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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팅크웨어, ADAS 디바이스 시장 진출

 

[FETV=정해균 기자] 팅크웨어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한다.

 

팅크웨어는 최근 ADAS 디바이스에 관한 국토교통부 규격 시험을 통과해 상용차와 자동차 전장 시장 진입 준비를 마쳤다. ADAS란 차량 스스로 운전 중 발생 상황을 스스로 인지해 기계장치를 제어하는 기술로, 자율주행차를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로 꼽힌다

 

최근트럭 등 대형 차량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국토교통부는 2017년부터 길이 9m 이상 버스와 총 중량 20t 초과 트럭에 차선이탈경고(LDWS) 기능이 들어간 ADAS 장착을 의무화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ADAS 관련 기술은 자율주행차, 자동차 전장 기술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해외에서도 ADAS 관련 시장이 빠른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팅크웨어는 ADAS 디바이스 개발에 성공했으며, 다음 달 `아이나비 ADAS DS-1`를 출시한다. 처음에는 국내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차후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이나비 ADAS DS-1에는 트럭 및 대형 차량에 최적화 된 5개의 주요 ADAS 기능이 탑재됐다. △주행 시 앞차와 충돌 위험이 예상될 때 이를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FCWS)` ▲신호대기 등으로 정차 시 앞차가 출발하는 것을 감지해 알려주는 `앞차출발알림(FVSA)`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면 이를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LDWS)`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거리경보(HMWS)` ▲전방 보행자를 인식해 추돌 위험이 있을 때 알려주는 `보행자추돌경보(PCWS)`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