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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00선 붕괴...28.72P↓

또 커지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2096.60으로 장 마감

 

[FETV=유길연 기자] 코스피가 21일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1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28.72포인트(1.35%) 내린 2096.60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70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36억원, 2644억원 순매수했다.

 

최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의회는 전날 상원의회에 이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이하 홍콩인권법) 을 통과시켰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불확실성에 기름을 부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중국과 계속 대화하고 있다"며 "중국은 합의를 이루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합의를 하길 원하나"라고 되물은 뒤 "나는 현재 상황에 만족한다"고 했다. 무역합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일에 이어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우려로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으며 하락했다”며 “미 증시 마감 후 홍콩인권법 하원 통과 소식과 트럼프대통령의 언급이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다시 부각시키며 하락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1.92%), SK하이닉스(-2.18%), 삼성바이오로직스(-2.13%), 현대모비스(-1.17%), 셀트리온(-4.07%), LG화학(-1.45%), 신한지주(-1.36%) 등이 내렸다. 반면 NAVER(0.29%)는 올랐다. 현대차는 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전장에 비해 13.88포인트(2.14%) 내린 635.99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에 비해 8.0원 오른 1178.1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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