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이정미 기자] 서울 당산에 위치한 요리학교 서울현대전문학교의 호텔조리과 (호텔조리학과) 과정과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이 국내 취업뿐 아니라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해외취업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해외지원자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최근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장학연수를 진행한 서울현대전문학교의 호텔조리과 과정과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은 매 학기 방학기간마다 일본을 비롯하여 프랑스,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여러 나라의 장학연수 및 인턴십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세계의 음식, 디저트 문화에 대해 배우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현대는 교내에 해외취업 프로그램과 글로벌 취업센터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의 폭을 넓혀주며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취업뿐 아니라 호주, 독일, 일본 등에서 셰프, 파티시에로 활동하는 취업생을 배출하여 현재 97%의 높은 취업률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청년실업난으로 해외취업을 목표로 전문성을 쌓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해외취업 프로그램과 인턴십 활동을 지원하는 본교에 대한 입학문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라고 전하며 “앞으로 본교는 해외 장학연수 및 어학연수, 조리학교 연수 등은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학교는 국보급 스타 셰프인 에드워드 권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각각 학장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등 각 분야의 조리기능장 교수진이 재직하여 교내수업뿐 아니라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자격증 특강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선정 14년 연속 실습, 취업부문 최우수학교로 현재 호텔조리과 과정과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을 비롯하여 전 과정의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내신 성적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