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오세정 기자] KDB산업은행은 10일 남북 경제협력 사업에 대비한 조직 개편과 본부장, 부·점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산업은행은 통일사업부를 한반도신경제센터로 개편하고 센터 안에 남북경협연구단을 새로 만들었다. 남북 경협과 북한개발 금융 등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필요한 정책금융을 주도하려는 것이라고 조직 개편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인사에서 신정순 금융결제부장, 이화주 의정부지점장 등 고졸 출신 여성이 처음으로 부·점장에 발탁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