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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휴넷, '탤런트뱅크'로 중소기업과 시니어 전문가 연결

2020년까지 전문가 풀 5000명으로 확대 예정

 

[FETV=김수민 기자] 온라인 교육기업 휴넷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켄싱턴호텔에서 ‘탤런트뱅크’ 론칭 기자간담회를 11일 개최했다.

 

휴넷이 이번에 론칭한 탤런트뱅크는 기업이 필요에 따라 인재를 채용해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형태의 ‘긱 경제(Gig Economy)’를 모티브로 한다. 탤런트뱅크는 산업 분야별 검증된 전문가를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게 매칭해 필요한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으로 올해 3월 정식으로 사이트를 오픈했다.

 

탤런트뱅크의 창업 배경에 대해 조영탁 휴넷 대표는 “정보통신 사회에서 정보의 비대칭성에 대한 고민과 근로자들의 짧아진 고용시기, 베이비부머 시대의 인력을 잘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창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영탁 휴넷 대표는 “매년 30대 그룹에서 퇴직하는 임원급만 1000명 이상”이라며 “이들의 노하우와 경험들이 퇴직과 함께 사라지는 것은 사회적 손실”이라고 말했다.

 

탤런트뱅크는 이러한 실무지식은 갖췄지만 나이가 많거나 특정한 이유 때문에 재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인력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가는 본인의 시간, 장소, 비용 등 조건과 맞는 곳을 선택해 일할 수 있다. 탤런트뱅크의 전문가는 중소기업 임원 또는 대기업 팀장 이상 경력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면 인터뷰를 통해 전문가로 인증이 완료되면 탤런트뱅크 전문가로 활동 할 수 있다.

 

중·소기업 입장에선 전문지식을 가진 인력을 확보하고 싶지만 정규직으로 채용하기엔 임금 부담과 채용 기간에 대한 리스크가 높다.

 

탤런트뱅크는 기업들의 프로젝트성 업무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전문 인력들을 1~3개월 단위의 프로젝트성으로 중소기업과 연결시켜준다.

 

기업은 필요에 따라 전문가 매칭을 의뢰할 수 있다. 탤런트뱅크는 경영전략·신사업, 영업·구매, 인사·노무, 재무·회계, 마케팅, IT·디자인, 엔지니어링 등 300여명의 전문가 풀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까지 50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연간 2000건 이상의 프로젝트 계약을 통해 고용창출에 기여할 계힉이다.

 

탤런트뱅크는 현재 월 단위로 클라이언트에게 수임료를 받고 있으며 수수료는 없다. 이 중 15%의 수수료는 탤런트뱅크가 차지하며 85%는 전문가에게 돌아간다.

 

조 대표는 “향후 자동매칭은 15%,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옵션은 클라이언트가 일정 부분 수수료를 부담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