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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육성 스타트업 74개사로 확대…누적투자 266억원

 

[FETV=정해균 기자] 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기업이 총 74개로 확대됐다.

 

KB금융은 스타트업 11개사를 'KB스타터스'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KB이노베이션허브는 지난 8월부터 엑셀러레이터(발굴해 지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와 창업전문기관으로부터 133개 스타트업을 추천 받았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면접·프리젠테이션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쳤다.


새로 선정된 곳은 두물머리·로플랫·베라노스·소프트베리·아톰릭스랩·아파트너·알체라·올거나이즈코리아·티모·핀투비·해치랩스 등 주로 플랫폼,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이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되면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의 스타트업 전용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회계·법률·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KB금융 CVC펀드 등을 통해 성장 단계별 투자를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8월말 기준 KB스타터스의 KB금융 계열사와 누적 제휴는 103건이며, KB금융의 총 투자액은 266억원이다.

 

KB이노베이션허브 관계자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혁신금융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및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