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이정미 기자] 의류패션 종합유통그룹 '오렌지팩토리' 는 네파가 사업철수를 결정한 바 있는 라이프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 잔여 재고 40여만장을 인수하여 ‘이젠벅 고별 할인 행사’ 를 지난 10일 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렌지팩토리가 고별행사를 진행하는 ‘이젠벅’은 네파의 세컨브랜드로 2013년 론칭하여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로 포지셔닝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입을수 있는 패션성과 활용성을 강조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브랜드로 박수진,서인국 등 인기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앞세워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월 네파는 현재 아웃도어 시장의 주요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주력 브랜드인 네파와 브랜드 영역이 겹친다고 판단하여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이젠벅'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이젠벅’ 고별행사를 진행하는 오렌지팩토리는 '이젠벅' 의 잔여재고 총 40여만장, 300여 스타일의 다양하고 풍부한 물량을 인수하여 오렌지팩토리 전국 60개 매장에서 70%~8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젠벅을 70~80%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젠벅, 70-80% 할인 땡큐" 등 다양한 반응이 보이고 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