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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식 임박, 이번에도 '펠레의 저주' 발동하나… 그가 찍은 나라는?

[FETV(푸드경제TV)=경민주 기자] 월드컵 개막식이 오늘 열리는 가운데 '펠레의 저주'가 계속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펠레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손꼽히지만 그가 승리를 예상하거나 지지하는 팀은 반드시 탈락했다. 또 펠레가 선택한 우승후보는 그 대회에서 유독 졸전을 거듭해 끝내 우승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펠레의 저주'라는 말이 생겨났고 무려 50년이 넘게 이어졌다. 때문에 월드컵 최악의 징크스로 불린다.

 

펠레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 후보로 예측했다. 그러나 지난 7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까지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 브라질 선수 개인 능력은 좋지만 팀적으로 완성되지 않았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펠레의 걱정을 반가워해야할지 불안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과연 '펠레의 저주'가 러시아에서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