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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오늘의 비즈브리핑] 한국의 베네치아로…대우건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등

[FETV=김현호 기자] ◆한국의 베네치아로…대우건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의 첫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6215억원의 비용이 들것으로 보이는 이번 사업은 수로연장을 통해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해양스포츠 교육시설 ▲체험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로연장 및 수변데크, 수문 사업 등이 추가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한전, '글로벌R&D센터' 협약 체결···차세대 시장 개척

현대중공업그룹은 판교에 신축 예정인 글로벌R&D센터에 차세대 직류배전 방식을 적용하고 현대일렉트릭은 한국전력 전력연구원과 공동으로 1.5㎿급 직류배전망에 대한 기술과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할 차세대 직류배전망은 단일 빌딩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정부 유류세 인하 8월까지 넉달 연장…인하폭 15→7%로 축소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연장하되 인하 폭은 다음 달 6일부터 현행 15%에서 7%로 축소하기로 했다.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됨에 따라 5월 7일부터 휘발유는 ℓ당 65원, 경유는 ℓ당 46원, LPG 부탄은 ℓ당 16원 오르게 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6개월간 시행중인 휘발유, 경유, LPG부탄에 부과하는 유류세 15% 인하 조처를 이같이 단계적으로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부과하는 유류세는 다음달 6일까지는 15% 인하되지만, 다음달 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는 7% 인하되고, 9월 1일부터는 원래대로 환원된다.

 

◆자영업 경기 악화…서울 상가 지난해比 8000개 가까이 문 닫아

현재 서울에서 영업 중인 점포는 모두 47만957개로 전년 말(47만8909개)보다 7952개의 상점이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 보면 프랜차이즈 점포 수는 2017년 말 4만2983개에서 지난해 말 4만2452개로 531개 줄었다. 일반 점포 수는 43만5926개에서 42만8505개로 7421개 감소했다.

 

◆국토부, 잇따른 사고에 대한항공·아시아나 긴급 소집

국토교통부는 9일 광주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타이어 파손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11일에는 대한항공 항공기가 이륙 직후 엔진이상으로 회항하는 등 비정상 운항이 연이어 발생한 데 따라 안전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故 조양호 회장 빈소에 조문 행렬…정몽준·한창수 등 찾아

8일 LA의 한 병원에서 별세한 조 회장은 이날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운구돼 빈소로 옮겨졌다.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유족이 빈소를 지키며 문상객을 맞았다. 빈소에는 정몽준 전 의원,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등이 찾았다.

 

◆현대차, 안성휴게소에 국내 최초 수소충전소 개소

현대자동차는 12일 안성휴게소에서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대자동차가 구축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와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부산 방향 휴게소의 수소충전소에서 함께 진행됐다. 안성휴게소는 통행량과 이용 고객이 많아 교통의 요지로 꼽히는 휴게소다. 현대자동차 고유의 디자인과 정체성이 반영된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는 총 356㎡의 면적에 시간당 5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25kg/h의 충전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현대차 "아반떼 엔진에 코나 피스톤 조립" 공식 사과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의 엔진 생산 공장에서 만든 아반떼 스포츠 애프터서비스용 서브 엔진에 조립된 피스톤이 코나 엔진용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코나의 피스톤으로 잘못 조립된 아반떼 스포츠 엔진은 압축비가 높아져 출력이 향상될 가능성이 있다. 현대차가 운영하는 자동차 경주 대회인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는 동일 차종·사양의 차량으로 겨루는 '원메이크 레이스'(One-Make Race)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지난해 대회에서 일부 차량에 코나 엔진이 장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KT 이사회,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 개시

KT는 2018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지배구조위원회, 회장후보심사위원회, 이사회, 주주총회로 단계화했다. 정관에 근거해 KT 이사회는 절차와 규정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프로세스의 첫 단계로, 지배구조위원회는 회장후보자군 구성을 위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정관 및 규정에 따라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됐다.

 

◆3월 수출물가지수 83.36…상승률 8개월만에 최고

수출물가가 83.36으로 한 달 전보다 0.5% 올랐다. 상승률은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주력 수출 품목인 D램 수출물가는 8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출물가는 2월(0.2%)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번 오름폭은 지난해 7월(2.5%) 이후 가장 크다. 원/달러 환율이 한 달 전보다 0.7% 오르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3.6% 상승한 영향이다. D램 수출물가는 1월 14.9% 떨어졌다가 2월 6.9% 하락에 이어 지난달에도 낙폭을 줄였다. D램과 낸드플래시를 합한 반도체 수출물가는 2월 4.3% 하락에서 지난달 3.4% 하락으로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