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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원씨 금상...신한은행 '신한환경사진공모전 시상식'

 

[FETV=유길연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제26회 신한환경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환경사진공모전은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금융권 유일의 환경사진공모전이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사진 애호가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74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등 총 14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금상은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변해버린 도심의 모습을 담은 오지원씨의 ‘노랑, 2019 서울의 하늘색(Yellow, 2019 Sky color of seoul)이 차지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 패널로 만든 부스를 사용해 수상작을 전시했고 콩기름으로 인쇄된 재생 용지로 만든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병철 신한금융 브랜드홍보 부문장은 “미세먼지, 수질오염, 자원 재활용 등 그 어느 때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한은행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 아래 자연과 공생하며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책임있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