사를 둘러싼 여성의 성 상품화 문제, 미스 월드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문제제기가 꾸준히 있어 왔기 때문이다. 미스 틴 USA 역시 지난 2016년 수영복 심사를 폐지했다. 특히 미스 틴 USA는 10대들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신체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게 한다는 점에서 많은 지적을 받아왔던 바, “"페미니즘과 평등성의 가치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사회에서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이 무대를 가로 질러 행진하는 것을 관람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라며 수영복 심사 폐지를 공표했다.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멕시코 가정집에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멕시코 중부 툴테펙의 한 가정집에서 쌓아놓은 폭죽이 폭발해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등 1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일반 가정집에서 무려 13명이 사상자를 낸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안긴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폭죽 폭발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멕시코인들은 생일, 결혼, 축제 등의 행사 때 폭죽을 터트리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에도 종교 축제를 앞두고 멕시코 중부의 한 폭죽창고에서 폭발이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치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016년 12월에는 툴테펙의 대형 야외 폭죽시장 산 파블리토 시장에서 연쇄 폭발사고가 발생해 10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당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폭죽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이 시장에 몰리며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