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우성 기자] 죠즈의 한국법인인 죠즈코리아는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 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제이슨 장 죠즈코리아 대표, 마이클 탄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정장용 죠즈코리아 영업총괄 상무, 비비 첸 글로벌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기존 한국 전자담배 브랜드와 5월 22일에 론칭한 미국전자담배 브랜드 쥴랩스에 이은 후발주자다. 

죠즈는 한국 소비자들이 타 시장에 비해 새로운 제품에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기존 제품들 보다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죠즈의 담배 맛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설명했다.

죠즈는 편의점 채널을 통해 유통을 시작한다. 내일부터 전국 9000여개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하이마트 전국 460여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소비자들의 불편이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콜센터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공식 홈페이지도 소개했다. 성인인증을 거쳐 제품과 악세사리도 구매 가능하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선착순으로 내일부터 7월 26일까지 3만원권 쿠폰도 발급해, 신상품 죠즈 20s를 9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마이클 탄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작년 일본에 처음 출시 한 이후로 전 세계로 시장 확장 중이다. 한국에 출시한 제품의 매출과 반응이 긍정적이었고, 소비자들에게 건설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더 나은 흡연 대안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흡연자 뿐만 아니라 흡연자 주변 사람들까지 고려한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장용 죠즈코리아 영업총괄 상무는 "작년 일본 시장 성공을 바탕으로 네이버 판매에서 성공을 거뒀고, 전국 300여개 전자담배 판매 채널 확대 했다.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본격적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신제품들도 많은 관심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