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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브리핑] 취업·승진때 '금리인하요구권' 12일부터 법제화 등

[FETV=김우성 기자] ◆ 취업·승진때 '금리인하요구권' 12일부터 법제화

대출을 받은 사람이 취업이나 승진 등으로 신용 상태가 개선됐을 때 금융회사에 대출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권한이 12일부터 법적 효력을 갖게 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금리인하요구권'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사는 고객에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알릴 의무가 있고, 고객으로부터 금리 인하 요구를 받은 경우 10일 안에 수용 여부와 사유를 신청자에게 전화나 서면,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해야 한다.

 

 

◆ 불만 커지는 5G코리아..."이용객 100만명시대 기지국은 태부족"

세계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선언한지 두달이 되는 현재 가입자 100만을 돌파한 가운데 5G 품질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공격적으로 커버리지를 늘리고 있지만 LTE(롱텀에볼루션)보다 턱없이 부족한 5G 기지국 탓에 반쪽짜리 상용화라는 지적도 나온다.

 

 

◆ 이주열,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통화정책, 변화에 적절히 대응”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경제 상황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겠다”면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한은 창립 69주년 기념사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야 하겠다”고 밝혔다.

 

◆ 조원태 백기사 선언한 미래에셋대우, "KCGI, 대출 갚아라" 통보

미래에셋대우가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일명 강성부 펀드)에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빌린 대출 연장 불가를 통보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11일 "KCGI 측의 주식 담보 대출 만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KCGI는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와 엔케이앤코홀딩스가 보유한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지난 3월과 4월 각각 200억원의 대출을 미래에셋대우에서 받았다. 이 가운데 200억원은 이달 12일 만기가 도래하는데, 이에 대해 미래에셋대우가 만기 연장 불가 입장을 통보한 것이다. 다음 달 22일로 예정된 나머지 200억원의 역시 상환을 요구할 전망이다.

 

◆ JY 압박하는 삼바 수사...검찰, '이재용 오른팔' 정현호 삼성전자TF 사장 17시간 조사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증거인멸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정현호(59) 삼성전자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 사장이 17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12일 귀가했다. 전날 오전 8시50분께 검찰에 출석한 정 사장은 피의자 신문과 조서 열람을 마치고 이날 오전 2시30분께 검찰청사를 빠져나왔다.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 "수주 수주 또 수주"...조선업계 훈풍분다

11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5월 국내 조선사들이 전세계 선박 발주량 106만CGT(34척) 중 64만CGT(16척) 60%를 수주하며 27만CGT(8척) 26% 수주에 그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조선 산업은 작년 4분기부터 생산 증가율이 반등세를 지속하고 생산능력 증가율을 초과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조선해양의 출범이 국내 조선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5월 은행 가계대출 5조원↑…신용대출 등 2.2조원 늘어

5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5조원 늘어난 가운데 신용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843조6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5조원 늘었다.

 

◆ 현대중, 대우조선 현장실사 또 무산…"반드시 하겠다"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장실사가 또 무산됐다. 조용철 현대중공업 부사장(CFO·최고재무관리자), 강영 전무 등 현대중공업 현장실사단 10여명은 12일 오전 11시께 경남 거제시로 내려와 옥포조선소 정문을 봉쇄 중인 금속노조 대우조선 지회와 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노조는 매각철회가 없으면 만날 이유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채 대화 제의를 거부했다. 실사단은 결국, 호텔에서 박두선 옥포조선소장, 최용석 지원본부장 등 대우조선 경영진과 간담회만 하고 정오를 조금 넘겨 철수했다.

 

 

◆ '시계제로' 삼성전자,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 규모 '축소'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전사적으로 논의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오는 13일 IT·모바일(IM) 부문을 필두로 시작한다. 특히 이번에는 참석 인원을 줄이고 일부 사업 부문은 해외에서 회의를 진행하기로 해 최근 대내외적인 악재를 감안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1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IM 부문의 국내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 뒤 다음주에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르노삼성차 부분직장폐쇄 첫날 노조원 출근율 더 높아져

르노삼성차가 야간 근무조 운영을 중단하는 부분직장폐쇄를 한 첫날인 12일 통합근무 노조원 세 명 중 두 명이 정상출근했다. 르노삼성차는 주간 근무조만 운영하는 통합근무 첫날인 12일 전체 출근율은 69.0%이며 이 가운데 노조원 정상출근 비율은 66.2%라고 밝혔다. 전면파업 상태에서 주·야간 2교대 근무를 했던 11일 전체 출근율 65.7%나 노조원 출근율 62.9%보다 출근율이 더 높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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