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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아워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시공간을 어우르는 식(食) 문화 공간 ‘푸디움’ 론칭

[푸드경제TV 이정훈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 김길수)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전통과 현대 등 시공간을 아우르는 맛과 멋이 공존하는 독창적인 식(食)문화 공간 ‘아워홈 푸디움(OURHOME Foodieum)’을 그랜드 오픈했다.

‘아워홈 푸디움’은 출국심사를 마친 후 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동서양 현지 정통의 맛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코리아 가든’과 트렌디한 소울 푸드와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경험할수 있는 ‘어반 스퀘어’ 2개의 콘셉트을 적용한 푸드홀 매장을동편과 서편에 운영 중이다. 특히 55미터(m)에 이르는 통유리창을 통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탁 트인 활주로 전경을 바라보며 식사가 가능하다.

먼저, 251번과 252번 게이트에 위치한 아워홈 푸디움 ‘코리아 가든’은 자연과 어우러져 풍류를 즐기던 한국의 옛 정원을 모티브로 한 공간으로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세계 각국의정통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아워홈 푸디움 ‘코리아 가든’ 은 ▲한국의 자연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식재와 명인의손길이 깃든 정통 한국인의 밥상을 선보이는 코리안 파인 퀴진(Korean Fine Cuisine) ‘손수헌’, ▲제철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상차림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의 한식 경험을 선사하는 ‘보통식탁’, ▲40년 경력의일식 명장 미야시타 다이스케 셰프의 기술과 레시피로 일본 현지의 맛을 전하는 정통 일식 브랜드 ‘히바린’, ▲불맛을 살려 풍미 깊은 중국의 맛을 선보이는 ‘케세이호’, ▲정통 베트남 남부식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포(PHO)’, ▲미국 정통 프리미엄 샌드위치 ‘퀴즈노스’ 등이 입점해 있다.

이와 함께 아워홈이 제2여객터미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디스펍(Foodies’ Pub)’은 장거리 이동 고객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전문 바텐더가 직접 만들어주는 칵테일과 세계맥주등 다양한 주류를 구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버거 메뉴와 토스타다 등 가볍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메뉴를갖추고 있다.

249번과 250번 게이트 부근에 있는 아워홈 푸디움 ‘어반 스퀘어’는 자유롭고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현대 한국 도시의광장을 형상화 했다. 화려한 도시의 불빛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이곳은 매장 분위기만큼이나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메뉴들로 가득하다.

▲팝업 스토어 ‘영셰프’는 6개월마다 국내푸드트럭 인기 브랜드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 ‘리틀싱카이’에서는 중식 파인 다이닝 ‘싱카이’의노하우를 담은 트렌디한 중식 메뉴들을 오픈 키친을 통해 선보이며,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신장 위구르지역의 요리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제1여객터미널 내푸드엠파이어의 대표 인기 브랜드 ▲‘손수반상’, ▲‘인천별미’, ▲‘치맥헌터’, ▲‘타코벨’이 입점하며푸디움의 13개 브랜드를 완성한다.

한편, 아워홈은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아워홈 푸디움’ 외에도 지하 1층 교통센터에 인천공항 최초의 한식 셀렉 다이닝 (Select Dining) ‘한식미담길’과 한국의 대표 별미를 합리적인가격에 맛볼 수 있는 ‘별미분식’의 문을 열어 제2여객터미널 내 식음사업장으로서는 최대 규모인 총 3086㎡ 면적의푸드홀 매장을 운영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 푸디움은 멋스러운 공간에서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는 것뿐 아니라, 매장곳곳에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해 시간이 촉박한 공항이용객들을 감안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라며, “철저한 준비 끝에 선보이는 공간인 만큼 방문하신 고객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