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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묵묵부답’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2차 공판 출석

 

[FETV=조성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2차 파기환송심에 출석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이날 오후 2시 5분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2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1시26분께 검은색 양복 차림으로 변호사들을 대동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 부회장인 지난 1치 공판일과는 달리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이 부회장의 법정 출석은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열린 지난달 25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이날 열리는 두 번째 공판기일에는 이 부회장의 혐의 관련 유무죄 판단을 위한 심리기일로 진행된다. 이후 2주뒤인 12월 6일 같은 시간 양형기일을 진행한다.

 

다만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첫 공판 이후 "대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변론할 생각"이라며 "유무죄 판단을 달리 다투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