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고가의 자동차 부품 복원 수리를 통해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에 나선다. DB손보는 지난달 31일 플랫폼 서비스 기반 자동차 부품 복원 전문업체 티벌컨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휠, 헤드램프 등 고가 자동차 부품의 고품질 복원 수리와 복원 비용 표준화, 복원 기술 정보 공유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자동차 부품 교체에 따른 자원 낭비를 막고 올바른 복원 수리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DB손보 관계자는 “기술적으로 복원 수리가 가능하지만 부품을 교체하는 현행 보험 수리 문화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자원 선순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MZ세대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새 광고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더 나은 삶이 될 거야(It’s gonna be A Better Life)’를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더 건강해져야 할 이유가 많은 청년들의 모습을 담았다.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ABL 건강하면 더(THE) 보험’ 상품 시리즈와 연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제작됐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 전무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광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컨설팅 시스템 ‘카(Car)운슬링’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객별로 다양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을 소개하고 최대 할인율을 적용해 보험료를 안내하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 시스템이다. 고객들은 보험설계사(RC)를 통해 자신의 운전 특성에 맞는 담보와 특약, 가입금액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회사 내부 설문조사를 거쳐 고객 성향에 맞는 담보와 특약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컨설팅 결과는 카카오톡 메신저로 발송된 보고서를 통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마케팅파트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보험은 보장 범위와 할인 특약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맞춤형 컨설팅 수요가 증가했다”며 “카운슬링 시스템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양대 보험협회인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가 나란히 2024년도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와 생보협회는 각각 2월 14일, 16일까지 신입직원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손보협회는 일반직, 생보협회는 일반직과 전산직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학 졸업자와 2024년 2월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다. 손보협회는 4월, 생보협회는 5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손보협회와 생보협회 모두 보험계리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직무 관련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손보협회는 3월 초순 1차 면접, 중순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4월 1일 입사하게 된다. 생보협회는 3월 8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이후 필기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5월 2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각 협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손보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손보협회가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생보협회는 생보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나갈
[FETV=장기영 기자] ‘친정’으로 복귀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신임 최고경영자(CEO)들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삼성화재에 이어 삼성생명 대표이사를 맡는 홍원학 사장, 삼성생명에서 삼성화재로 이동해 첫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이문화 사장은 각각 4000만원, 480만원의 배당금을 삼성화재로부터 수령할 예정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1주당 각각 3700원, 1만6000원의 2023년 결산배당금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산배당 결정에 따라 두 보험사의 주식을 보유한 삼성생명, 삼성화재의 신임 CEO들도 배당금을 받게 됐다. 지난해까지 삼성화재 대표이사로 재직하다 삼성생명 대표이사를 맡게 된 홍원학 사장은 삼성화재 4000만원, 삼성생명 55만5000원 등 총 4055만5000원의 배당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홍 사장은 지난해 말 기준 삼성화재 2500주, 삼성생명 150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화재 대표이사로 선임된 2021년 12월 주식 1500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한 바 있다. 삼성생명에서 삼성화재로 이동해 처음으로 대표이사직에 오르는 이문화 사장은 삼성화재에서 480
[FETV=권지현 기자] 귀성길 장거리 운전 중 친척과 교대 운전하려면 미리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금융감독원이 안내했다. 4일 금감원에 따르면 2021∼2023년 설 연휴 전날의 사고 건수는 일평균 1만1691건으로, 평상시보다 12.6% 많았다. 인적 사고 역시 설 연휴 전날의 사고 건수와 피해자 수가 각 3849건, 5717명으로 평상시보다 각각 15.7%, 18.2% 증가했다. 음주사고는 설 연휴 전날 및 연휴 기간 일평균 각 115건, 101건으로 평상시보다 32.2%, 16.1% 많았다. 음주사고로 인한 피해자 수 역시 일평균 각 32명, 26명으로 평상시보다 33.3%, 8.3% 각각 많은 수준이다. 이에 금감원은 교대 운전에 대비해 운전자 범위를 확대해주는 특약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다른 사람이 내 차를 운전하거나, 내가 다른 차량을 운전하는 중 발생한 사고 피해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친척이나 타인이 소비자 본인의 차를 운전하는 경우에 대비해 보험사의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을, 소비자 본인이 친척 등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할 때는 '다른 자동차 운전 특약'을 활용할 수 있다. 이들 특약은 가입일 2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프로미카월드 275개점을 방문하면 배터리 충전 등 12개 기본 항목을 점검받을 수 있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25개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미카월드 205개점에서는 차량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올해 설에도 연휴 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로 이륜차 운전자들에게도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책임개시일 기준 오는 3월 1일부터 ‘이륜차 애니카서비스 특약’을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륜차의 경우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 가입이 불가능해 운전자들이 긴급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반영해 특약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특약에 가입하면 고장 등의 사유로 이륜차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일정 거리 내에서 긴급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료 완전 소진 시 비상급유, 운행 중 펑크 발생 시 펑크 수리, 배터리 방전 시 배터리 충전, 도로 이탈 시 비상구난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륜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약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지난해 한화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이 10% 이상 늘어 2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여성보험 명가(名家)’ 도약을 목표로 내건 나채범 대표이사<사진>는 첫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2일 한화손보가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당기순이익은 2114억원으로 전년 1873억원에 비해 241억원(12.9%)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조8845억원에서 6조755억원으로 1910억원(3.2%), 영업이익은 2048억원에서 3065억원으로 1017억원(49.6%) 늘었다. 한화손보는 보험부채 시가평가를 골자로 한 IFRS17 시행 첫해인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3월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나채범 대표는 첫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아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나 대표는 지난해 6월 금융권 최초의 여성 전문 연구소인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Femtech)연구소’ 설립 이후 여성 특화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시장 공략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임신, 출산 관련 보장 혜택을 강화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을 출시해
[FETV=장기영 기자]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사진>이 ‘보험산업 데이터 혁신 플랫폼’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다. 허 원장은 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저출산·고령화 시대 진입으로 가망고객이 가파르게 줄어든 지금, 현재까지의 보험산업 성장을 이끈 전통적 사업모델은 한계에 직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허 원장은 “보험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분야 확장(NEW Business) ▲통합 인프라 구축(NEW Platform) ▲신시장 수요 창출(NEW Where) 등 ‘3N’을 3대 핵심 과제로 꼽았다. 허 원장은 보험업계의 사업 분야 확장을 위해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허 원장은 “보험개발원이 보유한 보험정보와 다른 기관의 금융·비금융 데이터 결합 연구를 통해 보험산업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겠다”며 “잠재고객의 특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해 상품 개발, 고객 관리, 채널 분석의 신성장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래형 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차량별, 운전자별 특성을 반영한 요율체계 개편을 지원하겠다”며 “정보통신기술(ICT), 자율주행기술 등 신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