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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현대중공업, 2Q 영업손실 1757억원

강재 가격 추가 인상·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지급 등 영향

 

[FETV=최순정 기자] 현대중공업이 강재 가격 추가 인상으로 인한 원가 상승과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2분기 1757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영업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현대중공업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집계에서 영업손실 175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1484억원)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3조1244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2458억원) 대비 26.4% 감소했고, 직전 1분기(3조425억원)와 비교해서는 2.7%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23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828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