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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차기 CEO는?

 

[FETV=김영훈 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현 제임스 고먼(59) 최고경영자(CEO)를 이을 후계자 선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기 CEO 유력 후보군에 모건스탠리의 주식·채권 트레이딩 부문을 이끄는 테드 픽(49)이 올랐다.

 

11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이날 경영진에 대한 인사이동을 통해 테드 픽을 기관증권사업 부문 대표로 승진시켰다.

 

기관증권사업 부문 대표는 트레이딩 업무는 물론 인수·합병(M&A)을 포함한 투자은행 업무도 총괄하는 자리로, 자본시장 관련 사업 및 리서치 업무에 종사하는 모건스탠리의 인력 9천명이 테드 픽의 휘하에 들어오게 된 만큼 그의 입지는 한층 강화된 셈이다.

 

이번 테드 픽의 승진은 모건스탠리의 주식 트레이딩 사업부를 업계 1위로 올려놓은데 이어 채권 트레이딩 사업부의 턴어라운드도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또 다른 차기 CEO 후보로 거론되는 프랭크 페티거스(57) 투자은행 사업부 공동대표는 국제사업부 대표로 자리를 옮겼고 미주 M&A 사업부를 이끌던 수지 황이 그의 후임으로 기용됐다.


블룸버그는 고먼 CEO와 콤 켈러허 기관증권사업 부문 전임 대표가 "고위 임원들의 경험과 기술을 넓히는 것이 모건스탠리의 미래 성공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다"라고 전하면서 이전에도 댄 심코위츠와 존 프루전을 각각 자산관리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지명한 사례를 보도했다. 즉 모건스탠리가 고위 임원들의 자리를 옮기는 방식으로 미래를 이끌 후계자 구도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