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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내일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최태원·정의선 참석

[FETV=송은정 기자] 한국과 중국 기업인들이 오는 5일 서울에서 만나 양국 경제협력을 논의한다.

 

SK그룹 최태원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와 공동으로 오는 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회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 재계에서는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 SK 최태원 회장, 현대차 정의선 수석부회장, LS그룹 구자은 회장, 삼성전자 윤부근 부회장, 한화케미칼 김창범 부회장, IBK기업은행 김도진 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 측 위원장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축사를 할 예정이다.

 

중국 측에서는 CCIEE 쩡페이옌(曾培炎) 이사장, 중신(中芯)국제집적회로(SMIC) 저우쯔쉐(周子學) 회장, 중국투자유한책임공사(中投) 쥐웨이민(居偉民) 사장, 이다그룹 쑨인환 회장 등이 참석한다. 진옌광 주한중국부대사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한중 기업인들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을 지지하고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과 지식재산권 보호, 민간 교류 활성화 등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고 대한상의는 전했다.

 

오는 5일 행사에 앞서 중국 측 기업인 위원단은 이날 오후 정세균 위원장, 박용만 회장과 함께 이낙연 국무총리를 예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