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지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드링크인터내셔널이 230년 역사의 진의 대명사로 통하는 영국 정통 진 ‘플리머스(Plymouth)’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리머스 브랜드 역사는 14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때부터 증류를 시작한 증류소로 플리머스 도시 중심부에 도미니칸 수도승들이 거주하던 수도원터에 자리하고 있다. 플리머스는 잉글랜드 남서쪽 항구 도시로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영국 해군기지가 자리잡았고, 영국 해군에 의해 플리머스 진이 전세계로 퍼지며 유명세를 얻게 됐다. 현재의 레시피는 1793년에 만들어진 오리지널 레시피 그대로 증류하고 있으며, 1906년에 설치한 증류기를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용하고 있다. 플리머스 증류소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증류소 중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다. 플리머스 진은 칵테일 베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800년대 영국 해군이 플리머스 진을 이용해 만든 더 핑크 진(The Pink Gin)과 더 김렛(The Gimlet)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국 런던 사보이(Savoy)호텔 사보이 바가 발행한 칵테일 북에도 플리머스 진으로 만들 수 있는
[FETV=박지수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멕시카나와 손잡고 호빵 2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멕시카나 치킨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메뉴인 양념치킨과 고매 치킨의 맛을 호빵에 접목한 상품이다. 멕시카나 양념치킨 호빵은 그릴드 치킨에 닭강정 소스를 넣어 매콤달콤하고, 멕시카나 고매치킨 호빵은 간장소스에 청양고추로 감칠맛을 더했다. 이색호빵은 최근 전통적인 단팥·야채호빵보다 인기다.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주간 호빵 매출을 분석한 결과 단팥∙야채 호빵은 작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반면 꿀고구마, 우유 등 이색 재료 호빵은 65%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을 이용하는 MZ(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 출생자) 세대 비중이 늘면서 다양한 맛의 호빵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보고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호빵 수요도 늘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호빵은 급작스럽게 기온이 낮아지는 저녁 시간대에 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일레븐이 최근 일주일간 호빵 소비를 분석한 결과 오후 6∼10시에 전체 호빵 판매량의 35%가 발생
[FETV=박지수 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에서 ‘모두의 만두’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청정원은 냉동만두에 대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수요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기존 집만두, 바삭만두, 물만두 시리즈, 지난달 출시한 ‘납작바삭만두’에 이어 이번 모두의 만두까지 총 10종의 라인업을 통해 간편식 만두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모두의 만두는 이름 그대로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특히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맛을 낼 수 있도록 만두피와 만두소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제중 대상 HMR1팀장은 “냉동만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대표 간편식 메뉴인 만큼 보다 만두 본연의 맛을 살리고 다양한 요리와 조리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농심이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빵부장은 ‘소금빵’과 ‘초코빵’ 2종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금빵은 버터를 베이스로 한 빵에 프랑스산 고급 버터로 꼽히는 이즈니버터와 명품 천일염 게랑드소금을 사용했다. 초코빵은 크루아상에 코코아파우더를 뿌렸다. 두 제품 모두 작은 크기의 크루아상 모양으로 만들어 한입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평소 즐겨먹는 빵을 스낵으로 새롭게 해석해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빵부장 브랜드로 다양한 베이커리 스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빵부장 소금빵은 오는 23일, 빵부장 초코빵은 12월 초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FETV=박지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유명 와인 산지 보르도 남동부의 샤또 그리몽(Chateau Grimont) 와인 2종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샤또 그리몽은 프랑스 보르도 남동부에 25헥타르(약 7만5000평) 규모 포도밭을 보유한 와인 생산자다. 1958년 영(Yung) 가문이 샤또와 포도밭을 매입해 와인 품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 농법에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프랑스 농림부가 주관하는 HVE(Haute Valeur Environnementale·자연친화 포도재배 인증)에서 가장 높은 레벨3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샤또 그리몽 트라디씨옹(Chateau Grimont Tradition)과 샤또 그리몽 뀌베 프레스티지(Chateau Grimont Cuvee Prestige)다. 샤또 그리몽 뀌베 프레스티지는 지난 1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프랑스 보르도 코망드리 와인 기사 작위를 받은 김유미 GS리테일 MD가 추천한 와인이다. 샤또 그리몽 정수를 담아 오래 숙성할 수 있다. 메를로 80%, 카베르네 소비뇽 20%을 섞어 만들어 부드러우면서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샤또 그리몽 뀌베 프레스티지는 전국 GS편
[FETV=박지수 기자] 풀무원 계열 풀무원샘물은 ‘브리지톡’의 제품 판매량이 누적 330만병(9월 기준)을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제로 칼로리의 브리지톡은 탄산수로 플레인, 자몽, 라임 총 3가지 맛으로 지난해 7월 출시됐다. 풀무원샘물은 지난 7월에는 세계 3대 홍차 원료지로 꼽히는 스리랑카 지역에서 재배된 찻잎으로 향긋한 홍차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 ‘피치블랙티 제로’, 알싸한 생강의 독특한 풍미를 가진 ‘진저에일 제로’와 레몬농축액 첨가로 더욱 상큼한 ‘레몬토닉 제로’도 선보였다. 이번 성과에 대해 풀무원샘물은 “다른 브랜드와 협업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인지도를 높인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걸로 풀이된다”고 짚었다. 풀무원샘물은 슈퍼 프리미엄 진 브랜드 ‘헨드릭스’와 함께한 칵테일 시음회, 2023 자라섬 그린캠프 브리지톡 홍보 부스 운영, 월드비전 6K 포 워터 러닝 제품 협찬, 서울 주요 대학 축제 참여 등 홍보 활동을 벌였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브리지톡은 술과 음료를 취향대로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에 힘입어 톡 쏘는 탄산과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총족 시켜 긍정
[FETV=박지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팔도비빔면 가을에디션(이하 비빔면 가을에디션)’을 100만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브랜드 최초 가을 한정판이다. 메이플 시럽 5g을 별첨한 것이 특징인 이번 비빔면 가을에디션은 각종 토핑과 함께 과일소스를 첨가해 먹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레시피에서 착안했다. 단맛 조절이 가능하며, 별첨을 빼면 오리지널 팔도 비빔면으로도 조리 가능하다. 패키지에는 가을을 연상케 하는 붉은 색과 단풍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팔도비빔면’이라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하기 위해 2018년부터 계절 한정판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달콤한 메이플 시럽을 더한 ‘팔도비빔면 가을에디션’과 함께 색다르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2018년 윈터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계절 한정판 제품을 지속 선보여 왔다.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지역 대표 특산물로 만든 원물발효식초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천쌀로 만든 ‘막걸리식초’, 청송사과로 만든 ‘순사과식초’ 2종이다. 막걸리식초는 경기도 이천에서 자란 이천쌀을 활용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순사과식초는 경북 청송군에서 재배한 청송사과만을 착즙해 상큼한 풍미를 담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정에서 단순 조미료 이상의 역할을 하는 식초의 소비자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이천쌀, 청송사과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원물발효식초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뚜기의 46년 식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과 영양을 다 잡은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지수 기자] 농심이 올해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중량(125g)과 가격은 기존 안성탕면과 동일하다. 오는 23일 새롭게 선보이는 순하군 안성탕면은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스코빌지수 0의 순한맛 제품으로 닭육수를 더해 감칠맛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세분화되며 다양해지고 있다”며 “라면을 좋아하지만 얼큰함보다는 순한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을 순회하는 ‘모빌리티 안성탕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첫 팝업스토어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6일 행사에서는 안성탕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안성탕면 모델 강호동의 팬 싸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안성탕면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 세 가지 공간으로 꾸며졌다.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안성탕면 역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졌다. 농심은 이번 동대문 DDP를 시작으로 연내 부산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와 스타필드 안성, 서울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마라탕'을 150kcal로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컵누들 마라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마라탕은 매콤 얼얼한 맛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칼로리가 높아 부담스러운 음식으로 꼽힌다. 신제품 컵누들 마라탕은 기존 컵누들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대신 감자, 녹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해 고칼로리 음식인 마라탕을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컵누들 최초로 '두부피' 건더기를 적용해 마라탕 전문점에서 건더기를 넣어 먹는 재미를 구현했으며, 사골국물 베이스에 얼얼한 마라와 땅콩, 참깨가 어우러진 진한 국물과 마라탕 전문점 1.5단계 맵기를 재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콤 얼얼한 마라탕이 인기인 추세로, 고칼로리 음식인 마라탕을 보다 가볍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