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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등 3곳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FETV=정해균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등 3곳이 제3인터넷전문은행에 출사표를 던졌다.


금융위원회는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토스뱅크와 소소 스마트뱅크, 파밀리아 스마트뱅크 등 3곳의 컨소시엄이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지난 5월 예비인가에서 탈락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토스는 토스뱅크 컨소시엄의 지분 34%를 확보, 최대주주 역할을 하게 된다. 하나은행과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 제일은행, 웰컴저축은행, 한국전자인증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소소스마트뱅크에는 지역별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패션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했고 파밀리아스마트뱅크는 주주 구성을 협의 중이다. 반면 관심을 모았던 키움증권은 재도전에 나서지 않았다.


금융위는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쯤 예비 인가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예비인가를 받은 곳은 본인가를 신청하고, 금융위가 본인가를 내리면 6개월 이내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