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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서울푸드 2018] “맛있게 먹어도 8칼로리”..닥터리브 곤약젤리

다이어트와 간식 모두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곤약젤리

 

[FETV(푸드경제TV)=박민지 기자]  ‘곤약젤리 하나를 다 먹어도 8칼로리라고? 이게 말이 돼?’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8)‘에서 만난 ’닥터리브 곤약젤리‘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이었다.

 

사실 곤약젤리는 일본 젤리가 가장 유명하다. 탱탱한 식감과 과일 맛의 달콤함이 맛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젤리는 설탕으로 만들어져 칼로리 부담이 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맛있긴 하지만 먹기에는 망설여지는 제품이랄까.

 

금강B&F의 ‘닥터리브 곤약젤리’는 칼로리 걱정을 덜어준다. 곤약젤리 한 팩을 먹어도 8칼로리이기 때문이다. 복숭아, 청포도, 오렌지, 사과, 자몽, 깔라만시등 총 6가지 다양한 맛으로 구성됐다.


 

 

해당제품으로 서울푸드 2018의 부대행사인 ‘서울푸드어워드 2018’Dessert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연 칼로리가 낮은 만큼 달콤한 맛과 젤리의 탱탱한 식감이 있을까? 그 의문점을 풀기 위해 행사현장에서 한송이 금강B&F 무역팀장을 만났다.

 

한송이 팀장은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을 첨가해서 달콤한 맛은 높여주고 칼로리는 낮춘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대한 과일 농축액은 낮추고 과일 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달콤한 맛을 살렸다”며 “아이들 간식용으로도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먹어본 ‘닥터리브 곤약젤리’의 맛은 한 팀장의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줬다. 젤리의 달콤한 과일 맛이 충분히 녹아있는데, 곤약젤리의 탱탱한 식감도 살아 있었다. 특히 복숭아 맛은 일본의 곤약젤리 맛이 느껴지면서 부드러운 식감은 일품.

 

한송이 팀장은 “닥터리브에는 곤약이 충분히 함유돼 있어 탱탱한 식감은 물론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며 “건강한 포만감으로 다이어트를 하시는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요구르트 맛 젤리와 기능성 젤리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그는 “설탕이 없기 때문에 운동하기 전이나 식사 전에 먹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며 “다양한 과일 맛으로 선택의 폭도 넓어서 고르는 재미도 있는데, 무엇보다 젤리를 팩으로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강B&F ‘닥터리브 곤약젤리’는 지난해 11월 첫 출시 50만개에서 지난달 기준 210만개 물량이 판매됐다. 미국과 대만에서는 이미 수출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온라인 소셜커머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