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지난 주말 '아스달 연대기' 시청률 부진에 사흘만에 하락했다.
10일 오전 9시32분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대비 1000원(1.36%) 떨어진 7만2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방영된 3,4회 시청률이 6~7%에 그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청률이 높아야 tvn 광고 수익이 늘어나면서 드래곤 제작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시각이 있지만, 시청률이 단기 광고단가와 판권 판매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로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텐트폴 드라마들은 방영권료와 넷플릭스 선판매 등을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제작을 진행하는 구조"라며 "아스달연대기는 이미 tvN 방영권료와 프로모션 및 판권 선판매로 시즌2 이후의 세트장 비용까지 반영해 BEP(손익분기점)를 맞춘 상태이기 때문에 시즌2에서 이익 레버리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