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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 반찬가게 인기…CU 반찬류 매출 급증

상반기 반찬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FETV(푸드경제TV)=박민지 기자]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편의점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CU(씨유)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반찬류 매출은 2016년 8.0%에서 2017년 13.1% 증가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9.0% 급증했다. 반찬류 매출이 올해 들어 크게 신장한 것은 냉장반찬 종류가 다양하게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실제로 CU(씨유)의 냉장반찬 매출은 올 상반기 전년 대비 무려 193.3%나 훌쩍 뛰었다.

 

또 1~2인분으로 상품 규격을 줄이고 가격을 낮춰 원룸, 오피스텔 등 1~2인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CU(씨유)는 렌지업으로 즐기는 ‘CU 새우계란찜과CU 명란계란찜을 선보인다.  7월 한 달 동안 2개 구매할 시 10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나라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MD는 “해당 상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지만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메뉴인 계란찜을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CU(씨유)는 맛도 있으면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반찬을 강화해 집에서 반찬을 해먹기 어려운 1~2인 가구의 냉장고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