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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신담보 4종’ 3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신담보 4종' 종합보험에 삽입돼 확대 보장 가능해져

 

[FETV=안다정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출시한 종합보험의 ‘신담보 4종’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번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한 보장은 뇌전증진단비, 심근병증진단비, 전립선비대증진단비, 특정망막질환진단비 이다. 이 보장이 포함된 종합보험은 ‘참좋은행복플러스+종합보험’, ‘참좋은훼밀리플러스+종합보험’ ,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으로, 총 3종이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신담보 4종의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해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다른 보험사는 향후 배타적 사용권 부여기간 동안 이와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특히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 제도에 따라 이번 4종을 포함해 2019년에만 총 5종의 신규 보장영역에 대해서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보험시장에서 소비자는 뇌 및 심장관련 중대질환에 대한 니즈가 꾸준하다. 업계에서는 뇌혈관질환 및 허혈성심질환에 한해 보장하고 있지만, 중대질환인 뇌전증과 심근병증은 보장 공백이 있었다.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뇌전증 및 심근병증을 보장하는 진단비를 개발해 뇌 및 심장관련 보장을 확대했다.

 

뇌전증은 과거 간질이라 불리던 질환이며 심근병증은 심장 근육에 일차적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모두 방치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대 질환이다.

 

초고령사회가 다가옴에 따라 생활질환인 전립선비대증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등 IT기기의 사용 증가로 인해 망막질환 환자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립선비대증 및 주요 망막질환은 조기 발견 시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할 때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신부전, 신장 내 결석질환, 요로패혈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망막질환의 경우 방치 시 실명에 이를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신규 보장영역 발굴에 대한 꾸준한 연구 및 노력이 배타적 사용권 획득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신규 보장영역 발굴로 고객을 먼저 헤아리고 보험산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