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보장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무배당마이라이프굿밸런스 종합보험 1909’를 시판한다고 11일 밝혔다. 통증질환과 만성·중증질환 보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40대는 물론 20~30대 젊은층까지 급격히 늘어난 통풍과 대상포진, 대상포진눈병 등 통증질환에 대한 진단비를 최대 200만원 보장해주는 특약을 새롭게 탑재했다.
또한 소화기·비뇨기·호흡기 등 부위별 암진단비를 더하고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 등 2대 질환에 대해 계속 진단비를 신설한 것도 눈길을 끈다.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비롯한 3대 질환의 경우 최초 진단이후 2년이 지나 새로운 질환으로 진단 확정되면 2년마다 계속 지급받는다. 한화손해보험은 큰 병에 대한 지속적으로 보장받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특히 만성적인 간·호흡기·신장질환 진단비를 추가해 보장을 강화했고 치매입원비와 중증치매진단비 등 치매관련 질환 입원비·진단비를 더해 퇴행성 질환에 대한 보장 역시 확대했다.
고객이 1종 납입면제 고급형을 선택하면 최종 갱신계약 만기일까지 납입을 면제해준다. 종전까지 납입면제 사유가 있을 때 해당 보험기간까지만 납입을 면제해주던 것에 비해 좋은 혜택을 받는 것이다. 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보장돼 갱신계약 납입면제의 한계를 없앴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10·20·30년이다. 가입연령은 20세부터 75세까지로 월납이며 전기납 상품이다.
안광진 한화손해보험 상품업무팀장은 “젊은층에도 늘고 있는 통풍 등 생활밀착형 질환에 대한 담보를 신설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진단비를 강화했다”며 “소소한 질환부터 중증질환까지 보장경쟁력을 높인 종합보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