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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현금흐름 전략으로 인출형연금시장 두각

연금시장 적립형펀드에서 인출형펀드 중심으로 전환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타깃데이트펀드(TDF)는 투자자가 은퇴 준비자금 마련 등 특정 목표시점을 가진 펀드에 투자하면 운용 기간 동안 자동으로 위험자산을 줄이고 안전자산비중을 늘리는 상품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라이프 사이클펀드 등에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노후 대비용 연금저축, 퇴직연금펀드를 중심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 발 더 나가 은퇴자금 적립 이후에 이를 소진하는 단계에 알맞은 펀드가 선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평생소득펀드’ 시리즈는 투자금을 단순히 적립, 운용해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아니라 연금자산으로 인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설정된 ‘미래에셋평생소득연금펀드’의 이달 14일 기준 누적수익률은 6.63%에 이른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펀드는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기본수익 전략과 헤지포지션을 활용해 시장중립 수익을 추구하는 절대수익 전략, 다양한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멀티 인컴 전략 등 미래에셋의 170여개 모펀드를 활용해 다양한 전략에 분산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동산 임대수익을 포함시키는 등 은퇴 후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출형펀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고령화·저성장으로 인해 매매차익을 통한 자본손익 보다 이자, 배당과 같은 인컴 수익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대부분 은퇴자는 급여 형태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없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금융상품이 필요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체 연금펀드시장의 22%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연금 전문 운용사다.

 

2011년 ‘미래에셋자산배분TDF’ 시리즈를 통해 선제적으로 타깃데이트펀드를 출시했고 5월 현재 모두 10개의 TDF 라인업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TDF 시리즈의 설정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부문 사장은 “TDF가 자산배분의 필요성은 인지하지만 스스로 펀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 니즈로 성장하고 있듯이 인출형펀드도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은퇴자 니즈를 통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금펀드의 경우 장기투자 상품이고 은퇴자의 경우 투자손실에 더욱 민감하기 때문에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자산운용이 필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