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국 확산을 대비하기 위해 백신접종시스템을 구축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AI항원뱅크를 비축하고 이에 따른 ’긴급 백신접종 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항원은 주변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H5형 바이러스 2가지 계통형(Clade) 5종을 백신후보주로 선발하여 항원뱅크 비축한다. 상대적으로 방어효과가 뛰어나고 오랜 기간 방어가 가능한 사독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비축한다.비축 물량은 1개 백신주별로 500만수를 2회 접종 할 수 있는 물량으로 최소 폐사방어율 80% 이상 등 국제기준에 적합해야 한다.다만 백
지난 23일 발표한 786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자에 비해 2등 당첨자가 지나치게 많은 것이 특징이다. 당첨확률상 1:6 정도의 비율로 2등 당첨자가 나와야 하지만 이번에는 무려 1:24에 달하는 비율을 보였다. 이에 로또리치의 한 관계자는 “이번 786회 당첨번호는 지난 451회 당첨번호와 거의 동일하게 나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같았으며, 451회 당첨번호를 그대로 썼을 경우 이번 회차에서 2등에 당첨됐을것”이라며 “실제로 2등당첨자가 매우 많이 나온 이례적인 결과는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과거 당첨번호를 그대로구매하는 사람들이 상당 수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실제로 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발전특별회계 시·도 자율편성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으로 시작한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은 전국 단일매장 매출액 1위를 기록하며, 로컬푸드 모델 도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10월 전국 10개 시·도 22개 법인(경영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통해 최우수 모델로 선정됨에 따라 세종시가 로컬푸드의 새로운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형태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커피 원두에서 커피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인 커피찌꺼기 ‘커피박’을 재활용해 친환경 퇴비로 사용하는 자원 선순환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커피박은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없고 식물 성장기에 필요한 질소, 인,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어 퇴비나 연료 등으로 재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현재는 생활쓰레기와 함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매립·소각처리 되고 있다. 이에 구는 내년 1월부터 커피박 분리배출을 실시해 무공해 퇴비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관내 휴게음식점으로 등록된 커피전문점 377개소가 우선 시행 대상이며 추후 일반음식점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시중 유통 중인 생리대·팬티라이너에 존재하는 클로로벤젠, 아세톤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74종에 대한 전수조사와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9월 생리대 함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VOCs 84종 중 인체위해성이 높은 10종에 대한 1차 전수 조사를 우선 실시해 발표했다. 이번조사는 나머지 74종에 대한 후속 조치다. 이번 결과는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리대 의료·분석·위해평가·소통전문가로 구성된 ‘생리대안전검증위원회’와 식약처 공식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검증
추위와 함께 올해도 저물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밀린 안부를 나누는 크고 작은 모임이 많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좋은 술과 음식이 빠질 수는 없는 법.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롭게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한다면 겨울 별미 ‘회’를 먹으러 인천 소래포구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래포구 횟집 ‘소래회마루’는 싱싱한 자연산 회 전문점으로 지역주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소래포구 맛집이다. 본래 아담한 규모의 식당에서 시작하였으나 찾아오는 이들이 많아져 확장까지 거쳤다. 그만큼 맛과 품질이 보증된 셈. 쫄깃한 식감을 뽐내는 자연산 회를 비롯하여 제철 맞아 더욱 신선한 각종 해산
고양시(시장 최성)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7년도 주방문화 개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주방문화개선 및 개방형주방 시범사업을 통해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수여한 것으로 고양시는 안전하고 건전한 외식환경 및 식품위생·안전 자율 실천문화 조성 등 주방문화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시는 식약처에서 지원하는 주방시설 개선자금을 확보해 ▲노후 음식점 주방시설 개선, ▲신뢰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앞치마·위생모 지원, ▲전통시장 내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깔끔음식업소’ 만들기 추진 등 관내 식품위생업소 향상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전남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가(사육규모 17,600마리)에 대한 도축 출하전 검사 과정에서 AI 검사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지 가축방역관이 출동하여 해당 농가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적 살처분, 이동제한, 역학조사 등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N형 및 고병원성 여부는 2~3일후에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AI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의사환축 발생지역 이동통제 및 소독 등의 차단방역 조치에 가금사육 농가를 포함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비타민C가 가득한 감귤로 건강을 지켜보자. 27일 농진청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소비량이 가장 많은 과일인 감귤은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감귤은 하루 3~4개만 먹어도 비타민C의 일일권장량을 채울 수 있고, 헤스페리딘이나 나린진과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 함량도 높아 항산화, 항비만, 항암 등의 효과도 가져온다. 특히 국내 감귤에는 기능성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수입 오렌지보다 2배 이상 많다. 또한, 감귤엔 베타크립토산틴 등의 카로티노이드2)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산화 효과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앞서 농진청은 감귤의 다양한 기능성 중 대표적
-2018년 미슐랭가이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스시만이 10일간 ‘오세치요리’ 선보여 -1월에도 복어 특선 가이세키 오마카세 계속 된다. 일본에서 정월에 먹는 음식 ‘오세치’ 요리를, 일본 정통 스시 오마카세 전문레스토랑인 ‘스시만(萬)’ 에서 선보인다. ‘오세치’란, 일본에서 일년에 다섯 번, 계절이 바뀌는 시점을 기념하는 명절 ‘오절구’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때 잘차린 음식을 신에게 바치고 그것을 먹었다고 하는데, 지금 오세치 요리는 설날에만 만들어 먹는 음식이 되었다. 오세치 요리는,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축하와 축복의 의미가 담은 홍(红), 백(白)색을 기본으로 한다. 그리고 ‘오세치’의 모든 음식은 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