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외래붉은불개미 등 유해한 식물병해충 유입 차단과 국내 대응체계 강화, 검역관련 부정행위 방지, 민원편의 확대 및 규제완화, 검역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12월 2일자로 개정공포된 '식물방역법 일부개정법률' 이 1년이 경과한 날인 3일 시행됐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번 '식물방역법 일부개정법률' 의 시행으로 최근 기후 변화와 국제교역 확대에 따른 외래병해충 유입 위험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법적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외래붉은불개미 등 유해병해충 유입 차단을 위해 기존 검역대상 외에 '검역하지 않고 수입할 경우 국내 식물에 피해를 입힐 우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수요가 늘고 있는 도시락 제품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식약처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편의점 도시락 제조업체 등에 원료를 공급하는 식품 제조업체 82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보존기준 위반(1곳) ▲품목제조보고 미실시(1곳) 이다.경기 동두천시의 A업체는 단무지 제품을 만들면서 작업장 내부에 거미줄이 생기고 곰팡이가 피는 등 비위생적으로 관리해 적발됐다.충남 천안시의 B업체는 절임식품을 제조·판매하면서 지난 2016년 1월 9일∼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업체인 아르뜨라이프코리아(서울시 마포구 소재)가 수입하고 서울에프앤씨(경기도 김포시 소재)에서 소분한 러시아산 ‘차가버섯 추출분말’(고형차)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방사능 세슘(134Cs+137Cs)이 기준치 (100 Bq/kg이하)을 초과해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8월 18일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밥에 섞어 먹거나 조림 등으로 이용하는 검정콩에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소청자' 품종은 DNA 손상을 방어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정콩의 까만 껍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색소에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는데, 이번에 그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농진청에 따르면 2014년에 육성된 알이 작은 검정콩인 '소청자'에는 안토시아닌 안토시아닌과 루테인 성분이 일반 콩('대찬콩' 품종)에 비해 각각 16배와 23배가 많아 항산화 및 눈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소청자' 품종의 항산화 효능은 일반 콩에 비해 물 추출물은 2.9배, 에탄올 추출물은 1.7배 높았으며
재료(4인분)▶ 주재료 : 단호박(1/3통=200g), 손질된 갈치(4토막=250g)▶ 부재료 : 양파(¼개), 고사리(½줌=70g), 대파(1대), 홍고추(1개)▶ 양념장 : 설탕(½t)+고춧가루(2T)+다진 마늘(½T)+생강즙(1t)+간장(2T)+고추장(½T)+후춧가루(약간) 만드는 법1. 단호박은 씨를 제거하고 길이를 2등분한 뒤 2cm 두께로 썰고, 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홍고추는 어슷 썬다.2.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3. 냄비에 물(1½컵)과 단호박을 넣어 센 불에 끓인다.4. 끓어오르면 양파, 고사리, 갈치, 양념장을 넣어 중간 불로 끓인다. 5. 국물을 끼얹어가며 졸이다가 국물이 자작해지면 대파, 홍고추를 얹고 2분간 더 끓인다. 단체급식적용법- 갈치
김장철을 맞아 무와 배추로 만들 수 있는 음식 레시피를 소개하고자 한다. (농사로 제공)무소박이 만드는 법재료(4인분) ▶ 주재료 : 배추(20장), 무(1개), 쪽파(5대)▶ 김치소재료 : 무(1/2토막=75g), 배(1/4개), 생강(1톨), 마늘(5쪽), 깐 밤(4개), 마른 대추(2개) ▶ 양념 : 천일염(1 1/4컵), 새우젓(1T), 까나리액젓(1T)▶ 김칫국물재료 : 무(1/2토막=75g), 배(1/4개), 생강(1톨), 마늘(4쪽), 천일염(2T) 만드는 법1. 배추는 한 잎씩 떼서 소금물(천일염1 1/4컵+물10컵)에 1시간동안 절인다. 2. 무(1개)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껍질째 4cm 두께로 토막 낸 뒤 한쪽 면에 격자무늬로 깊숙이 칼집을 넣는다. 3. 소금물에 넣어 배추와 함
농촌진흥청은 국화의 유전자 정보를 해독해 하나의 꽃대(줄기)에서 많은 수의 곁가지와 곁봉오리가 발생하는 원인을 찾고 억제할 수 있는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국화는 장미, 백합과 함께 3대 화훼작물 중 하나로 한 줄기에 피는 꽃의 크기와 개수에 따라 대국(大菊)과 소국(小菊)으로 분류된다.이 중 대국은 한 줄기에 한 송이의 꽃만 피우도록 곁가지를 제거한다. 이때 상처 부위로 바이러스가 침투해 작물병이 감염되기도해 곁가지가 없는 품종 육성이 필요했다.이에 농진청은 곁가지가 많은 품종인 '백마'와 곁가지가 적은 품종인 '백선'을 비교 분석해 유전자 4만 3천477개를 발굴했다. 이 중 58종의 유전자가 곁가지 발생에 관여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전북 완주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에 대한 중간검사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방역 당국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했다. 방역당국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정하고 21일 동안 해당 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해 이동 통제와 소독을 실시한다.또한 반경 10㎞ 이내 가금 사육농가 375곳, 147만7000수에 대해서는 임상검사 또는 정밀검사를 할 방침이다.이번 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 확인에는 약 3~5일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18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오는 30일(목) 서울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2015년도 기준 우리나라 식품외식산업 규모는 192조원으로 ’2014년 대비 17.1% 성장했다. 또한 2015년 전체 제조업 내 식품제조업 비중도 5.9%로 2014년도 보다 0.5% 증가하는 등 우리 경제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는 올해 2회째로 전문정보를 직접 취득하기 어려운 점 등을 감안, 공신력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식품·외식업계에 당면한 이슈와 대응방안, 정부의 식품산업 발전구상 등 새로운 비전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장(場)으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중간정산액을 40kg 포대당 3만원(1등급 기준)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특등급은 30,990원/40kg, 2등급은 28,660원이며 3등급은 25,510원이다.농식품부는 지난 9월 쌀 관련 농업인단체들과 협의를 거쳐 우선 지급금을 미리 지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쌀 농가의 연말 영농 자금 수요를 고려해 중간 정산금을 최소한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농가 현장의 요구액인 5만원은 아니지만, 농식품부는 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 자금을 충당하는 수준인 3만원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7일까지 매입에 참여한 농가는 28일 일시에 중간정산액을 지급받게 되며, 28일부터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