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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호주’戰, 앞 경기 보고나니 ‘노잼’… 호주 반전 재미 줄까?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프랑스·호주’전에 대한 객관적 평가는 프랑스가 우세하지만 호주의 반전도 불가능은 아니다.

 

16일 토요일 오후 7시에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예선 프랑스 대 호주 경기가 시작됐다.

 

‘프랑스·호주’전의 승리를 예상하는 프랑스는 이미 축구계에 상위권으로 자리매김해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스의 감독을 맡고 있는 디디에 데샹은 2009년부터 프랑스 프로축구팀 감독을 시작으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활약을 주도했다. 디디에 데샹은 2004 펠레에 의해서 125명의 가장 위대한 선수로 등재되기도 했다.

 

감독의 활약과 더불어 프랑스는 현재 피파랭킹 7위에 올랐다. 또한 월드컵 우승을 한번 경험한 강국으로써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순위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높다.

 

반면 호주는 현재 월드컵 최종예선기록 5승 4무 1패로 이번 월드컵에 진출한 나라들 중에서 피파랭킹이 낮은 편에 속한다. 호주의 월드컵 최고 성적 2006년 16강 진출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렇지만 ‘프랑스·호주’ 경기에 대해 이번 월드컵에서 호주가 수비력을 유지하고 공격에 집중한다면 2006년과 같은 반전을 보여줄 수도 있다는 예상들도 존재한다.

 

다만, 프랑스가 객관적인 전력이나 선수층, 피파랭킹, 상대전 전적면에서 모두 앞서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가 ‘프랑스·호주’전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인 것은 사실이다.

 

한편, 16일 오전 있었던 축구 강국간의 경기인 스페인과 포르투갈 경기 중계를 시청한 축구팬들은 그에 비해 ‘프랑스·호주’ 경기가 다소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시청 소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