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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삼백집, 6월 2/4분기 국밥 나누기 행사 진행

[푸드티비뉴스 이정훈 기자]

70여년 전통의 전주 콩나물국밥 전문점 ‘삼백집’이 건대점과 수원월드컵점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나누는 2017년 6월 2/4분기 국밥나누기 행사를 진행,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삼백집은 허영만의 만화 ‘식객’과 tvN 맛집 예능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되며 더욱 유명해진 전주대표 맛집이다. 70년 전부터 하루 300그릇만 판매한다고 해서 ‘삼백집’으로 이름 붙여 졌으며,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육수와 전북과 전주에서 인증한 국산 콩 무농약 콩나물, 영양 가득한 날계란이 더해져 한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밥 나누기 행사는 지난해 5월부터 가맹점에서 분기별로 시행되고 있는 릴레이 사회봉사 활동이다. 현재 전국 3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경기지역’의 참여 희망매장에 한해 국밥 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건대점에서 진행된 국밥나누기행사는 지난 6월 23일 오전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자양동 주민센터의 협조로 자양동 어르신 22명이 참여하셔서 맛있게 국밥을 드셨다.

수원월드컵점 국밥나누기행사는 6월 27일 오전에 우만 1동 어르신 33명에게 든든한 한끼를 대접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우만1동 주민센터에서 행사진행에 협조해 주셨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맛있는 국밥을 대접해 준 삼백집에 감사 드린다. 갖은 양념에 날계란 하나를 얹어 정성스레 끓여낸 콩나물국밥 맛이 일품”이라고 엄지를 추켜 세웠다.

가맹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것만으로도 가맹점주들은 매우 큰 보람을 느끼고 계신다”며, “현재 지속적인 가맹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국밥 나누기 릴레이에 참가할 수 있는 가맹점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전국 각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과 유기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꾸준히 나눔 릴레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