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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명절 전날 좀 더 주의해요…추석연휴 안전운전 제안

당일보다 전날 고령층 보행자 사고·심야와 새벽엔 졸음운전 사고 많아

[FETV=송현섭 기자] 추석연휴엔 당일보다 전날 교통사고가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먼 거리를 운행하는 운전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12일 손해보험업계는 이번 추석연휴 귀향길에 나서는 운전자들에 고령층의 안전한 보행을 배려하고 음주·무면허 운전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자고 제안했다.

 

안전운전을 위한 첫 제안은 들뜨고 급한 마음보다 편안하고 평소 해왔던 방어운전 습관을 유지해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서 2012년부터 작년까지 교통사고 추이를 분석한 결과 추석 전날 보행자 사고가 당일에 비해 66%나 많았다. 

 

특히 65세이상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비중이 전체 보행자 사망의 42%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추석 전날 교통량은 5436만대로 당일 7116만대에 비해 23.6% 적지만 보행자 교통사고는 더 많다”며 “명절 당일보다 전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손보업계의 제안은 절대 음주나 무면허 운전을 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위법행위는 법적 처벌을 받고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친구들과 고향에서 술자리를 갖게 될 경우 미리 자동차 키를 집에 놔두고 나오는 것도 좋다. 음주운전으로 처벌받고 후회하지 말고 아예 핸들을 잡아선 안 된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자는 것이다. 

 

세 번째는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 피곤하다면 곧바로 쉬면서 피로를 풀어야 한다는 제안이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추석연휴 발생하는 새벽 졸음운전 사고가 평일보다 2.8배 많다. 운전자들은 장거리 운행의 후유증으로 발생한 피로를 해소한 뒤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 깜박 졸음운전은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는 조언이다.

 

마지막인 넷째는 안전벨트 착용, 안전거리 확보 등 자동차 운전수칙의 준수다. 운행도중 핸즈프리 등 별도수단 없이 휴대폰을 쓰거나 끼어들기를 막으려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는 행위는 금물이다. 또한 운전자는 물론 차량 탑승자 전원이 최후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안전벨트를 꼭 매야 한다.

 

무엇보다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지며 기본사항만 지켜도 올해 추석명절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손보업계 관계자들의 한결 같은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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