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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펄어비스, 중국 진출 기대 주춤하며 하락 반전

[FETV=장민선 기자] 펄어비스가 주력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버전을 중국에 배포하고자 중국 업체와 공급계약을 맺은 것과 중국 당국의 게임 사업 허가를 받은 것은 별개로 봐야 한다는 시각이 반영되며 약세다.

 

29일 오전 9시32분 현재 펄어비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6%(5100원) 내린 16만7200원에 형성돼 있다.


펄어비스는 전날 중국 업체와 게임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공시를 낸 이후 주가가 올랐다. 이로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22%(1만1600원) 오른 17만2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서는 펄어비스가 중국 업체와 게임 공급 계약을 맺는 것과 중국 당국의 게임 사업 허가를 받는 것은 구분해야 한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퍼블리셔가 선정된 것과 중국에서 외자 판호 발급이 재개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며 “펄어비스 핵심 지적재산권(IP) 검은사막의 중국 지역 확장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판호 재개 시점을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