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명진 기자] 하이브의 게임부문 자회사 하이브 IM이 게임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출시한 별이되어라2가 글로벌 흥행이라는 성과를 거두면서 퍼블리싱 사업 첫 발을 무사히 내딛었다. 하이브 IM은 던전스토커즈와 오즈 리라이트 등 퍼블리싱 라인업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올해 비약적인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하이브 IM은 ‘인더섬 with BTS’, ‘리듬하이브’ 같은 모회사 하이브의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게임의 자체 개발에만 집중했었다. 해당 게임들이 대부분 누적 다운로드 1000만회를 돌파했지만 아티스트의 팬들에게만 국한된 이용자풀이 발목을 잡았다. 이같은 라인업의 부재는 적자로 이어졌다. 하이브IM은 지난 2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매출 308억원. 영업손실 190억원으로 매출액이 줄고 적자폭은 확대된 모습이다. 이에 하이브IM은 퍼블리싱 사업으로 활로를 찾으려는 모양새다. 지난 2일 하이브IM의 첫 퍼블리싱 작품인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플린트에서 개발한 ‘별이 되어라2’는 2D 그래픽을 기반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원작에서부터 약 10년만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의
[FETV=허지현 기자] SK네트웍스는가 자회사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이하 어피니티)를 선정해 본계약을 위한 실사 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자회사에 걸친 인공지능(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매매 예정금액은 8,500억원 내외로, 향후 구체적인 조건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대 들어 미래 유망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이어온 SK네트웍스는 AI 영역을 핵심 성장영역으로 선정하고 역량에 집중, 이 과정에서 SK렌터카의 사업 모델과 향후 전략 연계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최근 SK렌터카 보유 지분 매각을 통해 회사의 재무구조를 한층 더 안정화하고, 매각대금을 미래 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워 이번 단계에 이르게 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어피니티는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장기 비전을 바탕으로 투자·지원을 시행해 가치를 높이는 곳으로, SK렌터카의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분한 투자 여력을 갖췄다. 사모펀드(PEF) 중 투자회사 구성원과 함께 성장 가능한 전략 수립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나 있으며, SK렌터카의 시
[FETV=박제성 기자] 한화오션이 16일 LPG(액화프로판가스)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 계약금액은 1764억원이며 작년 한화오션의 매출 대비 2.4%에 해당된다. 구체적인 계약 상대는 공개되진 않았지만 미주 지역의 선주사로 전했다. 수주 계약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027년 1월까지다.
[FETV=박지수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조 2920억 원으로 국내 시장 진출 이래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고 17일 밝혔다. 직영 매출은 전년 대비 12.4% 성장한 1조 1180억 원으로 사상 첫 1조 원을 넘겼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액은 2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규모가 27%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 배달 수수료 등 지속적인 제반 비용 상승 속 고객 중심 활동과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에 집중하며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뿐만 아니라 2030년까지 500개의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총 8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으며,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9개의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의미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를 단행하는 동시에 맛과 품질, 고객 경험 및 혜택 강화에 집중해 이례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로컬 소싱, 친환경 정책, 일자리 창출 등 한국 시장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17~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해 ‘공감지능(AI)’을 구현하는 혁신 제품들을 선보인다. LG전자는 AI 기술로 고객과 공감하고 고객을 배려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전시관(약 860m2) 전면에는 ‘공감지능(AI)’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LG 알파블’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LG 알파블은 탑승자의 기분과 컨디션을 파악해 내부 향을 스스로 바꾸고, 탑승자의 요구에 맞춰 레스토랑·영화관·게임이 가능한 공간으로 바뀌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 칩셋', '올레드 TV', '세탁건조기' 등 AI 가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LG전자의 핵심 기술력을 깊이 체험하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올레드 사이니지 전시 공간에서는 한쪽 벽면에 실제 물이 흐르고, 맞은 편 벽면은 물줄기를 영상으로 구현한다. 관람객은 실제와 영상을 비교하며 LG전자의 압도적인 올레드 기술력을 경험한다. 올레드 TV 전용
[FETV=정해균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2월 결산 상장사들이 지난해 주주들에게 환원한 현금배당금이 전년보다 9000억원 늘고 시가배당률도 5년 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12월 결산 법인의 결산 현금배당 실적, 시가배당률, 배당성향 등을 분석한 결과 558개사의 배당금은 총 2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6조6000억원)에 비해 9000억원(3.3%) 증가힌 금액이다. 배당금 평균은 492억원으로 이 역시 1년 전보다 3.1% 늘었다. 전체 배당사 중 521개사(93.4%)가 2년 이상, 452개사(81%)가 5년 이상 연속 배당했다. 지난해 평균 시가배당률(주가÷배당금)은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2.72%를 기록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각각 2.72%와 3.43%였다.이는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국고채 수익률이 3.53%로 뛰어오르면서 시가배당률이 이를 밑돌았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종이 평균 시가배당률이 3.7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금융업(3.64%), 전기가스업(3.36%) 순서였다. 작년 배당법인의 배당성향은 34.31%로 전년 35.0
[FETV=장명희 기자] 주식회사 코린토가 이달 18일, ‘KZM APPAREL’의 2024 S/S시즌을 공식적으로 선보이면서, 어패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주식회사 코린토는 ‘KZM OUTDOOR(캠핑)’와 ‘KZM FISHING(낚시)’을 전개 중인 종합 아웃도어·레저 기업이다. KZM APPAREL은 ‘Cross The Boundaries’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경계 없는 자유로운’ 콘셉트를 모토로, 라이프스타일·스트릿·아웃도어·고프코어 등 다양한 OOTD를 추구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도심과 자연 어디서든 어울리는 룩을 제시한다. KZM APPAREL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멋’이다. 아웃도어 소재에 특화된 텐트 등을 제작해 왔던 경험으로, 사람의 몸에 닿았을 때 최대한 자연스럽고 가벼운 느낌을 강조했고, 곳곳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며,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의 가치를 담은 ‘ESG 경영’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숙경 대표는 “아웃도어·레저·의류·라이프스타일의 경계는 이미 뗄 수 없이 이어져 있으며,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
[FETV=장명희 기자] 필자닷컴이 필리핀 유학 및 어학연수, 한 달 살기, 영어캠프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전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필자닷컴은 필리핀 유학 어학연수 29년째인 전문 유학 법인 기업으로 유학 어학연수생 누적 4만명 이상 매년 4000명 이상의 학생을 수속하며,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11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해당 업체는 필리핀 현지 센터와 서울, 부산, 청주, 창원, 호주, 캐나다에 필리핀 유학원을 국내외 직원들이 케어하고 있으며, 특히 필리핀 세부, 바기오에 위치한 지사는 필리핀에서 연수 중인 학생들을 위한 현지 사무실로, 국내 및 필리핀에서의 액티비티,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및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필자닷컴은 영어실력 향상 등의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한 2~3개월의 연수나 그 이상의 장기연수, 1, 2, 3주의 단기연수, 한달살기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리핀 어학연수 안내에 대한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을 추천하고 있고 있으며, 필리핀 어학연수의 인기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2024년 여름방학 잔여자리 안내 및 겨울방학 자리를 빠르게 선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불어 방학시즌이 아닌 봄,
[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은 17일 전라북도 군산항 제5부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FAC(식량원조협약) 쌀 10만톤 원조 출항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세계식량계획 및 수원국 방글라데시 대사관 관계자, CJ대한통운 안재호 영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식량위기국에 정부가 지원하는 쌀 10만톤 중 첫 출항에 맞춰 준비됐다. 오늘 선적된 쌀 1만5000톤은 방글라데시로 보내진다. 나머지 8만5천톤의 쌀은 목포항, 울산항, 부산신항에서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전국 정부관리양곡 창고 및 농협 창고에서 보관중인 쌀을 도정공장으로 운송했다. 도정된 쌀을 군산항, 목포항, 울산항, 부산신항 창고로 운송했다. 또 수원국으로 출발하는 선박에 쌀을 선적했다.
[FETV=김창수 기자] KT가 B2B 고객을 위해 기업 정책에 따라 임직원의 스마트폰 단말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 업무 앱 제어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폰 업무 앱 제어 플랫폼은 KT의 ‘기업전용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임직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업무와 개인 영역으로 분리한다. 국내 통신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중 처음으로 구글이 인증하는 안드로이드 솔루션 목록에 이 플랫폼이 등재됐다. 스마트폰 업무 앱 제어 플랫폼이 적용된 단말의 개인 영역은 일반 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카카오톡, 유튜브 등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다. 업무 영역의 경우 기업전용5G만 허용돼 기업이 승인하지 않은 소프트웨어의 설치를 엄격히 제한하는 등 보다 강화된 보안으로 업무를 볼 수 있게 지원한다. 아울러 이 플랫폼은 중앙에서 일괄적으로 앱을 삭제할 수 있다. 해당 기능으로 임직원 개인이 스마트폰에 실수로 설치한 악성 소프트웨어로 기업 내부에 알 수 없는 트래픽이 유입되거나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하고 기업 IT 시스템을 보호한다. KT는 스마트폰 업무 앱 제어플랫폼의 구글 인증 획득으로 EMM(Enterprise Mo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