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CJ대한통운의 물류 컨설팅사업이 고객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기업·산업별 맞춤 컨설팅 제안부터 센터 설계, 배송에 이르는 SCM(공급망 관리)역할 수행을 통해 고객사의 물류 비효율 제거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공산품·H&B·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10곳(53%)는 단순 컨설팅을 넘어 물류창고 운용 및 배송까지 이어지는 3PL(3자 물류)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CJ대한통운의 운영 역량에 높은 점수를 줬다. 고객사 물류운영 현황 분석, 문제점 도출 및 개선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물류컨설팅은 최근까지 국내 일부 물류기업과 자동화설비를 갖춘 중소기업 일부만이 참여하는 시장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CJ대한통운은 ▲식품∙패션∙뷰티∙가전∙자동차 등 전 산업부문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운영역량 ▲TES물류기술연구소 기반의 첨단기술 ▲300여명의 물류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문조직을 토대로 한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을 무기로 삼았다. 먼저 CJ대한통운은 물류체계 비효율 개선, 센터 설계와 운영 프로세스 혁신(PI), 물류네트워
[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일 새로운 광고 캠페인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영상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성장한 주인공의 인생 여정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창립 이후 36년 역사를 표현했다.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있다’ 영상은 아시아나항공 창립년도인 1988년 ▲김포~광주 ▲김포~부산 국내선 노선 첫 취항일, 어린이였던 주인공이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탑승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주인공의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성장기를 아시아나항공의 ▲2002년 월드컵 특별 기내 방송 실시 ▲2009년 ATW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 ▲2017년 기내 Wi-fi 서비스 도입 등 주요 연혁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그려냈다. 특히 영상의 모든 장면을 연결해 촬영한 듯한 원테이크 기법을 활용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주인공의 인생과 아시아나항공이 달려온 36년 역사를 자연스럽게 구성,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시아나항공의 고객만족 경영 철학 메시지를 담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을 하나의 세상으로 바라보고 인생의 모든 순간에 아시아나항공이 늘 곁에서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을 담아 기획하게 됐다”며
[FETV=김창수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한진그룹 회장)는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한진가(家) 오너 3세다. 조 대표는 코로나19 기간 어려움을 겪은 대한항공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는 가운데 최근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현재 항공업계 최대 이슈인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완수하고 대한항공을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로 발돋움시킬 ‘특명’을 맡았다. 조 대표는 1975년 12월 25일(음력) 서울 출생이다. 경기국민학교(현 경기초등학교)와 청운중학교를 다녔고 미국 마리안고등학교와 인하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3년 한진정보통신 영업기획담당 차장으로 입사 후 이듬해 대한항공으로 옮겼다. 경영전략본부 경영기획팀 부팀장을 시작으로 2006년 부장, 2007년 상무보 등을 거쳐 같은 해 유니컨버스 대표이사가 되었다. 2008년 상무B, 2009년 상무A, 2010년 전무 등을 거쳐 2016년 총괄부사장 승진 후 처음 대한항공 대표를 맡았다. 2017년 사장 승진 후 2019년 한진칼 사장에도 올랐다. 2019년 부친 조양호 회장이 작고하자 회장 직을 물려
[FETV=박제성 기자] HMM이 상해국제항만그룹(SIPG)과 ‘상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상해 SIPG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승우 HMM 중국권역장과 후앙 하이동 SIPG 마케팅 이사 등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향후 상해항에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해운업계는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차세대 친환경 연료 개발 및 도입 등 이해관계자들과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현재 메탄올, LNG 등이 상용화 됐다. 또한 암모니아, 수소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MM 역시 지난해 2월 메탄올을 주연료로 하는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9척을 발주했다. 올해 말에는 7700TEU급 LNG 추진선 2척을 운영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 확보만큼 중요한 것이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이다. HMM은 상해항 뿐 아니라 부산, 싱가포르 등 주요 항만에서 친환경 연료 공급망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SIPG는 세계 1위 항만인 상해항을 모항으로 하는 글로벌 터미널 운
[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약 두달 간 대만의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타이중’으로 주 3회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화·목·토요일 오후 3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오후 5시 15분(현지 시간) 도착하고, 타이중에서 오후 6시 50분(현지 시간) 출발해 오후 10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투입 기종은 146석(프레스티지 8석, 일반석 138석)을 장착한 보잉 737-8이다. 대만 타이중은 대만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북부의 타이페이, 남부의 카오슝과 더불어 3대 도시로 꼽힌다. 최근 국내의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여행지로 등장하며 대만의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타이중은 동양의 우유니 사막으로 불리는 ‘고미습지’로 유명하다. 대만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담수호 ‘일월담’에서 유람선과 케이블카 체험도 가능하다. ‘펑자 야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타이중 정기편 전세기의 경우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앱 또는 여행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존 인천~타이페이 주 14회, 부산~타이페이 주7회에 더해 이번
[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이 2024년 하계 운항 기간 중국 노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하늘길 넓히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4월24일부터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무안~장자제 노선에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 4월26일에는 제주~시안 노선에 주 2회(월·금요일), 4월27일부터는 무안~옌지 노선에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에 나선다. 이밖에 인천~스자좡(월·금요일)과 부산~스자좡(화·토요일) 노선에 각각 주 2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하며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인다. 제주항공은 이번 하계시즌 중국 노선에 대한 선제적인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부진했던 해당 노선 수요 회복은 물론 신규 여객 창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부산, 무안 등 지방에서 출발하는 중국 노선 운항 확대를 통해 영·호남 지역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이후 상대적으로 회복이 더뎠던 중국 노선의 여객 회복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며 “중국 하늘길 확대를 통해 인바운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ESG 경영의 방향성과 실천 의지를 담은 ESG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발표된 슬로건은 ‘Wings for Better life, Fly Green Save more’로, 녹색비행으로 환경을 보호하며 우리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날개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슬로건은 사내외 ESG 공모전을 통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결정됐으며, 향후 진에어의 ESG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대내외적으로 ESG 경영 미션과 비전을 보다 명확히 하고자 이번 슬로건을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성장 가능한 항공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2022년 이사회 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한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홈페이지 내 ESG 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서스틴베스트와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과 ‘통합 A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티웨이플러스 회원 전용 신라면세점 혜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혜택 증정 대상은 올해 말까지 티웨이항공의 항공편 탑승 예정인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다. 또 현재 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벤트 기간 티웨이플러스 구독 후 항공권을 발급한 뒤 응모하면 신라면세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는 4월 30일까지 약 한 달 기간 내 항공권을 발권한 뒤 티웨이플러스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단 항공권은 올해 말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이어야 한다. 이벤트 응모 후 오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신라면세점 홈페이지에서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번호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구독 멤버십 종류에 따라 신라면세점 △골드플러스·다이아몬드 회원 등급 업그레이드 △티웨이플러스 단독 온라인 제휴 적립금 △온라인 적립금 △온라인 S.리워드(S.Rewards)를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의 티웨이플러스는 구독 상품에 따라 △사전 좌석 무료 △티웨이-e카드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7일까지 '월간 티웨이 4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진행하는 '월간 티웨이 4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 노선(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과 국제선 40개 노선(일본, 동남아, 호주, 중화권, 대양주, 중앙아시아)을 포함한 총 44개 전 노선 대상이다. 특히 매월 진행하는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 중 가장 강력한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호치민 12만 1800원~ △인천-홍콩 11만 1200원~ △인천-사이판 15만 480원~ △인천-시드니 35만 7470원~ △청주-방콕(돈므앙) 11만 8600원 △대구-다낭 12만 68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10만 96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항공권을 최대 20% 할인 받을 수 있다. △김포-제주 2만 9500원~ △광주-제주 2만 6900원~ △인천-후쿠오카 8만 2600원~ △대구-오사카(간사이) 11만 8600원~ △인천-
[FETV=김창수 기자] 대한항공은 미국 뉴욕 노선 취항 45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오전 뉴욕 존F.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천행 대한항공 KE082편 45번째 탑승수속 승객에게 인천~뉴욕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항공권 당첨의 주인공 김지현씨는 “생각지도 못한 행운에 너무 놀랐다. 평생 대한항공만 이용했는데, 앞으로도 쭉 이용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KE082편 탑승객 전원에게 뉴욕 취항 45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에코백도 증정했다. 45년 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에코백 제작은 미국 뉴욕의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 뉴욕한인예술인협회(KANA·카나)와 협업했다. 뉴욕 취항 45주년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젊은 한인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뉴욕과 한국의 문화교류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오는 4월 4일 오후 뉴욕 맨해튼에서는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 현지 주요 인사 및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1979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