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료·제약


오스템임플란트, 서울 마곡에 중앙연구소 짓는다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오는 2023년 세계 1위 임플란트 회사가 되겠다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도전이 시작됐다.


국내 1위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는 28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에서 중앙연구소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총 899억원이 투입되는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는 미래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통합연구시설이다.

 

2020년 4월 완공 예정으로 연면적 7만1003㎡(약 2만1516평), 대지면적 1만4511㎡(4397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2개동이 세워진다. 두 동은 각각 연구시설과 사무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치과용 기기 업체로서는 세계적으로 찾기 힘든 규모의 연구시설을 갖추게 되는 셈이다.

 

2023년까지 전문연구인력 320여 명을 포함해 500여 명을 새로 채용해 중앙연구소를 직원 1300여 명이 근무하는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공항과 가까운 이점을 살려 국내 누적 1만여 명, 매년 1000여 명의 해외 치과의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임상교육도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