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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리츠 평균 배당률 8% 육박...은행 이자보다 4배 더 높아

 

[FETV(푸드경제TV)=정해균 기자] 지난해 부동산투자회사(리츠ㆍREITs)의 평균 배당률이 8%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배당 형태로 돌려주는 상품이다.

 

10일 국토교통부의 ‘2017년 리츠 결산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리츠의 지난해 평균 배당률은 7.59%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말 기준 예금은행 수신금리 1.56%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 리츠 수는 전년(169개)에 비해 14.2% 증가한 193개며, 자산 규모는 전년 25조원 대비 36.8% 증가한 34조2000억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임대주택 리츠는 분양전환공공임대, 행복주택, 기업형임대 등에 활용되면서 자산 규모가 전년 11조3000억원에서 작년 19조원(전체의 52.2%)으로 급증했다. 리츠의 종류별 수익률은 호텔 리츠는 6.20%, 오피스 리츠는 6.88%, 리테일 리츠는 10.27%, 물류 리츠는 7.40%였다.

 

리츠 1개당 평균 자산 규모는 1647억원으로 전년 1485억원 대비 10.9%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자산규모 3000억원 이상 대형 리츠가 33개로 전년 대비 7개 증가하는 등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위탁관리 리츠가 26조원으로 전체 리츠의 81.7%를 차지했다. 기업구조조정 리츠는 5조5000억원(17.3%)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리츠 배당수익률은 국토부가 제공하는 리츠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