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투에서 국내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투자자들에게 배달어플리케이션인 '요기요'에서 사용이 가능한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금투에서 국내주식을 처음 거래한 투자자는 '요기요'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받는다. 첫 거래 후 2개월 동안 추가로 주식을 매매하면 거래가 있는 달에 5000원씩 쿠폰을 더 준다.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금융그룹의 토탈 금융 플랫폼 '하나멤버스'에서 먼저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 쿠폰은 주식을 거래한 달을 기준으로 다음달 10영업일 이내에 문자(SMS)로 발송되며 문자를 받고 한 달 이내 ‘요기요’에 접속해 등록하고 사용하면 된다.

조대헌 하나금투 이비즈니스(e-Business)실장은 "지난 요기요와의 제휴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리딩 업종 간 시너지가 창출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증권업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투자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