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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울산 매매 상승률 0.06%로 41개월만에 2주 연속 상승 기록

울산 지역경제 긍정적인 반응으로 북구와 남구가 상승하면서 2주 연속 상승
서울 강남구, 양천구, 강동구, 금천구, 광진구 등 일부 지역 주도하에 매매가 상승
경기도는 성남과 수원, 광명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 매매가 상승 기록

 

[FETV=김윤섭 기자]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매매 상승률은 0.06%를 기록하며 2016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소폭이지만 2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울산 북구와 남구에서 높은 상승으로 전환하여 울산의 소폭 상승 전환을 이끌었다.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상승률과 유사한 0.15%를 기록했다.

 

강남구, 양천구, 강동구, 금천구와 광진구가 다소 높은 편이고 매수문의도 강북지역은 지난주 110.4보다 상승한 117.0를 기록했고, 강남지역은 95.8로 기준점인 100에 근접하면서 매수문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10월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03%)을 기록했다. 경기(0.03%)는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5%)는 대전(0.31%)과 대구(0.03%), 울산(0.06%)은 상승했고, 부산(-0.03%)과 광주(-0.01%)는 소폭 하락을 보였다. 기타 지방(-0.06%)은 전주대비 하락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비슷한 상승률인 0.15%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남구(0.35%), 양천구(0.35%), 강동구(0.30%), 금천구(0.27%), 광진구(0.24%)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높았다.

 

강남구는 대치동은 명문학교 전학이나 입학을 위한 실수요 유입이 꾸준하고, 일원동, 개포동, 압구정 등을 비롯한 그 외 지역들도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매수세가 잠시 주춤했던 재건축 단지들도 상승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양천구는 겨울방학 이사 수요 문의가 꾸준하여 30평대 미만 중소형 평형 단지들 위주로 매매 거래가 활발한 편이다.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재건축 단지들에 대한 투자 수요 문의도 꾸준하며, 특히 목동신시가지 6, 9, 13단지 정밀 안전진단 신청, 10단지 안전진단비용 모금활동 시작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강동구는 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둔촌동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실수요자의 시장진입뿐만 아니라 한동안 잠잠했던 투자 문의도 크게 증가했다.

 

경기는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에서만 상승을 보이면서 전주대비 0.03%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성남 중원구(0.24%), 광명(0.19%), 성남 분당구(0.16%), 수원 영통구(0.15%) 등은 소폭 상승하였고, 오산(-0.08%), 일산서구(-0.06%), 안성(-0.05%), 평택(-0.03%) 등이 미미한 하락을 보였다.

 

성남 중원구는 도시재생사업이 중점 추진될 후보지로 선정된 금광동, 상대원동, 하대원지역에 투자 및 실수요 문의가 증가하며 매물부족으로 인해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고, 트램(성남1호선) 건설 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활발하다.

 

성남 분당구는 학군 선호와 강남권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으로 실수요 문의가 꾸준하고 월판선, 성남2호선트램 등의 교통 호재로 투자자 관심도 꾸준하다.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새로운 매물은 거의 나오지 않고 매물을 회수하는 경우도 발생되어 간간이 높은 호가에도 매매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울산지역은 지난주 0.01%로 미미하게 상승으로 전환된 후 이번주에는 소폭이지만 0.06%를 기록하며 2016년 5월이후 41개월만에 2주 연속 상승을 보였다.

 

특히, 북구는 통계청에 의하면 2018년 12월부터 인구가 증가추세로 유입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울산상공회의소의 지역기업경기전망을 통해서도 어려운 경기임에 불구하고 자동차와 조선업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보이는 등 지역경제의 조그만 반등이 적게나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4%)과 5개 광역시(0.02%)는 전주대비 상승했고, 기타 지방(-0.03%)은 하락을 보였다.

 

서울은 전주의 상승률(0.07%)과 유사한 0.06%를 기록했다. 경기(0.03%)는 소폭 상승했고, 5개 광역시는 대구(0.07%)과 대전(0.03%), 울산(0.01%)는 상승한 반면, 광주(-0.02%)와 부산(-0.01%)는 하락했다.

 

서울(0.06%)은 지난주(0.07%)와 유사한 상승을 보이면서 14주 연속 꾸준히 상승 중이다. 송파구(0.17%), 금천구(0.16%), 강남구(0.13%), 광진구(0.12%)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하였다. 하락지역없이 다수의 지역이 보합(0.00%)권 내지 소폭 상승했다.

 

송파구는 신규 공급 매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낮은 전세자금 대출로 가을 이사 수요 움직임은 있으나 출회된 물량 자체가 부족하여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에 전세로 살다가 새 아파트를 분양 받겠다는 수요도 늘고, 송리단길 영향으로 젊은 세대 수요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남구는 가을 이사철이기도 하고 겨울 방학 이사를 위한 학군 수요가 미리 움직이는 시기가 도래하면서 매물이 부족한 편이고, 수서동, 자곡동 건축년한 5~10년 이내 신축단지에서 2년 기한 만기된 전세 물건이 나오고는 있으나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소폭 상승(0.03%)을 보였다. 광명(0.26%), 의왕(0.19%), 이천(0.16%), 과천(0.13%) 등은 상승한 반면, 군포(-0.15%)만이 유일하게 하락을 보였다.

 

광명은 가을 이사철 수요로 전세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광명뉴타운10구역도 이주 중으로(8/8~12/7) 지역 내 움직임이 활발한 편이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 실시 예정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 받으려는 대기 수요로 인해 전세 물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천은 인구 이동이 적어 전세 수요가 많지 않은 지역이나 최근 월세로 전환하는 가구들이 늘고 있고 올해 신규 입주한 증포동 대원칸다빌, 마장면 호반베르디움 등의 전세 물량이 소진되면서 전주대비 소폭 상승을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반도체 인접으로 배후수요가 꾸준한 부발역 역세권에 단지들 전세가가 소폭 상승하여 거래되고 있다.

 

군포는 시흥 배곧, 화성 동탄 등 신도시로 이주하는 수요가 증가하였고, 신규 단지로 이주하는 세대들 물량이 매매로 나왔다가 거래가 되지 않자 전세로 전환되기도 하여 매매가·전세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47.3를 기록해 전주(46.5)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주(103.4)대비 107.1로 상승하며 매수자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강남 11개구는 95.8로 지난주와 유사하며 강북 14개구의 매수우위지수는 117.0를 기록해 강북지역에서의 매수문의가 더 많아지고 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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