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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휴온스메디케어, 중국 시장 공략 속도

‘CMEF 2019 춘계 박람회’ 참가, 의료용 소독제·소독기 선봬

 

[FETV=김우성 기자] 휴온스메디케어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 NECC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 의료기기 춘계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내시경 소독기’과 ‘휴엔 IVH 공간멸균기’와 함께 각종 감염 관련 소독·멸균 기기들을 적극 홍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 현장에서 휴온스메디케어 관계자는 공간멸균기 ‘휴엔 IVH 공간멸균기(구, 바이오디콘터)’의 나노 분사 기술을 직접 라이브로 시연해 세계적 수준의 뛰어난 기술력과 멸균력, 유용성 등을 강조, 시연을 참관한 각국 의료 및 제약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엔 IVH 공간멸균기’는 특허 받은 ‘액체핵화분사기술’을 통해 멸균제를 나노 단위의 증기로 분사할 수 있어 사람이 멸균하기 힘든 공간 전체를 간편하고 제대로 멸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약회사, 병의원, 연구소 등 멸균이 필요한 다양한 기관에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중국 CFDA와 미국 FDA 허가를 보유한 과초산계(PAA) 혈액투석장치 세척 및 고준위멸균제 ‘헤모크린’도 현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내시경 및 의료기구 고준위멸균제 ‘스코테린’도 올해 7월 중국 CFDA 허가를 앞두고 있어 향후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CMEF 2019’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는 전세계 20여개국, 4천2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00여개국에서 12만명 이상의 업계 및 의료 관계자가 최신 의료기기 및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중국에서 즉시 판매가 가능한 ‘헤모크린’ 등 과초산계 기반의 고준위멸균제 뿐 아니라 다양한 내시경 세척 및 소독기 라인업에 대해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며 “앞으로도 휴온스메디케어만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토대로 전세계 감염관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