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CJ주식회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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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5일 오후에 열린 이사회에서 400억원 규모의 자사 보통주 매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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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예정인 자사주는 28만777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에 해당한다.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매입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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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유가 증권 시장을 통해 자사주를 직접 취득할 예정이며 3개월 이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CJ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2007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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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관계자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점진적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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