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현대차투자증권, 내달부터 ‘현대차증권’으로 새 간판 단다

 

[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7일 7월 1일부터 ‘현대차증권’이라는 새로운 사명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에 맞춰 사옥이전도 완료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안이 포함된 정관변경의 건이 통과된 직후 본격적인 사명변경 작업에 들어갔다. 이후 간판교체 등 4개월여의 준비작업을 거쳐 다음 달 새 간판을 달게 됐다.

 

현대차투자증권 관계자는 “변경된 사명에는 `투자증권`이 상기시키는 특정 이미지에서 벗어나 리테일, IB 등 정통 증권사로써의 전문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사명변경 이후에 줄곧 혼용되던 사명을 `현대차증권`으로 단순화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도 노린다는 전략이다. 국문사명 변경에 따라 영문사명 또한 기존 `HMC INVESTMENT SECURITIES CO., LTD` 에서 `HYUNDAI MOTOR SECURITIES CO.,LTD`로 바뀐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사명변경과 함께 본사 사옥(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28)을 이전하는 작업도 마쳤다. 현대차투자증권의 사옥이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현대차투자증권은 2008년 3월 여의도 동화빌딩에 본사를 두고 출범했다. 이후 이듬해 6월 여의도파이낸스타워로 본사를 이전하고 10여년간 해당 건물을 사용해 왔다.

 

이전 사옥은 기존 사옥에서 부족했던 회의공간과 직원 휴게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으며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해 출입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현대차투자증권 관계자는 “사명변경과 사옥이전을 계기로 성원해 주신 고객과 더불어 회사가 또 한번 성장할 수 있는 현대차증권의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