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란이 45년만에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군사 공격을 단행하며 국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국내 정유주와 전기가스주 등의 수익률이 급등했다. 증권가에서는 전쟁 확대 가능성은 높게 점치고 있지 않지만 단기적 관점과 장기적 관점을 다르게 접근하며 확전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는 조언이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동 지역 내 긴장이 고조돼 유가가 치솟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이란 다마스쿠스 영사관이 공습을 받아 이란혁명수비대 장성 1명 등 7명이 사망했고 이란은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후 이란은 13일(현지시간) 미사일과 드론으로 44년만에 이스라엘 본토 전역을 타격했다. 이에 중동 지역 전쟁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며 유가가 치솟았고 국내 관련주 역시 급등했다.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흥구석유는 66.33%, 중앙에너비스는 44.44%, 극동유화는 4.91% 한국석유는 22.99%, 한국쉘석유는 4.7%, 에쓰오일은 2.44%, 상승했다. 15일에는 정유주 외에도 전기가스 관련주인 한국전력(3.47%), 한국가스공사(6.69%), 대성에너지(
[FETV=심준보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K-뷰티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HANARO K-뷰티 ETF는 전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탄 K-뷰티 기업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테마 ETF다. FnGuide K-뷰티 지수를 추종해 시가총액 2000억 이상인 기업 중 관련도가 높은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메디톡스, 휴젤 등이다. 국내 시장은 팬데믹 기간 침체됐던 외국인 관광 산업이 부활하면서 면세 등 관련 사업 매출이 회복세를 타고 있다. 특히 외국인 쇼핑 및 의료관광 확대 등으로 뷰티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대중음악, 음식, 드라마 등 한류열풍이 유행처럼 번지며 ‘K-뷰티’ 수출 통로도 다양해지고 있다. 중국에 한정됐던 K-뷰티 열풍은 이제 일본, 미국, 유럽 등으로 확대됐고, 화장품 외에도 필러, 보톡스 등 미용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실제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에 이어 미국과 일본에 대한 수출액도 크게 늘었으며, 수출 대상 국가도 175개국으로 역대 가장
[FETV=심준보 기자]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15일(현지시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했다. 이 날 SFC는 중국 자산운용사인 하비스트펀드와 보세라 자산운용, 해시키 캐피탈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홍콩은 아시아 최초이자 미국에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는 두번째 시장이 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월 10일 (현지시간)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었다. 상품은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될 방침이다. 이번 승인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중국계 기관투자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의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계좌 개설이 지난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257% 증가했다. 지난 1월 정부의 ISA계좌 세제혜택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개인고객이 많은 키움증권 고객들의 ISA계좌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보인다.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투자하고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좌다. 현재 ISA계좌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통산 후 2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금액은 9.9% 분리과세 된다. 2016년 ISA 일임형 개설이 가능하였으며, 2021년부터 중개형도 개설 가능하다. 이처럼 ISA 계좌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키움증권은 당사 중개형 ISA 계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3월말 보유 상위 종목은 TIGER 미국S&P500, 맥쿼리인프라, 삼성전자 였으며, 올해 1분기 순매수 상위 종목은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맥쿼리인프라로 확인됐다. 해외에 간접투자해 양도소득세 부담을 덜 수 있는 TIGER 미국S&P500 와 같은 해외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고객이 가장 많았고, ISA 계좌에서 매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VIP플러스 고객 초청 세미나인 'VIP+ 인사이트 포커스'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VIP+는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M-STOCK'을 이용하는 VIP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VIP+ 멤버 150명을 초대하는 이번 세미나에 2000명 이상이 참여 신청을 하며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이다. '미래의 도전, 오늘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선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부동산 투자와 노후준비 등 실질적인 미래 전략이 제시됐다. 인구학적 측면에서의 글로벌 시장과 투자 방향성을 제시한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에 이어 부동산·노후 자산관리 등 미래에셋증권 특강이 진행됐다. 김동환 이브로드캐스팅 의장이 이끄는 패널 대담에서는 고객들의 질문 참여가 이어졌다.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이날 환영 인사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에셋의 대응전략으로 ▲글로벌 투자 기회 확장을 통한 글로벌 혁신상품 소개,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 ▲ 지속 가능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고객과 함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
[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국내외 대표 종목을 선별해 가치분할매매(VA) 전략으로 운용하는 'VA 랩서비스' 누적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VA 랩서비스는 지난해 8월 누적 판매액 500억원을 돌파한 후 불과 8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이 두 배로 늘어났다. 한화투자증권은 미국 대표 1등주와 금융·반도체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미국주식 VA랩'을 시작으로 '한국주식 VA랩' '한국주식 VA랩_K반도체' '한국주식 VA랩_K배터리' 등을 출시해 운용 중이다. 최근에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이 기대되는 저평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한국주식 VA랩_K밸류업'을 선보이는 등 증시 흐름에 맞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 VA 랩서비스는 주가의 직전 고점 대비 최대하락폭을 나타내는 MDD(최대하락률)를 활용한 가치분할매매 방식을 통해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고 고점에서 매도해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현금 유동성을 활용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며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수익률과 변동성을 관리해 주는 것이 강점이다. 송요한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전무는 "국내외 대표 주식을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
[FETV=심준보 기자]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단기채와 파킹형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의도치 않게 상품에 투자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단기채와 파킹형 상품 역시 수익률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KB자산운용은 15일 초단기채 상품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와 ‘KB 머니마켓 액티브 펀드’가 우수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0.38%, 1.10%, 2.28%로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한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 12종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3개월 이내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며 적극적인 초과수익 추구 전략으로 같은 유형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성과를 내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IS 시가평가 MMF 지수’다. 주로 3개월 이내 단기채권 및 기업어음(CP)에 70~80% 수준, 가격 변동성이 낮은 정기예금 등 현금성자산에 20~30% 투자한다. ETF보다 펀드를 선호하는 투자자라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ELB 348회는 SK이노베이션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월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월 0.51%(연 6.12%)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월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2% 미만시에도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월지급식 ELB 1000만원 이상 가입시 교보증권 금융투자상품권 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유진그룹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완연한 봄을 맞아 고객의 건강한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유진러닝크루(ERC)’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2030세대 중심으로 달리기 동호회인 러닝크루 활동에 참여가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유진러닝크루’ 클래스를 마련했다. ‘건강한 생활, 건강한 투자’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유명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여의도공원을 달리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을 챙기는 취지다. 이번 클래스는 오는 5월 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30명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오늘(15일)부터 유진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유진투자증권TV’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유진투자증권 고객이라면 선발 확률이 높아진다. 러닝 코스는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시작에 여의도공원 두 바퀴 약 6.0~6.5km를 도는 것으로 짜여졌다.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러닝 페이스는 6~7min/km 수준으로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유진러닝크루’ 클래스 참여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박민규 큐짐(Qgym) 대표가
[FETV=심준보 기자] 15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주식 시장의 정규 시간에 S&P 500, 나스닥 100, 다우 30의 구성 종목 및 ETF(상장지수펀드) 를 대상으로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자는 하이투자증권을 통해 국내 상장 주식과 미국 주식을 대상으로 CFD를 활용할 수 있다. CFD는 투자자가 주식의 실제 보유 없이 가격 변동분에 대한 차액만 정산하도록 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다. 투자자는 CFD 거래를 통해 종목별로 산정된 증거금 기준으로 레버리지 투자를 할 수 있으며, 증거금이 100%인 계좌를 활용해 레버지리를 사용하지 않는 투자가 가능하다.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매도 포지션 구축으로 수익 창출 및 헤지를 할 수 있으며, 별도의 만기가 없어 원하는 기간까지 보유할 수 있다. 특히, CFD를 통한 미국 주식에 대한 매매 차익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11%만 적용되기에 유용한 절세수단으로 여겨진다. 전문투자자는 주권상장법인 등 금융상품에 관한 전문성이 있는 투자자로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개인 전문투자자의 경우 최근 5년 이상 지분증권, 파생상품, 고난도 파생결합증권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