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윤섭 기자]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2층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브레게' 부티크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을 오픈을 기념해 총 5억원 상당의 하이엔드 시계(2점)를 국내 단독으로 전시 및 판매한다.
전시 제품은 151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태양과 달의 움직임을 표현한 `레인 드 네이플 데이 앤 나이트 8999(2억7000만원대)`와 43개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쁘띠 플뢰르(2억6000만원대)` 등 2종이다.
또 브레게가 올해 처음 블루 색상의 애나멜 다이얼로 출시한 `클래식 5177 블루 그랑 푀 에나멜(2900만원대)`과 `클래식 담므 9068(3200만원대)` 등 2019년 신제품(2종)도 국내 단독으로 전시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브레게 부티크는 브레게 창립자인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가 세계 최초로 시계에 도입한 `기요셰` 패턴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부티크 인테리어에 적용한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