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올해 상반기 디지털분야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경력 전문 직원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총 27개로 ▲디지털마케팅 기획 ▲블록체인 전문가 ▲사용자 환경·경험(UI·UX), 웹디자인 ▲사설인증서 ▲클라우드보안 전문가 ▲컨설턴트 ▲리스크관리 등이다. 오는 30일까지 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전형절차는 각 부문별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건강검진 순서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은행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대구은행은 이번 채용에서는 비대면채널인 iMBANK앱의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해 디지털 분야 채용을 대폭 확대했다. 디지털마케팅부터 개인·기업뱅킹, 사설인증서, UI·UX, 종합지급결제 업무 등 업무 전반에 있어 경험 있는 전문직원을 채용해 iMBANK앱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분야 뿐만 아니라 정보보안 전문인력, 리스크 관리, 컨설턴트, 파생상품 및 회계업무 등에서도 전문직원 채용을 확대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채용해 조직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채용방식의 다각화를 통해 공개채용 외에 우수한 인재들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와 횡성군은 17일 횡성군청에서 KB Pay 쇼핑을 통한 횡성군 특산품 판매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카드와 횡성군은 KB Pay 쇼핑 내 ‘횡성지역 대표상품 ESG 특별관’을 통해 횡성 지역 특산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지자체 특화 상품 발굴 및 착한 소비 정착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KB Pay 쇼핑에서는 횡성 8대 명품인 횡성한우, 횡성더덕, 안흥찐빵, 횡성쌀어사진미, 횡성사과, 횡성토마토, 횡성잡곡, 횡성절임배추를 우선 판매하고 향후 지역의 우수한 농산품으로 판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충남 서천군, 제주도에 이어 강원도 횡성군과도 지자체 특산품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자체와 제휴를 추진해 지역의 특산물을 알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작년 11월 충청남도 서천군,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지자체 특산품 판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FETV=허지현 기자] LS에코에너지가 덴마크 에너지 공기업 에네르기넷에 3년간 약 3051만 달러(약 426억 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 LS에코에너지는 이달 초에도 덴마크에 약 1,300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덴마크는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가공 송전선의 지중화로 초고압 케이블 수요가 유럽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많다”며 “그동안 1,000km가 넘는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고객의 신뢰를 쌓았다”고 설명했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 함께 지난 8년간 에네르기넷과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덴마크에서 170kV 이하와 220kV 이상 케이블 부분에서 각각 1위 공급자로 자리잡았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의 ‘교차판매’ 전략이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유럽은 ‘에너지 안보’ 정책으로 인한 해상풍력단지 건설, 기존 가공선의 지중화 등으로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LS전선과 협력해 고부가 초고압 케이블 시장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GM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행사를 열고 장애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적극 펼쳤다. 이와 관련 16일 한마음재단은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 시각장애인 타로리스트 심리 분석 이벤트 ▲ 눈을 가린채 흰지팡이로 보행하기 ▲ 손으로만 물건 구분해보기 ▲ 점자 명함 만들기 ▲ 시각장애인 한궁 체험하기 등 다양한 장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GM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일상속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장애 체험 행사는 기업과 고객의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GM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GM Able(에이블)과 함께 개최했다. 장애를 한계로 두지 않고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포용적인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한 의미있는 기회 또한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은 지역사회의 신체적 및 물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FETV=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봉마 던전 ‘혼돈의 지하원옥’ 7단계 업데이트를 17일 진행했다. 혼돈의 지하원옥은 4인 협동 던전으로 7단계에는 고난도의 패턴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정확한 공략법을 숙지해 대응해야 한다. 7단계 최종 보스 ‘야칸’ 처치에 성공하면 ‘지하원옥 명패’, ‘지하원옥 말풍선’과 함께 '홍하의 대정기', '매화의 대정기', '선연의 대정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블소는 1인 던전 ‘나한도’와 시간제 필드 ‘거신의 심장’ 보상을 개편했다. 이용자는 나한도 도전을 통해 획득한 ‘나한 금전’을 '뇌랑 환영무기 상자'와 ‘천하제패 환영무기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거신의 심장을 클리어한 이용자는 ‘영흠석’ 주화를 획득해 ‘거신의 신비한 수호 보석함', '거신의 심장 원석 주머니 3호'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주간 봉마 토벌대 이벤트 ▲봉마 소울패스 만위시즌5 ▲찬란한 수호 보석 성장 스페셜 패스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소울 피에스타에서 제시하는 미션을 완료하고 달성도에 따라 '무왕의 정기',
[FETV=최명진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에서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이하 후뢰시맨)’ 국내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이달 20일 주연 배우들과의 팬미팅을 진행한다. 후뢰시맨 팬미팅은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리며, 입장 티켓은 X-PLANET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다. NFT로 발매되는 티켓은 현장에서 NFC 기능이 내장된 실물 카드로 교환할 수 있다. 각 카드에는 고유 시리얼 넘버가 기재되며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홀로그램으로 담아 소장 가치를 더했다. 국내 팬들은 지난 2월, 이번 팬미팅을 앞두고 지하철 광고 모금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일본 배우들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지하철 광고가 9호선 마곡나루역에 걸려 있다. 이에 감동한 배우들도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와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SNS에 전하며 화답했다. 팬미팅 무대에는 ‘레드 후뢰시’ 역의 타루미 토타를 비롯해 매력적인 악역 ‘레이 네펠’ 하기와라 사요코 등 주연 배우 7인이 오른다. 수집품 전시회와 현장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원작사 토에이 컴퍼니와 대원미디어의 협업으로 원작 속 수트를 입은 액터들을 비롯해
[FETV=허지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이 다시 한번 회동한다. 이 회장은 美 정부에게 9조 원의 지원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기술력과 제품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각오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자신만의 경제 성과를 부각 시켜 확실한 차별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회장은 미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를 투자해 짓고 있는 반도체 공장과 관련해 언급하고, 규모·투자 대상 등을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총 45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2022년부터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진행중인 반도체 생산 공장에 약 55조 원을 추가 투자해 최첨단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 두개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 약 9조 원으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K-반도체 위상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기술력·파급력을 키우고, 엔디비아를 겨냥한 AI 칩 생산량 확보 경쟁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번 지원금은 투자액 대비 현금 보조금 지급 비율로만 보면 인텔·TSMC보다 많은 금액이다. 업계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美 정부에게 지원을 받게 되면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에 가속도가 붙
[FETV=김창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상 속 충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자유로운 이동과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모빌리티 캠페인이다. 현대차는 총 100개팀을 선발해 제주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 5 렌터카 및 충전 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에 선발된 인원은 ‘제주 새빌 E-pit 충전소’에 설치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utomatic Charging Robot, ACR)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충전 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암(arm) 형태의 로봇이다. 운전자가 차량을 충전소 내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한 다음 차량에 비치된 휴대폰을 사용해 캠페인용 앱에서 ‘충전시작’을 누르면 ▲충전구 덮개가 열리고 로봇이 급속 충전 보호캡을 연 후 충전 커넥터를 차량의 충전구에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의 이차전지 소재사업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가 최근 본격적인 시험 가동에 돌입하며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JV(Joint Venture)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 이하 한국전구체)를 설립한 고려아연과 LG화학은 총 2,000억원을 사업비용으로 투자했으며, 올해 3월 전세계 최초로 혁신 공정을 적용한 연간 2만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또한, 업계 최단기간인 시험 가동 2주 만에 시제품 생산에도 성공했다. 특히 고려아연과 LG화학이 가진 기술력의 조합으로 단기간에 전구체의 특성을 성공적으로 구현해내는 등 품질력까지 확보하면서 연내 양산이란 목표 달성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운전 과정에선 세계 최대 용량의 반응기 사용 등 전구체 생산을 위한 프로세스의 공정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공법을 전세계 최초로 적용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를 통해 한국전구체는 중국기업 등 다른 경쟁사보다 고품질의 전구체를 생산하는 동시에 생산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전구체는 고려아연의 자회사 켐코와 LG화학 간 기술적 노하우를 접목시켜 전구체 제조
[FETV=박제성 기자] OCI홀딩스 계열사인 OCI파워가 24~26일 대구 '2024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ESS 전력 시스템 분야 핵심 기술 등을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OCI파워는 태양광 인버터·에너지저장장치(ESS)시스템 전문기업이다. OCI파워는 태양광 인버터(교류를 직류로 전환)와 ESS용 전력변환장치(PCS)를 국내에서 개발·생산해 태양광 발전 발전사업과 EPC(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및 ESS시스템 구축 등에 주력해 온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작년 8월 OCI파워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ESS 안전성 평가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구매 설치’ 사업 수행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OCI파워는 ‘ESS 안전성 평가센터’에 필요한 PCS, 배터리, EESS 방재시스템 등을 공급했고 지난달 3월 완공했다. 국내의 많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운영에 참여해 온 OCI파워는 국내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제조 및 공급 1위 업체다. ESS시스템 및 전력 관련 전문성을 가진 설계, 설치 및 유지보수 전문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적의 ESS 구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배터리 시스템과 PCS 연계 기술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